5/22-1 고수로 가는 길 " 임팩트 타이밍" (1)

고수로 가는 길 " 임팩트 타이밍" (1)

- 임팩트 타이밍"하나" -

테니스의 모든 동작들 중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임팩트 입니다. 

볼을 치기 위해 준비하는 모든 동작(부드러움, 스텝, 리듬, 템포, 타이밍)들은 

임팩트 순간을 맞이하기 위한 동작들입니다.
 모든 동작들을 생략하고 임팩트 순간만 잘 맞이하면 좋겠지요.

하지만 이상적인 임팩트를 맞이하기 위해 취하는 동작들 이므로 어느 한 가지만 미흡

하더라도 좋은 임팩트를 할 수 없습니다
반대로 모든 동작들은 잘 이루어 졌는데 볼 구질을 결정하는 마지막 동작인 임팩트를 

잘못하면 얼마나 허무하겠습니까?
그만큼 임팩트는 테니스의 완결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만큼 어려운 것이 또한 임팩트 입니다.
임팩트 타이밍을 맞추기가 쉽지않기 때문입니다.

임팩트 타이밍은 찰라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조금만 늦어도 볼은 엉뚱한데로 날아가고

준비가 늦으면 타이밍을 맞추려다 빠르게 스윙을 하려다보니 자신의 스윙템포가 

무너져서 실수가 연발이고....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항상 이상적인 임팩트를 맞이하고 있는지요? 

임팩트를 어려워하고 있는 이유는 임팩트를 하나의 점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바뀐다” 라는 홍보 카피가 있지요.
또 한번 생각을 바꾸어 봅시다.

임팩 순간은 점이 아니라 선으로 생각 하세요.

생각을 바꿀 수 있는 비밀은 스텐스 에 있습니다.
 바로 오픈 스탠스로 볼을 맞이 하는겁니다.

클로즈 스탠스를 취하고 볼을 맞이 할 경우 임팩트 지점은 항상 내딛고 있는 왼발 앞

쪽 하나의 지점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오픈 스탠스를 취하고 볼을 맞이할 경우 임팩트 지점은 디딤 발인 오른발 

앞에서부터 내딛는 발인 왼쪽발 앞까지 임팩트 지점이 하나의 기다란 선으로

만들어 집니다.
그렇게 하면 내 임팩트 지점은 한 군데 뿐인 점이 아니라 그렇게 만들어진 선에 따라

임팩 지점은 다양하게 생깁니다.

이해가 되셨나 모르겠네요.
정리하자면 오픈 스탠스를 취하고 볼을 맞이하여 왼발을 내딛으면서 볼을 치는 겁니다. 

오픈 스탠스 상태에서 볼을 치면 임팩트 지점이 오른발 앞쪽에 있는 것이고 왼발을

내딛으면서 치게 되면은 왼발이 내딛는 보폭의 넓이에 따라 임팩트 지점이 정해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오픈 스탠스에서 왼발을 내딛는 만큼의 선이 그어지는데 그게 바로 

임팩트선이 만들어지는 겁니다.
클로즈 스탠스로 볼을 맞이하면 내가 서있는 왼쪽발 앞인 바로 한군데 뿐인 임팩트 

지점이 이루어지지만 오픈으로 준비하면 왼발 움직임에 따라 임팩트선이 그어지기

때문에 임팩트 지점이 다양해져 한결 여유로운 볼을 치게 됩니다.

내 맘대로 임팩트 지점을 만들어 가며 볼을 칠 수 있는 것 입니다.
이미 만들어져 있는 임팩트 지점을 향해 스윙하는 것과 내마음대로 임팩트 지점을

만들어가며 하는 스윙의 차이입니다.
작은 차이인 것 같지만 효과는 엄청다릅니다.

효과를 몇가지 예를 들면 쉽게 이해하실겁니다

(다음 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