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과 묵상

2020년 4월 9일 목요일

메옹 2020. 2. 7. 15:18

2020년 4월 9일 목요일

[(자) 성주간 목요일 - 성유 축성 미사 [백]]


복음

<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어 주시니 주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셨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4,16-21
그때에 16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자라신 나자렛으로 가시어,
안식일에 늘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셨다.
그리고 성경을 봉독하려고 일어서시자,
17 이사야 예언자의 두루마리가 그분께 건네졌다.
그분께서는 두루마리를 펴시고 이러한 말씀이 기록된 부분을 찾으셨다.
18 “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어 주시니 주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셨다.
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잡혀간 이들에게 해방을 선포하며 눈먼 이들을 다시 보게 하고
억압받는 이들을 해방시켜 내보내며
19 주님의 은혜로운 해를 선포하게 하셨다.”
20 예수님께서 두루마리를 말아 시중드는 이에게 돌려주시고 자리에 앉으시니,
회당에 있던 모든 사람의 눈이 예수님을 주시하였다.
21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기 시작하셨다.
“오늘 이 성경 말씀이 너희가 듣는 가운데에서 이루어졌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끈 "
어느날 젊은 며느리에게 포장이 몹시 꼼꼼하게 된 소포가 왔습니다.

가위를 찾아 포장된 끈을 자르려고 할 때 어머님이 말리셨습니다

얘야 ~
끈은 자르는 게 아니라 푸는 거란다.

며느리는 포장끈의 매듭을 푸느라 한동안 끙끙거리며 가위로 자르면 편할걸 별걸다 나무라신다고 속으로 구시렁 거리면서도 결국 매듭을 풀었습니다.

다 풀고나자 어머님의 말씀,

"잘라 버렸으면 쓰레기가 됐을텐데, 예쁜 끈이니 나중에 다시 써먹을수 있겠구나”라고 천진하게 웃으시더니 덧붙이셨습니다.

"인연도 잘라내기 보다 푸는 습관을 들여야 한단다. "

혹시나 얼키고 설킨 삶의 매듭들이 있다면 하나, 하나 풀어 가세요.

이 세상은 혼자 살아 가는 것이 아니고 인연과 연분속에서 더불어 사는 것 이므로
잠시의 소홀로 연이 끊겨 후일 아쉬워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또한 인연의 끈은 자르 는게 아니라 푸는 겁니다.
삶에 고리도 끊는게 아니고 푸는 것입니다.            

나이가 들면, 건강한 사람이 가장 부자요,

건강한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요

건강한 사람이 가장 성공한 사람이며,

건강한사람이  세상을 가장 잘 살아온 사람입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어 장수 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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