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25일 월요일
[(녹) 연중 제34주간 월요일]
복음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1,1-4
그때에
2 그러다가 어떤 빈곤한 과부가 렙톤 두 닢을 거기에 넣는 것을 보시고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저 가난한 과부가 다른 모든 사람보다 더 많이 넣었다.
4 저들은 모두 풍족한 데에서 얼마씩을 예물로 넣었지만, 저 과부는 궁핍한 가운데에서 가지고 있던 생활비를 다 넣었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오늘의 묵상

봉헌은 자기 자신에게 하는 것이다
40세에 천억 부자가 된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어떻게 해서 그 젊은 나이에 천억이나 벌게 되었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40세 천억 부자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저는 3가지만 철저하게 지키며 살았습니다.
첫째 약속은 꼭 지켜라.
둘째 사람들에게 신용을 얻어라.”
그러자 사람들은 “그런 건 누구나 다 아는 교과서적인 이야기인데?”라며
실망스러운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때 그는 3번째 습관을 이야기했고 사람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셋째, 저는 ‘거래하는 파트너가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이것만 연구했습니다.”
논어에도 “내가 일어서고자 하면 남을 먼저 일으켜 세우고 내가 성공하고자 하면
먼저 남이 성공하도록 돕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참조: ‘천억을 부르는 3가지 습관’, 북올림, 유튜브]
어떤 조리사가 사장에게 앙심을 품고 가게를 망하게 하려고 조미료를 과하게 사용하였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오히려 더 몰려드는 것이었습니다.
망하면서까지 더 퍼주려고 하면 자기가 더 잘 되는 것이 세상 이치입니다.
이 법칙을 안다고 다 베풀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믿어야합니다.
오늘 과부는 어떻게 자기 생활비의 전부를 하느님께 봉헌할 수 있었을까요? 믿음 때문입니다.
믿음은 봉헌에 의해 측정됩니다.
아담과 하와는 선악과를 봉헌하지 않았습니다.
하느님을 믿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에덴동산을 전부 주셨는데도 하느님의 자비를 믿지 않은 것입니다.
그러니 자신의 것은 자신의 힘으로 챙겨야했습니다.
그렇게 하느님께 대한 믿음이 없으면 소득의 십분의 일도 바치기 어렵습니다.
과부가 가진 전 재산을 봉헌했다는 말은
그만큼 하느님의 자비를 믿었기 때문입니다.
하느님께서 받으시고 그냥 계시지 않으실 것을 안 것입니다.
하느님은 광야에서도 40년 동안 이스라엘 백성을 굶기신 적이 없으십니다.
그러니 다 믿고 맡길 수 있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자비를 믿는다는 것은 또한 하느님을 남으로 보지 않는 것입니다.
자신이 가진 것을 다 내어줄 수 있는 사람들은 가족입니다.
서로서로 다 내어줄 수 있을 때 남남이 부부가 됩니다.
인간관계의 친밀도는 내가 사람들을 얼마나 자비롭게 보느냐에 의해 결정됩니다.
하느님을 자비롭게 볼수록 하느님과의 관계가 친밀한 것입니다.
남남이 아닌 것입니다.
그리고 자비로우신 하느님께 감사한 마음으로 내어놓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아버지께서 당신 안에 계시고 당신이 아버지 안에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럴 수 있는 근거는 아버지께서 당신에게 모든 것을 주시고
당신도 아버지를 위해 생명을 바치기 때문입니다.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고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십니다.
그러니 내가 봉헌하는 것이 남인 그리스도에게 봉헌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품고 계신 그리스도께 봉헌하는 것이 됩니다.
그러니 믿음을 가진 사람은 봉헌하면서도 자기 자신에게 주는 것 같아 아깝지 않습니다.
봉헌하는 것이 십자라가 하면 되돌려 받는 것이 부활입니다.
십자가와 부활이 하나로 이어지기에 결국 내가 하느님께 봉헌하는 것은
하느님께서 나에게 봉헌하는 것이 됩니다.
