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4/23-2 고수로 가는 길 "수비와 공격"

메옹 2019. 4. 7. 10:54

고수로 가는 길 "수비와 공격"


**  수비와 공격   **


복식 경기에서는 수비와 공격은 파트너와 일심동체로
일사불란 하게 움직여야 합니다.

<수비할 땐 확실하고, 안정된 수비를.
공격 할 땐 과감하고, 파워플한 공격을.....>

우리 같은 동호인들을 보면 수비 할 수밖에 없는 시점인데
갑자기 공격을 하다가 실수를 범  하고 , 공격 할 시점인데
공격적인 샷을 못해서 수비로 돌아설 수밖에 없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수비에서 공격으로 방향을 바꿀때는 반드시 전환점이
있어야 합니다.파트너와 호흡을 맞혀 상대의 공격적인
포지션을 흐트려 놓아야 공격권을 가질 수 있습니다.

확실하게 수비를 하시다가 상대의 볼이 짧거나
약하게 넘어 왔을 때 상대의 포지션을 흐트려 놓을 수 있는
볼을 구사해야 하는데 그 볼이 로브든, 엥글이든.
상황에 맞게 볼을 넘기고 우리 팀 이 공격 포지션으로
쉽게 갈수 있도록 파트너와 보이지 않는 교감이 있어야 합니다.

내 파트너가 공격 포지션으로 움직이는데 나 홀로
수비 위치에 그냥 있다면 상대는 바로 공격 포지션으로 돌아옵니다.
복식은 둘이 같이 움직이면서 공격과 수비를 빨리빨리 대응해야 합니다.

그리고 공격 포지션으로 자리를 잡으면 과감하게 공격 하세요.
그래야 공격권을 상대에게 넘겨주지 않습니다.

상대가 우리 포지션을 무너뜨릴 땐 파트너와 같이 바로
수비위치로 돌아와야 다시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너 혼자 수비하고 있어, 난 공격 위치에 있다가
찬스가 오면 한방에 끝낼게” 그렇게 생각 하신다면 큰 오산입니다.

상대는 절대로 공격권을 넘겨주지 않습니다.
복식은 둘이 하는 게임이라는 것을 명심하세요.
나 홀로 는 절대 금물입니다.

나 혼자 수비하고, 나 혼자 공격해서는 득점찬스가 오지 않습니다.
수비든 공격이든 같이 하세요.내 파트너에게 시간을 벌어주는
볼을 구사 하세요.

그렇게 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파트너와 교감이 되면서
한 몸으로 움직이는 것을 느낄 수있습니다.
실수 했을 때 파트너의 격려도 잊지 마시고요.

내 생각과 달리 파트너가 다른 볼을 쳤을 경우
파트너의 실력이 조금 부족 했을 수 도 있지만,
나와 생각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내 파트너라면 그것 까지 인정하시고 격려 잊지 마세요.

테니스를 쉽게 치고 싶다고요??
그렇담 (18탄)을 기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