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과 묵상

9/30 복음과 묵상

메옹 2019. 5. 10. 15:37

2019년 9월 30일 월요일

[(백) 성 예로니모 사제 학자 기념일]



복음

<너희 가운데에서 가장 작은 사람이야말로 가장 큰 사람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9,46-50

그때에

46 제자들 가운데 누가 가장 큰 사람이냐 하는 문제로 그들 사이에 논쟁이 일어났다.

47 예수님께서는 그들 마음속의 생각을 아시고 어린이 하나를 데려다가 곁에 세우신 다음,

48 그들에게 이르셨다.
“누구든지 이 어린이를 내 이름으로 받아들이면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리고 나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보내신 분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너희 가운데에서 가장 작은 사람이야말로 가장 큰 사람이다.”

49 요한이 예수님께 말하였다.
“스승님, 어떤 사람이 스승님의 이름으로 마귀를 쫓아내는 것을 저희가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가 저희와 함께 스승님을 따르는 사람이 아니므로, 저희는 그가 그런 일을 못 하게 막아 보려고 하였습니다.”

50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막지 마라. 너희를 반대하지 않는 이는 너희를 지지하는 사람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오늘의 묵상



지옥까지 포용할 수 있는 사람

돈멀루의 ‘붐비는 우회로’라는 책에는, 부정한 방법으로 자기 회사의 자금 중

수천 달러를 몰래 빼돌린 한 젊은 회사원에 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 행위는 적발되었고, 젊은이는 사장실에 가서 그 경위를 보고해야 했습니다.


그는 자신에게 내려질 법적 조치가 두려웠습니다.

그의 행위가 모두 사실이냐는 질문에 그는 그렇다고 답변했습니다.

그러자 사장은 깜짝 놀랄 만한 질문을 던졌습니다.

“내가 자네를 지금 그대로 일하게 해 준다면, 앞으로 자네를 믿을 수 있겠는가?”

젊은이의 얼굴이 환해지면서 대답했습니다.

“예, 사장님. 여부가 있겠습니까? 저도 이 일로 인해 깨달은 바가 있습니다.”

사장이 말했습니다.

“나는 자네에게 책임을 묻지 않겠네. 가서 일을 계속하게.”

젊은이와 대화를 끝내면서 사장은 마지막으로 이런 말을 들려주었습니다.

“하지만 자네가 알아야 할 것이 한 가지 있어.

이 회사에서 유혹에 넘어갔다가 관용을 받은 사람은 자네가 두 번째 사람이야.

첫 번째 사람은 나야. 나도 자네와 같은 짓을 했었지.

자네가 받고 있는 자비를 나도 받았다네.”

사장은 또 배신을 당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받아들일 수 있으니 대인(大人)인 것입니다.

사장이 용서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 이전에 용서 받았기 때문입니다.


아담이 하와에게 자신의 죄에 대한 핑계를 댄 것은 용서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은 그를 책망할 마음이 없었지만 아담 스스로 하느님을 무자비한 분으로 보고

죄책감을 없애기 위해 하와를 심판한 것입니다.


따라서 남을 심판하지 않으려면 하느님의 자비를 믿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하느님의 자비를 입으면 이웃도 심판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그래서 ‘포용력’이 커지는 것입니다.


용서받은 사람만이 용서할 수 있습니다.

용서하지 못한다면 용서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오늘 복음의 핵심은 겸손한 사람은 포용력이 크다는 것입니다.

제자들은 누가 서로 큰 사람이냐를 따지며 논쟁하고 있었습니다.


이때 예수님은 하늘나라에서 어떤 사람이 큰 사람인지 말씀하시기 위해 어린이를 세우십니다.

어린이는 가장 보잘 것 없는 사람의 대명사입니다.


그리고 “누구든지 이 어린이를 내 이름으로 받아들이면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다.”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이어서 “너희 가운데에서 가장 작은 사람이야말로 가장 큰 사람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직접 이런 포용력의 모범을 보이셨습니다.

간음한 여자를 다른 사람들은 다 판단하여도 예수님은 심판하지 않으시겠다고 보내주십니다.

그러나 그런 여자를 받아들임으로써 예수님은 죽음의 위협을 받으셔야하셨습니다.


또한 가리옷 유다도 사도로 뽑으셨습니다.

당신이 가까이하기 좋아하는 사람만 뽑으신 것이 아닙니다.

가장 마귀 같은 인간도 당신 곁에 두셨습니다.