자비를 믿는다는 것은 부활을 믿는다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자비를 믿으면 부활시켜 주실 것도 믿기 때문에 더 많이 봉헌하게 됩니다.
봉헌을 통해 부활을 체험하지 못하면 신앙이 깊어질 수 없습니다.
우리 신앙을 키우는데 봉헌만큼 큰 도구는 없습니다.
예수님은 지금도 헌금통을 바라보고 계십니다.
그리고 더 많이 바치는 과부를 찾으십니다.
당신을 더 내어주고 싶기 때문입니다.
봉헌은 관계의 친밀성과 직결되기에 결국 사랑으로 바치는 봉헌은
자기 자신을 위해, 그리고 자기 자신에게 하는 것입니다.
수원교구 전삼용 요셉 신부님
봉헌은 자기 자신에게 하는 것이다
40세에 천억 부자가 된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어떻게 해서 그 젊은 나이에 천억이나 벌게 되었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40세 천억 부자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저는 3가지만 철저하게 지키며 살았습니다.
첫째 약속은 꼭 지켜라.
둘째 사람들에게 신용을 얻어라.”
그러자 사람들은 “그런 건 누구나 다 아는 교과서적인 이야기인데?”라며
실망스러운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때 그는 3번째 습관을 이야기했고 사람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셋째, 저는 ‘거래하는 파트너가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이것만 연구했습니다.”
논어에도 “내가 일어서고자 하면 남을 먼저 일으켜 세우고 내가 성공하고자 하면
먼저 남이 성공하도록 돕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참조: ‘천억을 부르는 3가지 습관’, 북올림, 유튜브]
어떤 조리사가 사장에게 앙심을 품고 가게를 망하게 하려고 조미료를 과하게 사용하였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오히려 더 몰려드는 것이었습니다.
망하면서까지 더 퍼주려고 하면 자기가 더 잘 되는 것이 세상 이치입니다.
이 법칙을 안다고 다 베풀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믿어야합니다.
오늘 과부는 어떻게 자기 생활비의 전부를 하느님께 봉헌할 수 있었을까요? 믿음 때문입니다.
믿음은 봉헌에 의해 측정됩니다.
아담과 하와는 선악과를 봉헌하지 않았습니다.
하느님을 믿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에덴동산을 전부 주셨는데도 하느님의 자비를 믿지 않은 것입니다.
그러니 자신의 것은 자신의 힘으로 챙겨야했습니다.
그렇게 하느님께 대한 믿음이 없으면 소득의 십분의 일도 바치기 어렵습니다.
과부가 가진 전 재산을 봉헌했다는 말은
그만큼 하느님의 자비를 믿었기 때문입니다.
하느님께서 받으시고 그냥 계시지 않으실 것을 안 것입니다.
하느님은 광야에서도 40년 동안 이스라엘 백성을 굶기신 적이 없으십니다.
그러니 다 믿고 맡길 수 있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자비를 믿는다는 것은 또한 하느님을 남으로 보지 않는 것입니다.
자신이 가진 것을 다 내어줄 수 있는 사람들은 가족입니다.
서로서로 다 내어줄 수 있을 때 남남이 부부가 됩니다.
인간관계의 친밀도는 내가 사람들을 얼마나 자비롭게 보느냐에 의해 결정됩니다.
하느님을 자비롭게 볼수록 하느님과의 관계가 친밀한 것입니다.
남남이 아닌 것입니다.
그리고 자비로우신 하느님께 감사한 마음으로 내어놓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아버지께서 당신 안에 계시고 당신이 아버지 안에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럴 수 있는 근거는 아버지께서 당신에게 모든 것을 주시고
당신도 아버지를 위해 생명을 바치기 때문입니다.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고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십니다.
그러니 내가 봉헌하는 것이 남인 그리스도에게 봉헌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품고 계신 그리스도께 봉헌하는 것이 됩니다.
