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천, 아름다운 배려

메옹 2019. 4. 16. 14:28


      아름다운 배려

      소와 사자가 있었습니다. 둘은 죽도록 사랑해서 결혼해 살게 되었습니다. 둘은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소가 최선을 다해서 맛있는 풀을 날마다 사자에게 대접했습니다. 사자는 싫었지만 참았습니다. 사자도 최선을 다해서 맛있는 살코기를 날마다 소에게 대접했습니다. 소도 괴로웠지만 참았습니다. 참을성은 한계가 있었습니다. 둘은 마주 앉아 얘기합니다. 문제를 잘못 풀어 놓으면 큰 사건이 되고 맙니다. 소와 사자는 크게 다투고 끝내 헤어지고 맙니다. 헤어지고 서로에게 한 말은 "난 최선을 다 했어...!" 였습니다. 소가 소의 눈으로만 세상을 보고, 사자가 사자의 눈으로만 세상을 보면 그들의 세상은 혼자 사는 무인도입니다. 소의 세상 사자의 세상 일뿐입니다. 나 위주로 생각하는 최선 상대를 못보는 최선 그 최선은 최선 일수록 최악을 낳고 맙니다. 나는 지금도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그것도 나 위주로 생각하고, 상대방을 보지 못하는 최선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 좋은글 중에서 - *****************************
      
      얼마전 
      테산님들에게 좋은 렛슨자료를 올려주시던
      에드베리님 소식을 접했습니다,,
      저나번호도 바뀌었고,,
      갑자기 테산에 흔적도 없구하여,,
      한편으로 서운했지만 
      테산님과의 인연이 여기까지구나,,
      하는 생각을 혼자 했습니다,,
      하지만
      같이 못하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외국에 나가 계시더라고여,,
      이것저것 힘든 일도 있었고여,
      늘 테산님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던 님이였는데,,
      그냥,,테산을 떠날님이 아니건만,,
      전화 몇번으로 인연이 끝났단
      내가 가졌던 생각으로 참으로 부끄러웠네요
      이 부끄러움이 잘 사라지진 않겠지만
      그래도 에드베리님 생각하면서
      올리신글 모아봅니다,,
      에드베리님이 
      외국에서 돌아오시는 날
      힘내어 좋은자료 올릴수 있도록
      레슨자료 보신후 감사의 꼬리말 부탁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잘 되시어
      환한모습으로 뵙길 빌어봅니다,,
      ㅡ 응삼아제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