예수님은 당신께 오기를 바라는 이는 누구나, 심지어 마귀 같은 유다까지도

받아들이셨기 때문에 하느님 나라에서 가장 큰 사람이 되셨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며 더 꼬장꼬장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혹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더 온유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은퇴하신 신부님들 중에서도 그런 분들이 계십니다.

어떤 분들은 더 비판하시고, 더 나무라십니다.

그러나 또 어떤 분들은 이전에 그런 분이었을지라도 매우 온화하게 변하신 분들이 계십니다.

큰 사람이 되려면 내 안에 받아들이는 사람이 더 많아야합니다.

하느님은 끝까지 당신을 거부해서 멀어지려는 이들을 제외하고는

좋은 사람, 나쁜 사람 할 것 없이 모두 받아들이십니다.


우리도 자신해서 나와 멀어지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마귀까지도 받아들일 마음으로 살아야합니다.


마귀는 주님이 심판하실 것입니다.

마귀까지 받아들이면 지옥까지도 자기 마음을 넓힌 사람이 됩니다.

지옥까지 마음을 넓힌 사람만큼 큰 사람은 없습니다.

지옥이 하느님의 영향 하에 있어도 하느님께서는 그들의 영향을 받지 않으십니다.

다만 지옥까지 마음을 넓히셨기 때문에 하느님보다 큰 존재가 없는 것입니다.

하느님은 지옥에 있는 마귀들이 회개한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하느님 나라에 받아들이실 것입니다.

우리는 얼마나 큰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까?

부모는 마귀 같은 자녀도 사랑합니다.

그러니 그 사랑이 큰 것입니다.


혹시 나는 사람을 분별하지 않습니까?

지옥까지 품을 수 있어야 진정으로 큰 사람입니다.


지옥과 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예수님은 지옥과 같은 유다도 제자로 받아들이셨습니다.

나는 어디까지 포용할 수 있습니까?



수원교구 전삼용 요셉 신부님


콩의 原産地 를 아시나요 ?


▲ 서리태 콩 밥

♣ 콩의 고향은 한반도 ♣

콩의 원산지가 한반도라는 것을 아시나요?

콩은 우리 한민족과는 뗄레야 뗄수 없는 궁합 작물로 오랫동안 우리민족의 건강을 책임져온 작물중에 하나이지요

단백질과 지방은 인체를 구성하는 핵심 성분인데 콩의 주요성분은 40% 내외의 단백질과 30% 내외의 지방으로 이루어져 있어 쌀을 주식으로 하는 민족에 부족하기 쉬운 단백질과 지방을 공급하는 중요한 공급원이었어요

그래서 한반도에서는 5000년 전부터 오늘날까지 목축이 발달하지 못했음에도 콩 덕분에 단백질과 지방 결핍에 시달리지 않고 잘 살수 있었지요

우리 민족이 유목민족이 되지 않고 기마민족으로 한반도를 지킬수 있었던 힘이 바로 콩 덕분이라 하지요

농경(農耕)의 시작은 인간이 수렵채취 활동을 접고 식량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바꾸면서 시작되었지요

이때 수렵(狩獵)을 주로 했던 사람들은 초원으로 가서 목축을 하는 유목민족이 되었고 채취(採取)를 주로 했던 사람들은 평야지대에 정주하면서 농경을 주로 하였으며 일부는 목축을 하는 정주민족(定住民族)이 되었지요

