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과 묵상

2020년 6월 5일 금요일

메옹 2020. 2. 18. 07:45

2020년 6월 5일 금요일

[(홍) 성 보니파시오 주교 순교자 기념


복음

<어찌하여 메시아가 다윗의 자손이라고 말하느냐?>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35-37
그때에 35 예수님께서는 성전에서 가르치시며 말씀하셨다.
“어찌하여 율법 학자들은 메시아가 다윗의 자손이라고 말하느냐?
36 다윗 자신이 성령의 도움으로 말하였다.
‘주님께서 내 주님께 말씀하셨다.
′내 오른쪽에 앉아라, 내가 너의 원수들을 네 발아래 잡아 놓을 때까지.′’
37 이렇듯 다윗 스스로 메시아를 주님이라고 말하는데,
어떻게 메시아가 다윗의 자손이 되느냐?”
많은 군중이 예수님의 말씀을 기쁘게 들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또는, 기념일 독서(사도 26,19-23)와 복음(요한 10,11-16)을 봉독할 수 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오늘의 묵상


추나요법 vs 도수치료, 어떤 상황에 적합할까?

등 아파하는 여성 뒷 모습
수기 치료로 근골결계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사진=조선일보 DB

허리, 목, 어깨 등 근골격계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수기 치료를 받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한방 및 양의학의 대표적 수기 치료로 알려진 추나요법과 도수치료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봤다.


◇ 밀고 당기며 음양의 조화를 맞추는 '추나요법'

추나요법(推拿療法)은 밀 추(推)에 잡아당길 나(拿)를 써 손으로 밀고 당기거나 마찰을 일으켜 비틀린 체형을 교정하는 치료법이다.


추나요법은 뼈 정렬뿐만 아니라 관절과 인대까지 정상적으로 되돌리고, 경락과 기혈 흐름을 원활하게 해준다.

뭉친 혈 자리를 자극해 어혈을 푸는 효과도 있다.

이를 통해 온몸의 기가 원활히 순환되면 질병 완화 및 예방 효과가 나고 생기가 돌아온다고 한다.


골다공증 등 뼈가 상하기 쉬운 사람이나, 염증·피부손상·습진·건선·대상포진 등 피부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는 추나요법을 권하지 않는다.


뼈와 관절, 피부에 강한 압력을 가하는 추나요법이 오히려 증상을 악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부 병원에서는 추나요법을 단독으로 사용하지 않고 한약이나 침, 뜸 치료 등과 병행하고 있다.


◇ 관절 지압해 가동 범위 넓히는 '도수치료'

도수치료는 손으로 하는 물리치료기법이다.

정형외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 후, 물리치료사가 맨손을 이용해 신체를 자극해 관절의 가동범위를 넓히는 원리다.


척추나 사지의 연부조직, 관절의 위치를 바로잡고 통증 및 체형을 치료한다.

도수치료는 디스크나 거북목 증후군, 척추측만증, 퇴행성 척추장애 등의 치료에 효과적이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치료기간은 2주에서 3개월 정도 걸리고, 1주일에 2~3번,

한 번에 20~40분 정도 소요된다.


환자의 생활습관 등에 따라 다시 관절이 어긋날 수 있어,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치료 효과를 높이려면 관절과 근육이 굳는 것을 막기 위해 짐볼·밴드를 이용한 운동을 병행하는 게 좋다.

골절 환자나 인대가 찢어진 사람이 정형도수치료를 받으면 증상이 악화할 수 있어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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