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과 묵상

2020년 4월 16일 목요일

메옹 2020. 2. 8. 19:08

2020년 4월 16일 목요일

[(백) 부활 팔일 축제 목요일]


복음

<성경에 기록된 대로, 그리스도는 고난을 겪고 사흘 만에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나야 한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4,35-48
그 무렵 예수님의 제자들은 35 길에서 겪은 일과
빵을 떼실 때에 그분을 알아보게 된 일을 이야기해 주었다.
36 그들이 이러한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
예수님께서 그들 가운데에 서시어,
“평화가 너희와 함께!” 하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37 그들은 너무나 무섭고 두려워 유령을 보는 줄로 생각하였다.
38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왜 놀라느냐? 어찌하여 너희 마음에 여러 가지 의혹이 이느냐?
39 내 손과 내 발을 보아라.
바로 나다. 나를 만져 보아라.
유령은 살과 뼈가 없지만, 나는 너희도 보다시피 살과 뼈가 있다.”
40 이렇게 말씀하시고 나서 그들에게 손과 발을 보여 주셨다.
41 그들은 너무 기쁜 나머지 아직도 믿지 못하고 놀라워하는데,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여기에 먹을 것이 좀 있느냐?” 하고 물으셨다.
42 그들이 구운 물고기 한 토막을 드리자,
43 예수님께서는 그것을 받아 그들 앞에서 잡수셨다.
44 그리고 그들에게 이르셨다.
“내가 전에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말한 것처럼,
나에 관하여 모세의 율법과 예언서와 시편에 기록된 모든 것이
다 이루어져야 한다.”
45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마음을 여시어 성경을 깨닫게 해 주셨다.
46 이어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성경에 기록된 대로,
그리스도는 고난을 겪고 사흘 만에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나야 한다.
47 그리고 예루살렘에서부터 시작하여,
죄의 용서를 위한 회개가 그의 이름으로 모든 민족들에게 선포되어야 한다.
48 너희는 이 일의 증인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오늘의 묵상


수박은 깍둑 썰기, 복숭아는 지퍼백에…

과일 신선하게 먹는 법

수박이 썰려 있다                     

여름철에는 식품 보관에 유의해야 더 오래 신선한 상태로 즐길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여름철에는 식품 보관 및 관리에 특히 더 유념해야 한다.

여름 제철 채소와 과일을 중심으로 식품을 더 오래 신선하게 즐길 수 있는 보관법을 살펴봤다.


◇ 오이

오이는 하나씩 신문지로 돌돌 말아 밀폐 용기나 지퍼백에 보관하는 게 좋다.

이렇게 하면 비닐에만 넣어 보관할 때보다 싱싱한 상태로 오래 보관할 수 있다.


오이는 90% 이상이 수분으로 이뤄져 있는데, 찬 공기에 그냥 닿으면 표면의 수분이 쉽게 손실된다.


신문지는 주변 습기를 빨아들이고 찬 공기를 차단해 오이 보관에 효과적이다.

신문지가 없다면 키친타월로 대신할 수 있다.


◇ 방울토마토

방울토마토는 꼭지를 떼어 보관하는 게 좋다.

꼭지를 떼어내면 표면에 상처가 덜 생기고, 부패균이 덜 생성되기 때문에 방울토마토가 상하는 것을 막아준다.


실제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꼭지를 뗀 대추형 방울토마토가 꼭지가 있는 것보다

저장 기간 중 상품성을 유지하는 비율이 약 60% 더 늘어났다.


◇ 복숭아

복숭아는 냉장 보관보다는 선선한 실온에 보관하는 게 좋다.

온도가 낮아지면 당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온 보관 시, 벌레가 꼬이고 빠르게 익는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냉장고에 보관하되 먹기 약 한 시간 전에 미리 꺼내놓으면 단맛을 좀 더 느낄 수 있다.

냉장고에 보관할 때는 신문지로 감싸 지퍼백에 넣어 보관하는 게 좋다.


◇ 수박

수박 구매 후 반으로 잘라 랩을 씌워 보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세균 오염도를 증가시키는 잘못된 방법이다.


실제 2015년 한국소비자원에서 실험한 결과, 랩으로 포장해 냉장 보관한 반쪽 수박 표면부의 최대 세균 수는 초기농도 대비 약 3000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cm 잘라낸 심층부의 최대 세균 수도 초기농도 대비 약 580배 더 많았다.

세균이 많으면 배탈,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수박은 깍둑썰기 후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하는 게 가장 바람직하다.

이렇게 보관한 수박의 7일 평균 세균 수는 랩으로 덮어둔 수박의 100분의 1 수준이었다.

깍둑썰기 전 수박 껍질에 남아 있는 세균이 과육으로 옮겨지지 않도록 수박 껍질과 칼을

깨끗이 씻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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