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4일 월요일
[(백) 부활 제4주간 월요일]
복음
<착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내놓는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11-18
그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11 “나는 착한 목자다. 착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내놓는다.
12 삯꾼은 목자가 아니고 양도 자기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들을 버리고 달아난다.
그러면 이리는 양들을 물어 가고 양 떼를 흩어 버린다.
13 그는 삯꾼이어서 양들에게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14 나는 착한 목자다. 나는 내 양들을 알고 내 양들은 나를 안다.
15 이는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과 같다.
나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는다.
16 그러나 나에게는 이 우리 안에 들지 않은 양들도 있다.
나는 그들도 데려와야 한다.
그들도 내 목소리를 알아듣고 마침내 한 목자 아래 한 양 떼가 될 것이다.
17 아버지께서는 내가 목숨을 내놓기 때문에 나를 사랑하신다.
그렇게 하여 나는 목숨을 다시 얻는다.
18 아무도 나에게서 목숨을 빼앗지 못한다. 내가 스스로 그것을 내놓는 것이다.
나는 목숨을 내놓을 권한도 있고 그것을 다시 얻을 권한도 있다.
이것이 내가 내 아버지에게서 받은 명령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오늘의 묵상
100가지 독 치유하는 녹두, 변비 예방에도 좋아요 [약이 되는 제철 음식]
© 제공: The Financial News |
녹두(사진)는 100가지의 독을 해독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이는 녹두 중에 함유된 시스테인, 알르기닌 및 아스파트산 등 해독을 도와주는 아미노산과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물질이 체내 독성을 해독시키기 때문이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녹두는 성질이 차거나 무난하고 맛은 달다고 돼있다.
녹두는 성질이 차기 때문에 상처 난 부위가 부어오르거나 열이 날 때 도움이 된다.
또 여름철 햇볕에 그을린 피부에 녹두를 갈아서 물에 개어 바르면 피부가 빨리 원상회복된다.
이 때문에 원기회복이나 입맛이 떨어졌거나 감기로 인해 열이 나고 가슴이 답답하고 갈증이 심할 때 녹두죽을 끓여 먹는 경우가 많다.
녹두에는 당질의 대사에 관여하는 비타민B군이 함유돼 있어 소화흡수가 빨라 변비가 심한 경우에도 좋다.
하지만 몸이 차거나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이 장기간 복용하면 오히려 소화기능이 약해질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