이렇듯 초기인류는 작물재배를 시작하면서 식량생산 시대를 만들어 갔어요

인류사에서 먹이사슬이 부족해지면 인간은생존을 위해 먹이가 있는 곳으로 이동을 했지요

한반도와 만주 남부는 국토의 70% 이상이 산악지대로 초원이 귀해 목축하기가 어려웠어요

사냥을 하거나 적은수의 가축들로 육류를 마련해야 하기 때문에 육류섭취가 어려웠지요 이러한 육류섭취를 대체해준 작물이 바로 콩이었어요

오늘날 역사학계에서는 콩의 원산지를한반도와 만주 남부로 보고 있으며 약 5000년전부터 재배가 시작되었다고 하지요

한반도에는 신석기시대부터 밭농사가 지어졌는데 북한의 회령 오동 고조선 유적지에서

기원전 1300년경의 청동기 유물과 함께 콩, 팥, 기장이 출토(出土)되었어요

이런 물증으로 보아 콩의 원산지는한반도라는 것을 확인할수 있지요

실제로 콩의 원산지가 한반도임을 뒷받침하는 실증적인 조사도 있었어요

 1920년대부터 미국은 세계 식량종자 확보를위해 세계 각지의 야생작물 채취에 나섰지요

 그들은 한반도에서 3개월 동안 활동하면서

전세계 야생 콩 종자의 절반이 넘는 무려 3,379종의 야생 콩을 채취해 가지고 갔어요

  식물의 원산지를 추정할때 변이종의 다양성이 그 기준이라 하는데

 한반도에서 가장 많은 콩의 변이종이 발견된 것이지요

 이렇듯 다양한 야생콩이 한반도 곳곳에서 발견되므로 해서

한반도가 콩의 원산지임을 실증적으로 입증된 것이지요

콩을 뜻하는 한자 두(豆)는 원래 고기를 담던 그릇을 말하고 있어요

 일부에서는 콩깍지가 이 그릇을 닮아 콩 두(豆)자로 썼다는 설도 있지만

  두는 원래 긴 밑받침이 있는 그릇으로 제사상에 제기와 같은 모양을 하고 있지요

어찌 되었든 콩 두(豆)자가 콩의 뜻으로 쓰인 것도 이미 오래된 일이지요

그런데 백두산 동쪽 기슭에서 발원하여 흐르는 두만강(豆滿江)이 있어요

만강은 콩두(豆)자에 찰만(滿)자를 쓰는데 콩이 가득 찼다는 의미 이지요

그만치 옛고구려 땅에는 콩이 흔했다는 이야기지요

이 콩은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하고 중요한 곡식이었어요

  콩의 종류는 무척 많지만 가장 흔한 콩이대두(大豆)이며 모든 콩의 주종을 이루지요

대두의 상대적인 개념은 소두(小豆)라 하는데 소두는 팥을 이르는 말이지요

 보리가 대맥(大麥), 밀이 소맥(小麥)인것처럼 종류가 비슷할 때

덜 중요한것에 '소(小)' 자를 붙였어요

 그러므로 우리 일상생활에서콩보다는 팥이 덜 소중했지요

  하지만 늘 팥은 콩과 함께 짝을 이루었지요

'콩쥐팥쥐' 같은 말을 보면 콩도 팥도우리와는 오래전부터 친숙한 작물이었어요

우리는 부여나 고구려가 콩의 원산지였기에

국의 중원보다 훨씬 일찍 콩과 친숙할수 있었지요

 백제나 신라도 고구려로부터 콩을 받아 들였어요

그렇기에 우리나라에는 일찍이 다양한 콩 조리법이 발달할수 있었지요

 중국도 춘추전국시대에야 콩을 만주 지역으로부터 받아 들였고

콩의 재배가 일반화된 것은 진한시대 부터라 하지요

   일본은 약 2000년 전에 한반도를 통해 콩을 받아들였다하는데

 삼국시대때 일본과 한반도의 긴밀한 접촉으로 보아

그때 일본으로 전파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그때부터 일본도 콩을 먹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요

 한국, 중국, 일본 세 나라의 콩 쓰임새를 보면

콩을 정말 오래전부터 먹어왔음을 알수 있지요

 콩은 이제 세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곡물이지요

 제러드 다이아몬드의 문명론을 보면

 '농경의 시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 안에 재배할 수 있는 작물이 존재하는가'가 관건이었어요

 콩은 다른 곡식처럼 전래된 것이 아니라

우리 영토 안에 있어 우리가 작물로 키워낸 곡식이지요

 곡식 가운데서도 가장 단백질이 풍부하기에 미래의 희망으로 꼽는 곡식이구요

그래서 UN은 2016년도를 "세계 콩의해"로 지정했어요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건강식으로 콩의 효용성에 주목하고 있으며

콩을 이용한 새로운 음식들을 만들어 내고 있지요

  콩을 이용해 여러가지 콩고기를 만들어 내고 있으며

 고기를 먹지 않는 사찰의 음식들은 콩 요리법의 보고라 할 만큼 다양하지요

 우리보다 늦게 콩을 받아들인 중국과일본에도 다양한 콩 요리법이 발달했어요

우리가 그들에게 전해주었듯 남의 것을 다시 받아들이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이지요

 콩의 종주국답게 더욱 풍성한 콩 요리법을개발해 우리 식탁이 풍요로워지면 좋겠어요

콩은 비료를 주지 않아도 잘 자랄 뿐 아니라 다른 작물에게도 도움을 주는 작물이지요

 콩의 뿌리에 서식하는 뿌리혹박테리아가 자체적으로

질소화합물을 합성하기 때문에 비료를 안주어도 잘 자라고 있어요

 그 뿐만 아니라 콩을 다른 작물과 같이 심으면,

다른 작물에도 콩의 뿌리혹박테리아에서 만든 질소비료를 공급하여

잘 자라게 돕고 있지요

 그래서 옛날부터 옥수수같은 다른 식물 밭에 중간중간 콩을 잘 섞어서 심었어요

 또 오래 농사를 지어 지력이 고갈된 토양이나 유휴지에

콩을 심어 고갈된 지력(地力)을 되살려 내기도 하였지요

▲ 기원전 7세기에 중국에 전파된 콩 콩의 한자는 콩 숙(菽)자 숙이지요.