그러니 믿음을 가진 사람은 봉헌하면서도 자기 자신에게 주는 것 같아 아깝지 않습니다.
봉헌하는 것이 십자라가 하면 되돌려 받는 것이 부활입니다.
십자가와 부활이 하나로 이어지기에 결국 내가 하느님께 봉헌하는 것은
하느님께서 나에게 봉헌하는 것이 됩니다.
자비를 믿는다는 것은 부활을 믿는다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자비를 믿으면 부활시켜 주실 것도 믿기 때문에 더 많이 봉헌하게 됩니다.
봉헌을 통해 부활을 체험하지 못하면 신앙이 깊어질 수 없습니다.
우리 신앙을 키우는데 봉헌만큼 큰 도구는 없습니다.
예수님은 지금도 헌금통을 바라보고 계십니다.
그리고 더 많이 바치는 과부를 찾으십니다.
당신을 더 내어주고 싶기 때문입니다.
봉헌은 관계의 친밀성과 직결되기에 결국 사랑으로 바치는 봉헌은
자기 자신을 위해, 그리고 자기 자신에게 하는 것입니다.
수원교구 전삼용 요셉 신부님
총콜레스테롤 250이상이면 藥 먹어야?
이젠 LDL 수치로 처방 받자
혈관에 지방(콜레스테롤)이 많으면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한다.
일반적으로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 때(250mg/dL 이상) 약을 처방하고,
이 경우에만 건강보험 급여를 인정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혈관 속 지방은 높아서 문제인 것(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LDL, 중성지방-TG)과 낮아서 문제인 것(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HDL)이 다르다.
HDL은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청소부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의학계는 '고지혈증'이 아닌 '이상(異常)지질혈증'이라고 이름을 바꿨으며,
총콜레스테롤이 아닌 LDL 기준으로 약을 처방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이런 주장을 반영해 올해부터는 건강보험 급여 기준이 변경됐다.
Chapter 1 바뀐 보험급여 기준 알아두자
이상지질혈증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연평균 19.3%씩 꾸준히 환자가 증가했다.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약 처방 보험 급여 기준이 바뀌었다는 것은 사실상 진단 기준 자체가 바뀐 것이다.
어떤 내용들이 변했는지 알아보자.
change 1 '총콜레스테롤 . LDL' 기준 변경
이상지질혈증 약을 처방할 때 기존에는 총콜레스테롤 기준(위험요인 없으면 250mg/dL 이상, 위험요인 있으면 220mg/dL 이상)으로 보험급여를 인정했다.
하지만 바뀐 기준에서는 LDL을 기준으로 보험급여를 인정하도록 투여 대상을 정했다.
그 기준은
▷LDL 160mg/dL 이상(위험요인 1개 이하)
▷LDL 130mg/dL 이상(위험요인 2개 이상)
▷LDL 100mg/dL 이상(관상동맥질환 위험자) ▷LDL 70mg/dL 이상(급성관동맥증후군) 등이다.
change 2 이상지질혈증 위험요인 규정
이번 기준 변경에서는 '국제 콜레스테롤 교육 프로그램(NCEP) ATP III' 기준에 따라 이상지질혈증의 위험요인들을 명시했다.
기존에는 심장질환자나 당뇨병 환자 등으로 명시했을 뿐, 이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이 없었다.
위험요인은
▷흡연
▷고혈압(고혈압 약을 먹고 있는 경우이거나 140/90mmHg 이상)
▷낮은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HDL 40mg/dL 미만) ▷관상동맥질환 조기 발병 가족력(부모, 형제, 자매 중 남자 55세 미만, 여자 65세 미만에서 관상동맥질환이 발병한 경우) ▷나이(남자 45세 이상, 여자 55세 이상) 등이다.
change3 고(高)중성지방 2회 검사 기준 제외
혈액 속 중성지방 수치가 높으면 약으로 낮춰야 하는데, 이 때의 급여 기준도 바뀌었다.
