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테, 공을 잡아서 쳐라.!

메옹 2019. 8. 28. 23:58

공을 잡아서 쳐라.!


즉, "공을 가장 좋은 위치에 두고 쳐라" 라는 말입니다.

볼을 몸 앞 30cm 앞에서 컨택포인트(contact  point) 를 잡는다.

볼을 전방의 먼 곳에서 부터 잡아야 몸 앞에서 컨택할 수 있다.


머리를 들거나 눈이 전방을 봐서는 절대 안된다.

코스는 마음으로 미리 결정하고, 눈과 머리는 임팩트 지점에 그대로 유지한다.


공의 방향과 궤적을 빨리 알아채고 , 적당한 위치로 빨리 이동하며, 바운드 후 공의

높이에 맞춰 무릎을 굽힌다.

공이 가장 좋은 위치에 온 것을 확인하고 쳐야 한다.

예측하여 치는 것이 아니다.


볼을 잡아치기 위해서는  눈과 발이 빨라져야 한다.

항상 공을 끝까지 보는 연습을 해야하고, 수시로 스텝 연습을 해야한다.


공을 잡아치기 위해서 약간의 정지 상태 !

이미 준비된 상태에서, 공이 임팩트 지점까지 올 때를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스윙이 늦을까봐 하는 두려움을 떨쳐 버려라.

준비하고 기다리면 즉, 공의 높이에 맞춰 무릎을 굽혀 기다리면 이전보다 공이 느려

보이게 될 것이다.


공을 기다리면 ...............

공이 공중에서 거의 정지된 것처럼 보일때가 있다.


공을 잡아치게 되면 강한 공격이 된다.

파워가 실리게 되고, 정확도도 증가된다.

실제 페더러의 잡아치는 포핸드를 보면 알 수 있다.


현대 테니스는 클로즈 스탠스보다 오픈 스탠스로 가는 추세이다.

강한 파워를 내기 위해 오른 발을 축으로 몸이 앞으로 나가면서 점프하는 스윙을

익혀보자.


빠르게 공이 오는 방향으로 4 스텝으로 위치를 잡고 , 라켓을 뒤로 빼서 오픈 스탠스로

공을 기다렸다가 30cm 앞 임팩트 지점에 공이 오면 채찍 스윙 및 와이퍼 스윙으로

오른 발을 축으로  허리와 상체를 앞으로 나가면서 스윙한다.


그러면 공을 잡아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


1. 먼저 성급하게 스윙이 나가는 것이다.

   시선이 공을 라켓에 맞을 때 까지 보지 못하고, 공이 날아오는 중간에 시선이 멈추기

   때문이다.


2. 어떤 때는 몸 가까이 맞추고, 또 어떤 때는 몸에서 멀리 팔을 펴서 맞추기

    때문이다.

    일정한 낙점이 없기 때문이다.

    항상 일정하게 몸의 위치를 맞춰야 한다.


3. 공의 높이에 몸의 높이를 맞추지 못하는 경우이다.

    다리 힘이 빠져 힘이 들거나, 무릎을 굽히는 습관이 안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스윙시 몸을 과도하게 일으키는 습관이 있기 때문이다.



* 공이 느려보이게 될 때까지 계속 훈련하면 어느 순간부터 좋아지게 될 것이다.

  슬로우 영상의 공처럼 공을 끝까지 보면 공이 회전하는 것까지 보이는 날이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