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모에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구요
저에게 중요한 날이 기다리고 있어 1게임밖에 할 수 없었던 것도 아쉽구요
그래서 가드님과 여러님들과 함께 경기하지 못한 것 미안하구요(다음 서울 모임에서,,)
그렇치만 초보 3분 렛슨한 것이 그나마 다행이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코스모스님. 바보이반님. 아침이슬님.
봉사하느라 참석하지 못한 중전님, 지호랑님. 등 기타님들을 위한 렛슨입니다.
렛슨을 하면서 또한번 느끼는것은
테니스를 배우는 사람들의 성급함입니다.
테니스를 쉽게 생각하고 1개월에서 길면 6개월이면 되겠지..
그래서 속성과를 좋아합니다.
그런데 한번 잘못 빠지면 헤어나오기 어려운것이 테니스임을 아셔야 합니다.
절대로 조급해 하지 마시고. 게임하지 못해 안달나지 마시고.
때가 되면 오시겠지.>>.ㅎㅎ
사실 테니스의 속성이 욕심을 버려야 향상될 수 있음을 아셔야 합니다.
각자가 테니스를 시작하면서 코치가 있고. 또 여러분들에게 배우실텐데.
이시간 제가 말씀드리려는 것은
공을 치시는 시간보다. 공없이 스윙연습하는 시간이 적어도 3배는 되어야 한다는 것이죠.
힘드시겠지만 거울 보시면서 자기의 폼을 확인하고 가장 교과서적인 폼을 보면서
처음에는 모방적인 연습과 다음에는 이론확립과 더불어 자신의 샷의 훈련을 (자기 체형에 맞는 )가져와야 합니다.
테니스는 기초가 되지 않으면 절대 향상되지 않습니다.
한계단 올라가야 두계단 올라갈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현 렛슨의 성향을 보면 가장 어려운 포핸드를 3단계 부터 시작합니다.
그것은 배우는 사람들의 성급함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을 두드려야 운동한것 같은 착각
때문이죠...ㅎㅎ
오늘 1단계 렛슨은
스플립 스텝입니다.
코치가 공을 주기위해 손에서공이 나가는 찰나 두발의 점프를 해주어야 합니다.
일반 선수는 스피드가 있기 때문에 점프를 해도 문제가 없지만 동호인 그것도 여성은
점프하는데 체력. 시간을 소비하고 조금씩 박자가 엇박자가 되서 리듬이 깨어집니다.
따라서 스플립 스텝을 하되 점프보다는 두발이 어깨 넓이보다 조금 넓게 11자 형태로 체중은 앞꿈치에 실려 땅에 착취하는 것입니다. (일명 고양이 착취)
그러니까 전 동작은 제자리 걸음을 하다, 왼발에서 -두발 착취. ..(스플립스텝).
오른발에서 - 두발착취..(스플립스텝)
자세는 라켓을 쥐고 준비동작을 취한후 제자리 걸음 하다. 하면 됩니다.
처음 공을 치는 리듬이 보통 원, 투, 쓰리 인데
원 : 코치의 라켓에 공이 맞을때. 또는 가까운 거리에서 코치의 손에서 공이 나올때..
이때 스플립 스텝입니다.
투 : 라켓에서 공이 떠나 코트 지면에 그러니까 땅에 맞을때.. 방향을 잡고 오른쪽일때
오른발을 디디고.. 왼쪽일때 왼발을 디디며
쓰리 : 공이 바운드 되어 정점에 이르렀을때. 오른쪽은 왼손은 공을 가리키며 동시에 왼발을
디디면서 스윙 라켓으로 공을 강타하게 됩니다. 이때 라켓은 지면에서 수직, 수평.
왼쪽일땐 오른쪽어깨가 반대의 왼손역활을 하며 오른발을 디디며 스윙 임팩트...
(그날 렛슨한 기억을 떠올리면서...)
잘 됐나 모르겠네요..
우리 테산의 초보님들 조급하게 생가지 마시고 원, 투, 쓰리, (스텝, 바이, 강타)
열심히 하루에 100번씩 리듬에 맞추어 거울 보면서 연습에 또 연습...
그리고 줄넘기 하루 300회 이상 늘려가기...(100회가 그냥나온 수가 아니라. 훈련과 더불어 자신감을 주는 횟수입니다)
오랜시간 렛슨을 받고 공은 잘 치지만 첫째 계단인 이 스플립스텝을 못해서, 습관이 안되서
게임시 두다리 땅에 부치고 있다가 실수 하는 분들이 얼마나 많은지....ㅎㅎㅎ
테니스 명언
2080 치약 : 20세 치아가 80세까지 갑니다.
바늘도둑이 소도둑 된다.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ㅎㅎㅎ
스플립 스텝은 테니스에서 가장 필수적이고 중요한 그리고 아주 귀한 기초석임을 잊지 마세요 ..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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