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1/29-2 상수(上手)로 가는 테니스 -----무조건 넘겨라

메옹 2019. 1. 10. 13:45

(하수) 중수(中手)에서 상수(上手)로 가는 테니스

무조건 넘겨라



무조건 넘겨서 상대의 에러를 유발하라.(고무줄 처럼 질겨야 한다) 


호인 테니스는 상대방의 에러로  포인트를  따는 경우가 70% 이상이다.

랠리가 길어지면 조급한 사람이 끝낼려고 무리수를 두게 된다.

한번 더 연결해 주면서 기회를 엿보는 것이다.

기회를 엿보기 위해서는 그냥 넘겨주라는 뜻은  아니다.

다양한 샷을 구사하면서 상대방이 받기 어려운 곳으로 공을 보내라는 말이다.

플레이스먼트(placement)가 좋아야 한다는 뜻이다.


또한 발리나 스매시도 완전 찬스공이 아니면 무리수를 두지 말고  계속 연결해 주어라.


그리고 특히 그라운드 스트로크, 서브리턴에서 실수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 상수로

가는 첫 관문인 것이다.



* 무조건 연결하라.


아쉬워하는 공이 있으면 안된다.(충분히 잘 칠 수 있는 데 아쉬운 소리가 나오는 경우)

무조건 연결하면서 에러를 유발 시켜라.

계속 연결해 주면서 상대의 에러를 유발시켜라.(이 때 다양한 샷을 구사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때론 문 볼(moon-ball)도 쳐보고, 발 밑에 담가 보기도 해보고, 전위 몸 보고 때려

보기도 하고, 앵글 샷도 구사해 봐라.

센터 공격, 패싱 샷, 다운더라인 다 좋다.

지속적으로 연결하려면 다양한 구질을 다 소화해야 하기 때문이다.


동호인 테니스는 의외로 상대방의 에러로 득점을 얻는 경우가 많다.(이건 덤이라 생각하자)

상대방의 에러만 하길 기다리라는 말이 아니다.

상대방이 받기 어렵게 주라는 말이다.


완벽한 스매시가 아니지만 상대방은 부담감 때문에 에러를 하게 된다.

백 쪽으로 가는 로브는 에러할 확률이 높다.





* 무조건 연결하면서 기회를 엿보아라.


지속된 시합속에서 서로 지친 상태이다.

계속 넘겨주면서 기회를 엿보아라.



* 스매시는 세게 치는 것이 아니다.


스매시는 빈 곳으로 안정적으로 치면 받기 힘든다.

플레이스먼트(placement)가  좋아야 한다.

다 만들어 놓고 하는 에러는 치명적인  사기저하다.



* 서브리턴의 실수를 줄여라.


서브리턴은 일반적인 스트로크보다 낙차가 크고, 빠르므로 리턴에 만전을 기하여야

할 것이다.

대부분 서브리턴 에러는 준비가 늦거나 테이크백이 큰 경우 많이 발생한다.

서브리턴 에러가 동호인 테니스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의외로 높게 나타난다.

가급적 서브리턴은 세게치지 말고 크로스로 넘기는 데에 중점을 두자.



* 로브는 높게, 길게 해야한다.


로브는  높게, 길게 해야한다.

짧으면 상대방에게 포인트를 내주게 된다.



* 그 외 몇가지 더 .........,


 핸드 슬라이스는 포칭에 취약하므로 로브처럼 높게 또는 네트를 타고 낮게 날아가야

한다.

항상 상대의 약한 쪽으로 공을 보내야 한다.

가급적 베이스라인까지 길게 주어 에러를 유발시키게 한다.

가능하다면 상대방을 많이 움직이게 공을 준다.

한 손 백핸드를 치는 사람은 대체적으로 에러가 많은 편이다.

(선수들도 한 손 백핸드가 양 손 백핸드보다 에러가 많은 편이다.)



* 마지막으로............,


상대방이 실수 할  때까지 계속 주다보면 나의 볼 컨트롤이 좋아지게 됩니다.

준다는 것은 상대방이 받기 어렵게 라는 의미가 포함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찬스 공 즉, 기회가 왔을  때는 반드시 끝내야 합니다.

이 처럼 내가 끈질긴 중수(中手) 라면  상수는 나와 파트너를 하려고 할 것이고, 상수들과

공을 자주 치다보면 나도 상수의  반열에 끼게 됩니다.



이것은 바둑의 원리와도 같슴니다.

하수가 고수와 바둑을 자주 두다보면 하수는 실력이 많이 향상

되는 것입니다.


회원 님들 열심히 하셔서 테니스의 즐거움을 만끽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