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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 테니스의 레전드 <안드레 아가시> 의 서비스 리턴 분석

메옹 2019. 9. 26. 23:53

테니스의 레전드 <안드레 아가시> 의

서비스 리턴 분석



     테니스는 서브와 리턴이 기본입니다.

     서버가 적극적이라면 리시버는 수동적입니다.

     서버가 게임을 시작하며 리시버는 그것에 반응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서브를 기다리며 받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하는 지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것은 테니스에서 가장 중요한 2개의 스트로크 중에 하나입니다.(다른 하나는 서브)

     왜냐하면 그것은 리시버는 포인트를 얻을 수 있고 잃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리시브를 약하게 하거나 볼을 잘 보내지 못하면 서버가 다시 강한 볼로 대응을 하기

     때문에 리시버는 불리하게 됩니다.

     리시버는 볼을 잘 컨트롤하여 원하는 방향으로 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가장 서비스 리턴을 잘 하는 안드레 아가시의 폼을  분석해 보려고 합니다.


 

     준비하고, 서브를 읽고, 대응한다.

     아가시는 몸을 움추린 다음 준비하기 위해 가볍게 뛰고 몸을 앞으로 나가며

     리턴준비를  합니다.

     어느 리시버나 서버가 서브할 준비를 하면 준비자세를 취하지만 아가시의 준비자세는

     특별하며 매우 좋습니다.

     아가시의 준비자세를 살펴보면, 무릎과 발목은 굽혀져 있고, 등은 곧게 펴고

     있습니다.

     그리고 눈은 서버를 주시하고 있으며 공이 어느쪽으로 오는지 빨리 예측합니다.

 

     공을 향해 움직인다.

     아가시의 리시브는 베이스 라인의 약간 뒤에서 시작합니다.

     스플릿 스텝하면서 앞으로 나아가지만 몸은 여전히 균형잡힌 상태입니다.

     그리고 백스윙을 하는 경우에도 뒤로 움직이는 경우는 없습니다.

  

     준비 완료

     스플릿 스텝을 하는 과정에서도 놀랍게도 아가시의 눈과 머리는 움직이지 않습니다.

    


     리듬을 탄다.


     서브는 매우 빠르게 오기 때문에 백스윙을 크게 할 필요가 없습니다.

     공을 세게 치려하기 보다는 공을 정확히쳐서 공에 강한 충격을 주어(공이 빨리 오므로

     공을 정확히 맞추면 공은 강하게 리턴됩니다.) 공을 네트 넘어 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가시의 손목은 백스윙에서 팔로우 스로우까지 거의 움직이지 않습니다.


 

     임팩트시 공의 높이


     주의: 아가시의 타점은 허리보다 높은 곳에 있습니다.

     이 높이는 분명히 네트의 높이보다 높습니다.

     동호인에게 있어서 타점의 높이는 매우 중요합니다.

     볼은 네트 높이 보다 높은 곳에서 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을 빨리 움직여 공이 가장 높이 튀어 올랐을 때 쳐야 합니다.

     공이 내려올 때 치게 되는 것은 일반적으로 공을 향해 움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리턴 후의 자세(Recovery-복귀)

     팔로우 스로우 후에 아가시는 코트의 중앙으로 돌아옵니다.

     어깨가 하체보다 앞서가며 얼버무리지 않고 큰 보폭으로 빨리 움직입니다.

     팔로우 스로우 하면서 돌아간 어깨는 바로  코트의 중앙을 향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그 후에 하체가 어깨를 따라가게 되며 보폭을  크게 하여 첫 발을 내딛게 되는 것

     입니다.

 

     리턴 후에 큰 보폭으로 빠르게 움직입니다.

     또한 아가시의 왼쪽발은 약간 뒤에 있습니다.

     그것을 네가티브 스텝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어깨가 돌아간 후에 코트의 중앙으로 움직일 때 빠른 첫 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합니다.

     만약 상대의 서브가 너무 강해서 위에서 설명한 자세를 취할 수 없다면, 큰 보폭으로

     뛰어가기는 힘들기 때문에 작은 걸음으로라도 코트의 중앙으로 움직여야 합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 큰 보폭으로 움직이는 것보다 더 느리며 더욱 힘이 듭니다.

     왜냐하면  이런 잔 걸음은 같은 시간에 같은 거리를 큰 걸음으로 걷는 것만큼을

     움직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발을 더욱 빠르게 움직여야 합니다.

     이 동작에서는 빠르고 쉽게 움직일 수 있는 민첩함이 필요합니다.


     아가시가 리턴후에 코트의 중앙으로 빨리 움직여 다음 준비를 일찍하는 것은

     아가시의 리턴을 더욱 빛나게 하는 것입니다.


     테니스에서 대부분의 트레이너(운동선수 훈련시키는 사람)들은 선수들의 근육을

     키우는 것 뿐만 아니라, 발의 민첩성을 키우기 위해 잔 걸음으로 움직이는 것을

     훈련시킵니다.

     힘과 빠르기는 테니스의 기술은 아니지만 기술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중요한

     것입니다.


     자신의 폼 분석하기

     상대방의 서브시에 자신이 리턴하는 동작을 확인해 보고 싶으시면 다음과 같이

     하시면 됩니다.

     상대방의 서브가 네트의 테이프에 걸렸을 때( 소리로 알 수 있습니다.) 리턴의 준비로

     어떤  동작을 취했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네트까지의 거리는 자신이 서브 받을 거리의  반이므로 볼이 어느 방향으로 오는지

     알 수 있는 충분한 시간입니다.


     다음을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1. 상체가 회전했는지, 아니면 여전히 네트를 보고 있는지

     2. 양발에 균형이 잡혔는지, 아니면 한쪽으로 기울어 균형을 잃었는지 혹은

        앞으로 쏠렸는지

     3. 백스윙을 작게 하여 라켓을 바로 잡고 있는지, 아니면 놀라서 갑자기 라켓을

         아무렇게나 뒤로 하고 있는지

     4. 이미 스플릿 스텝을 하고 한 발 나와 있는지, 아니면 여전히 몸의 중심이

        뒤에  있는지

     5. 놀라서 움찔 했는지, 아니면 자연스럽게 몸을 돌렸는지


     이것은 리시브를 연습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서버의 공이 네트를 지날 때 쯤이면  리시버는 상체를 회전시키고, 스플릿 스텝

    후에 양발로 균형을 바로 잡고, 라켓을 바로  잡고 있어야 합니다.

     이런 모든 동작은 가장 빠르고 자연스럽게 이루어져야 하며, 적은 체력을 소모하여

     이루어지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