  ‘숙맥’(菽麥)이라는 말은 바로 콩과 보리라는 뜻이지요

물론 숙맥의 어원은 중국의 고전인『좌전(左傳)』에서 처음으로 언급했는데

  “주자 유형이무혜 숙맥지불능변(周子有兄而無慧 菽麥之不能辨)”

그 뜻은 “주자에게는 형이 있었는데 사람됨이 똑똑하지 못하여

콩(菽)과 보리(麥)도 구분하지 못하였다”는 것이지요

 여기서 콩과 보리도 구분하지 못할 정도로 어리석은 사람이라는 뜻으로

숙맥(菽麥)이라는 말을 쓰게 된 것이지요

 그뒤 이 숙맥은 지역에 따라 된 발음으로 "쑥맥"이라고도 불렀어요

그런데 쑥맥(숙맥)은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양식인 콩과 보리조차도

구분하지 못한다는 뜻에서 쓰이게 되었다 하지요

고조선의 콩은 제나라를 통해 중국으로 전해졌어요

전한(前漢) 시대의 사마천이 집필한 <사기(史記)>를 보면

 "제(劑)는 북으로 산융(山戎)을 정벌하고 고죽국(孤竹國) 지역까지 갔다가 융숙(戎菽)을 얻어 돌아왔다"는 기록이 있지요

 '융숙(戎菽)'이라는 것이 바로 콩(대두)이지요 기원전 623년의 일이지요

▲ 콩 덕분에 일찍이 발달한 메주

콩을 재료로 하는 음식이 우리나라만큼 발달한 나라도 없어요

 우리나라는 오랜 콩의 역사만큼이나 콩 요리가 다양하게 발전 했지요

 콩은 쌀과 보리 등 잡곡과 함께 섞어 먹기도 하지만

우리 조상들은 콩으로 메주를 담가 이를 이용해

된장, 간장, 고추장, 청국장을 만들어 먹었어요

장은 우리 고유의 발효식품으로 콩단백질이 분해되어 특유의 향기와 감칠맛으로

  우리 음식을 맛있게 하는 기초식품이자 육류의 섭취가 부족했던

우리나라의 전통 식생활에서

  단백질 공급원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지요

  콩에는 우리 몸에서 단백질의 소화 작용을 돕는 트립신이라는

소화 효소의 활동을 방해하는 특정한 물질이 있어요

  그래서 콩을 생으로 먹거나 덜 익은 상태로 먹었을 때

설사나 가스가 차는 증상이 나타 나지요

 우리 조상들은 이러한 콩의 성질을 잘 알고

된장, 청국장, 두부 같이 다른 방식으로 콩을 가공해서 먹었어요

 그리고 콩으로 콩나물을 길러 먹기도 하였지요

 콩나물은 콩을 발아시켜 만든 식품이지만 오히려

콩을 그대로 섭취하는 것보다 우리 몸에 훨씬 좋다고 하지요

   그리고 콩나물은 세계어느 나라에도 없으며 오로지 우리민족만이 먹었다고 하지요

 두부는 10세기 이후부터 중국 문헌에 등장 하지요

그래서 두부는 중국으로 부터 우리나라에 들어왔다고 전해지고있어요   

한국 문헌 중에서 처음 두부가 등장한 것은 고려 말기 이색의 《목은집(牧隱集)》에서

  "나물죽도 오래 먹으니 맛이 없는데, 두부가 새로운 맛을 우어 주어

 늙은 몸이 양생하기 더없이 좋다"라는 구절이 나오지요

 ■ 18세기에 서양으로 전파된 콩 ■

  콩이 원산지인 한반도와 만주를 벗어나 서양에 알려져

재배되기 시작한 것은 18세기 초 이지요

  1739년 프랑스 ‘파리식물원’에서 처음 재배되었다고 하네요

  이후 독일에서는 1789년에, 영국에서는1790년에 콩이 재배되기 시작 했지만

  널리 재배되기 시작한 것은 20세기에 이르러서 였지요

미국에 전래된 것은 19세기 중반인데

지금은 아메리카 대륙이 세계 콩의 70% 이상을 생산하있어요 

그만큼 서양인들에게 콩은 새로운 식재료 이지

 게다가 서양에서는 비교적 고기를 구하기 쉬운 편이어

 콩을 이용한 전통 요리가 빈약한 편이지요

 ■ 장수식품 콩 ■

 콩은 장수 음식 이지요

 원광대학교 보건대학원은 우리나라 장수마을을 조사한 결과

콩과 마늘 수확량이 많은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오래 산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어요

대표적인 지역이 충북 괴산군이고 경북 문경시, 전남 장성군 등이지요

