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1/21-1 복식은 네트 플레이다.

메옹 2019. 1. 4. 13:57

복식 게임은 ................................,

얼마나 잘 빼고, 잘 올리고, 잘 잘라 먹느냐에 승패가 달린다.

그냥 밋밋하게 베이스라인에서 스트로크만 치기만 하면 백전백패한다.

전쟁을 할 때 보병만으로 이기기 힘들다.


육해공군 전이라해도 무방 할 만큼 가능한 스킬을 총동원 해야만 이길 수 있다.

스트로크 외에 발리,스매쉬,로브 등 다양한 기술들이 어떻게 사용되고, 언제 사용하는지 등 복식 게임을 통해서 한번 배워보자.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네트 플레이다.

승부의 80% 이상이 네트 플레이에서 난다고 해도 무방하다.


1. 다양한 네트플레이 (서브 & 발리모음)

    서브 & 발리는 가급적 베이스라인까지 길게 밀어줘라. 

    리턴 공이 약하게 떠 오르면 하이발리로 처리해야 한다.

    끝날 것 같은 공격 샷이 끝나지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므로 항상 준비해야 한다.

    서브 & 발리가 짧거나 약하게 넘어가면 상대에게 득점 찬스를 주게 된다.


2. 다양한 네트플레이 (포칭모음)

   듀스 코트에서 서브가 T 존(T  ZONE)으로 들어가면 전위는 무조건 포칭을 시도하라.

   포칭은 상대 전위의 발 밑, 빈 곳(센터), 몸통 쪽 으로 공격하는 것이 좋다.

   포칭으로 한번에 끝내지 못해도 다시 찬스가 오게 된다.


3. 다양한 네트플레이 (그외 스킬) 

   평행진 싸움은 위에서 밑으로 공격하는 팀이 주도권을 가지게 된다.

   몸 쪽으로 오는 백핸드 발리는 엘보(팔꿈치)를 바깥 쪽으로 빼면서 받는다.

   강력한 포핸드 하이 발리는 손목을 뒤로 젖혀서 임팩트시 손목의 스냅을 활용하라.

   로브로 서브 & 발리를 무력화 시켜서  공격으로 전환하는 것도 복식 전략이다.

   공격적인 하이발리가 되려면 손목을 좀더 뒤로 꺾어주어 손목 스냅을 같이 사용하면

   파워있는 하이발리가 된다.

   스매쉬는 가급적 상대방 전위의  발 밑이나 빈 곳을 노리는 것이 좋다.

   하이발리시 팔꿈치는 앞에, 손목은 뒤로해서 너무 큰 백스윙은 하지 않아야 한다.

   네트 근처에 뜬 공 스매쉬는 너무 세게 치지 않아도 된다.



* 전형적인 스매쉬 자세 *

- 스매쉬 할 때는 상체를 턴하고 크로스 오버 스텝 (Cross Over Step)을 이용해서 이동한다.

 ( TIP)   (1) 공격적인 백핸드 하이발리는 백스윙시 헤드를 살짝 내렸다가 그 반동의 힘을

                이용해 스윙을 해준다.

           (2) 앵글 발리는 라켓의 각도를 주어 볼의 측면을 치면 된다.

           (3) 서브가 사이드로 빠질 때 전위는 다운더라인에 대비해야 한다.


4. 서브를 상대의 백 쪽으로 넣어라.  

    서브는 상대방 백 쪽으로  넣어 상대방의 범실을   유도하라.

    동호인의 백핸드는 포핸드보다 대체적으로 컨트롤이 불안정하다.

    (TIP-1)  (1) 서브를 백 쪽으로 주게되면 찬스공(발리)이  많이 온다.

               (2) 상대방 백 쪽으로 서브를 넣으면 상대방의 리턴은 공이 뜨거나 약하게 올

                   확률이 높다.

                   때론 전위가 포칭을 할 기회가 많아진다.

               (3) 하이발리로 상대방 전위에게 공격하므로서 포인트를 얻는다.

               (4) 서브를 넣을 때 항상 상대방 백 쪽으로 넣을 수 있도록 의식적으로 해야

                   한다.

                   때론 상대방이 백핸드 슬라이스 로브로 공격할 수도 있다.

                    이런 경우는  서브한 사람이 반대편으로 달려가서 처리해야 한다.

                (5) 백 쪽으로 서브를 넣으면 포(fore) 보단 더 많은 기회가 온다.   


   (TIP-2)   (1) 서브를 백 쪽으로 넣으면 찬스공(스매쉬)이 자주 온다.

               (2) 찬스공이 왔을 때 실수를 줄여야 한다.

                    반드시 끝내주어야 한다. (스매쉬 연습을 많이 하세요)


               * 여기서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스매쉬는 쉬운 것이 아니다.

                  스매쉬는 포인트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에러를 할 확률도 많다.

                  복식에서  스매쉬는 필수인데................,

                  대부분의 동호인은 스매쉬 연습을 많이 하지 않고 포인트만 내기를 원한다.


           < 다른 영상에서 올린 스매쉬 영상을 찾아 보시면서 많이 연습하시기 바랍니다 >


               * 서브를 상대방의 백 쪽으로 넣는다면 강서브를 넣지 않아도 된다.

                  첫 서브는 플랫으로 세컨 서브의 속도와 파워로 백 쪽으로 넣어준다.


                  동호인은 백핸드가 포핸드 보다는 많이 약하고 컨트롤이 잘 안되기 때문에                    에러가 많은 편이다.

                  그러므로 상대방 백 쪽으로 넣으면 승률이 올라간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백핸드 슬라이스로 친다.

                  백핸드 슬라이스는  떠서 오는 경우가 많기에 반드시 스매쉬나 하이 발리로

                  끝내는 전략으로 간다면 위너게임(winner game) 이 될 수 있다.


                  한 게임을 하더라도 생각하는 테니스를 치신다면 훨씬 게임이 재미

                  있어지고, 승률도 올라가게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