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공은 왜 노란색 인가 ?
테니스 공의 색깔은 가장 많이 쓰이는 노란색을 비롯하여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외국에서는 주황색과 파란색, 심지어 분홍에 가까운 보라색까지 생산한답니다.
그런데 이 테니스 공들의 색깔은 다양하지만 하나의 공통된 특징이 있는데
그건 형광색이라는 건데요.
정확한 자료를 제시해서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제 생각과 들은 얘기를 종합하면
테니스를 로운(Lawn)테니스라고 말하는데서 알 수 있듯이 잔디가 녹색이므로
녹색바탕에서 눈에 가장 잘 띄는 노란색이나 흰색의 공을 탄생시켰을 것인데
인 아웃이 너무나 중요한 테니스경기의 특성상 흰색의 라인에 그나마 구별이 되는
노란색으로 결정되지 않았나 여겨집니다.
그런데 굳이 형광색으로 한것은 형광색이 구형을 이룰 때 후광효과로 인해서 가시성이
극대화되므로 결국 인 아웃 판별효과가 크다는 점입니다.
또 전통이란면도 무시할 수 없는데 탁구공도 한 땐 흰색외에 주황색이 나온적도
있었지만 일시적인 유행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요즘 신호등 불빛의 가독성이 바뀌었다는 점을 알고 계실겁니다.
그런것처럼 기존의 패러다임을 깨는 신선한 아이디어가 나와서 테니스 공의 판도를
바꿀수 있을지 한번 지켜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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