 또 대표적인 장수 국가는 일본 이지요

 그 장수 비결의 하나가 발효음식을 즐겨 먹는 습관 인데

  일본인의 식탁에서 빠지지 않는 식품이 바로 ‘미소시루’와 '낫토'이지요

  미소시루는 우리 된장국과 비슷하나 다소 엷고 담백하며

낫토는 우리나라 청국장과 비슷한 형태이긴

하지만 된장이 되기 전까지 발효시킨 음식으로

 대두의 형태가 그대로 남아 있고 발효로 인해 끈적거리지요

   또 세계 장수촌 중 하나인 남미 에콰도르의 작은 마을 '빌카밤바(Vilcabamba)'는

  질병이 없는 '면역의 섬'으로 알려져 있어요

  이 지역 장수 노인들의 건강 묘약도 콩이라 하네요

 모든 주민이 유기농으로 재배한 콩을 주식으로 먹은 결과였지요

    끝으로 콩의 고향은 한반도이고 콩을 가장 사랑한 민족이 우리민족이지요

그러나 지금은 건강에 유해하다는 GMO콩을 가장 많이 수입하여 먹고 있는 실정이지요

 어서빨리 콩의 원산지 다운 위상을 되찾고 김치가 세계식품이 되었듯

  콩으로 만든 간장과 된장 고추장세계적인 식품으로 연구 개발시켜으면 좋겠어요


 ▲ 제주시 삼화지구에서 발굴된 청동기시대의 콩으로 추정되는 탄화곡물




 





1. 운동


하루 약 30분의 적당한 강도의 유산소 운동은 혈압조절에 상당히 효과적이다.

산책, 사이클, 수영 어떤 것이든 좋다. 운동이 습관이 되게 하라.



2. 바나나


바나나에 많이 함유된 칼륨이 혈압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

칼륨이 많이 함유된 식품은 바나나 외에 , 콩류, 토마토, 오이, 사과, 오렌지 등이 있다.



3. 저염식


한국인의 하루 평균 염분 섭취량은 4,878mg인데 혈압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1,500mg이하로 낮춰야 한다. 식사 시 국물과 절인 반찬은 자제하자.



4. 금연


누구나 알다시피 금연은 건강에 백해무익하다.

혈압 뿐아니라 여러 건강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5. 다이어트


과체중 상태에서 다이어트를 한다면 혈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적당한 운동과 식이조절을 시작하자.



6. 금주


하루 적당한 양의 음주는 건강에 좋다고 하지만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 중

그런 자제력을 가진 사람이 몇이나 될까?

알코올 분해능력에 따라서는 한두잔의 술도 혈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7. 스트레스 해소


무심코 지나치기 쉽지만 스트레스는 혈압에 큰 영향을 미친다.

스트레스에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



8. 요가


요가운동은 자율 신경계를 자극해 심박수, 소화 등은 물론 혈압에도 유익한 영향을 미친다.



9. 카페인 줄이기


커피는 건강에 다양한 혜택을 주지만 지나친 카페인 섭취는 혈압을 단기적으로 올린다.

혈압에 문제가 있다면 커피나 녹차는 하루 3잔 이상 마시지 않도록 한다.



10. 명상


명상은 효과적인 진정, 스트레스 해소의 역할을 할 수 있다.

명상 외에도 자신을 기분좋게 하는 일은 혈압감소에 도움을 준다.


출처 : 그대가 머문자리, 이슬나비


'오늘의 복음과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1 복음과 묵상  (0) 2019.07.14
6/23 복음과 묵상  (0) 2019.06.23
9/29 복음과 묵상  (0) 2019.05.10
9/28 복음과 묵상  (0) 2019.05.10
9/27 복음과 묵상  (0) 2019.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