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과 묵상

2020년 4월 11일 토요일

메옹 2020. 2. 8. 07:30

2020년 4월 11일 토요일

[(자) 성토요일]



성토요일에 교회는 주님의 무덤 옆에 머물러 주님의 수난과 죽음, 저승에 가심을 묵상한다. 그리고 기도와 단식을 하며 주님의 부활을 기다린다.

교회는 미사를 드리지 않고, 제대는 벗겨 둔다. 장엄한 파스카 성야 예식을 거행한 뒤에야 부활의 기쁨이 찾아오고, 이 기쁨은 50일 동안 넘쳐흐를 것이다.

이날은 노자 성체만 모실 수 있다.
교회는 고해성사와 병자 도유를 제외하고 모든 성사를 거행하지 않는다.




식이섬유만 조금 더 먹어도…

암·당뇨병·고지혈증 예방

각종 채소 사진              

클립아트코리아

식이섬유는 5대 영양소에 들어 있진 않지만, 건강을 위해 꼭 섭취해야 한다.

최근엔 변비, 이상지질혈증, 당뇨병, 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제6의 영양소'로 불리기도 한다. 식이섬유가 왜 필요한지 알아봤다.


◇ 만성질환, 암 예방

식이섬유는 소화 효소에 의해 분해되지 않는 영양소다.

소장에서 콜레스테롤이 흡수되는 것을 막고, 간에서 콜레스테롤로 만들어지는 담즙산을 흡착·배출시켜 콜레스테롤의 빠른 소모를 유도한다.


또 포도당의 체내 흡수를 지연시키기 때문에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억제한다.

혈당의 급상승은 인슐린이 필요 이상으로 많이 분비되게 해 당뇨병을 유발·악화시킨다.


대장암도 예방해준다.

식이섬유를 많이 먹으면 변의 양이 증가해 담즙산의 농도를 낮게 유지시키고, 변이 대장을 빨리 통과하도록 해 암 예방 효과가 있. 또 식이섬유가 장내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 '단쇄 지방산'을 만들어내는데, 이 지방산이 각종 이로운 효과를 나타낸다.

장내 산도(PH)를 낮춰 유해 세균 증식을 억제하고, 대장 점막을 튼튼하게 만든다.


◇ 섭취 부족한 사람 대부분

한국인의 하루 평균 식이섬유 섭취량을 추정한 결과, 1000㎉ 섭취 시 9.77g(2007년 기준)의 식이섬유를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장량(12g/1000㎉당)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식품 중 식이섬유가 30% 이상 든 식품은 말린 미역·파래·김·말린 표고버섯·고사리·강낭콩 등이며, 10% 이상 들어있는 식품은 대두·팥 등 콩류와 참깨·들깨, 산채류, 무청 시래기 등이 있다. 

채소·과일·곡류·해조류의 껍질처럼 거친 부분을 많이 먹으면 좋다.


다만, 식이섬유를 먹을 땐 수분도 충분히 함께 섭취해야 한다.

식이섬유는 장에서 수분을 흡수해 변의 양을 늘리므로 수분 섭취가 충분하지 않다면

오히려 변이 딱딱해져 배변이 어려울 수 있다. 

소화력이 약한 노인이나 소아도 식이섬유를 너무 많이 먹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



'오늘의 복음과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년 4월 13일 월요일   (0) 2020.02.08
2020년 4월 12일 주일   (0) 2020.02.08
2020년 4월 10일 금요일   (0) 2020.02.07
2020년 4월 9일 목요일   (0) 2020.02.07
2020년 4월 8일 수요일   (0) 2020.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