과거에는 두 번 연속 400mg/dL 이상(위험요인이 없을 때)인 경우나, 두 번 연속 200mg/dL 이상인 경우(위험요인 있을 때)에 보험급여를 인정했다.
하지만, 바뀐 기준에서는 '두 번 연속'의 조항이 빠지고 500mg/dL 이상이면 약을 보험급여로 처방하고, 위험요인이 있으면 200mg/dL 이상에서 처방하도록 했다.
change4 생활습관 변화 중요성 강조
개정된 기준에서는 생활습관 변화의 중요성을 직접 명시했다.
"치료제를 처방할 때는 생활습관 변화를 병행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시켜야 한다"고 되어 있다.
Chapter 2 이상지질혈증 개선 위한 생활습관
이상지질혈증을 개선하려면 생활습관 변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근 5년간 건강검진에서 이상지질혈증으로 진단 받은 245명에게 식사와 운동 등 생활요법을 실시한 결과, 35%(86명)에서 약물 치료 없이 콜레스테롤(LDL) 수치가 목표 수준에 도달했다는 국내 임상 연구 결과(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성지동 교수)가 있다.
이상지질혈증은 증상은 거의 없지만 고혈압이나 흡연, 당뇨병 등과 함께 심근경색, 뇌졸중, 동맥경화 등 심각한 혈관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이를 예방하려면 어떤 생활습관을 어떻게 바꿔야 할까. 담배를 끊는 것은 기본이다.
01 이상지질혈증에는 홍미밥
당뇨환자에게 현미밥이 해답이듯, 이상지질혈증 환자는 '홍미(紅米)밥'이 정답이다.
쌀 속 붉은 효모균을 배양해 만든 홍미 속에는 모나콜린-K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홍미는 깨끗하게 씻어 멸균 처리한 제품이므로 씻을 필요가 없다.
밥 지을 때 1인분 분량의 백미 당 절반 정도를 섞어 먹으면 된다.
02 식이섬유를 가까이 하자
식이섬유는 장 속에서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막기 때문에 이상지질혈증 환자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다.
식이섬유를 하루 5~10g씩 먹으면 나쁜 콜레스테롤을 5%까지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식이섬유는 강낭콩, 누에콩, 완두콩 등 콩 종류를 비롯해 사과와 같은 과일 껍질 등에 풍부하다.
한국영양학회는 하루 20.25g의 섬유질 섭취를 권장한다.
03 소량의 단 음식은 약(藥)이 된다
단 음식이 무조건 혈관에 나쁘다는 생각은 잘못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피곤해 혈관이 경직됐을 때 소량의 단 음식을 먹으면 혈관이 부드럽게 풀어지고,
혈류가 좋아져 나쁜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는 데 효과적이다.
평소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는 블루베리나 크랜베리 등 달콤한 말린 과일을 조금 먹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된다.
04 매일 2000보 정도 걸어라
만보계를 차고 다니면서 하루 만 보 걷기를 목표로 삼는 사람이 많은데, 한 번에 많이 걷는 것보다 매일 꾸준히 2000보 정도 걷는 것이 혈관 건강에 더 효과적이다.
영국의학저널 란셋에 게재된 논문(영국 레스터대 토마스 예이트 교수팀)에 따르면 전 세계 40개국 9306명의 데이터를 수집, 분석한 결과 매일 2000보를 걸을 때 혈관의 점도가 낮아져 해마다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낮아졌다. 일상생활 속에서 10~20분 걸으면 2000보를 걸을 수 있다.
05 허리둘레, 女 35·男 40인치 미만 유지
미국심장협회와 미국심장학회는 콜레스테롤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려면 허리둘레가
여성 35인치 이상, 남성 40인치 이상 되지 않도록 유지할 것을 권고한다.
특히, 체질량지수가 40이상이면서 고혈압, 당뇨병 등 위험요인이 있거나 BMI가 35이상인 사람은 매우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이는 미국 기준이므로 우리나라 사람은 BMI 30이 넘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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