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포인트 렛슨 (서비스리턴 3)
안녕하세요!
이제 초겨울의 날씨에 점점 테니스 하기가 쉽지 않은 때가 되었네요
하긴 동계훈련이다 뭐다 해서 열심히 해야 실력이 향상된다고 계절 가리지 않고 열심히
훈련하는 많은 분들을 봅니다.
겨울에는 아무래도 기술보다는 체력에 중점을 두어야 하지 않을까 하구요
특히 부상당하지 않는 건강관리. 라켓관리가 중요합니다.
오늘은 지난편에 이어 시비스리턴의 제가 사용하는 비장의 무기를 공개한다 했는데
소문난 잔치에 먹을것 없다는 것처럼 실망할까 조심스럽습니다.
지금은 너무나 실력들이 좋아서 남에게 레슨을 한다는것이 그리 쉽지많은 않네요.
하지만 이 기술을 10년 넘게 사용해 오면서 늘 자부심과 자신감을 같고 게임에 임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상대에게 헛점이 없는 테니스를 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테니스 동호인에게
있어서 약점은 99% 가 백 리턴에 있기 때문입니다. 자 그럼 소개합니다.
1. 리턴자의 자리입니다.
리턴 할 때 베이스라인 뒤에 서있으면 리턴 하기는 좀 수월할 수는 있지만 그것은 이미
공격권을 갖고 있는 서버에게 다시 공격권을 주는 것입니다.
서비스를 넣고 넷트 댓시 해서 또 다시 발리로 공격할 시간을 주는 것입니다.
2, 베이스 라인 1m 정도 앞에 서서 리턴 해야 합니다.
그러면 상대의 강한 서비스를 어떻게 리턴 할 수 있는가? 의문점이 있지만,
프로 선수들을 보면 주로 세컨 서브에 공략으로 사용합니다.
동호인들도 세컨 서브에 대응으로 공략하기 위하여 앞에 서서 준비하는 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제가 권하고 싶은 것은 첫 서브도 앞에서 받으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짧은 시간에 상대가 네트에 오기 전에 그 발 앞을 향하게 함으로서 서버가
공격하지 못하고 수비발리로 넘겨주게 된다면 그 리턴은 성공하는 것입니다.
3, 리턴의 가장 중요한 샷 은?
그러면 문제는 어떤 샷으로 할 것인가 입니다. 그 샷은 “발리” 입니다.
대게 많은 동호인들은 백 슬라이스 를 구사합니다. 그러면 포칭을 당하거나 공격발리를
당하고 또 앞에 섰을 때는 슬라이스 칠 시간도 없습니다.
앞에서 각도를 줄이고 스플립 스텝과 동시에 발리 로 상대의 발 앞에 리턴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넷트 앞에서 발리 할 때와 리턴 할 때의 발리를 구별하면 됩니다.
넷트 앞 발리는 상대의 스토록을 그대로 공중에서 발리 하지만
서브 리턴 발리는 일단 땅에 바운드 된 것을 하는 것이기에 각도 상에 문제가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동호인 서브를 옆에서 관찰해본 결과 바운드 되서 뛰어오르는 각도가 될 줄 알았는데 동호인의 90%가 바운드 된 공이 리시버의 앞에서는 수평으로 날아간다는 것입니다.
서브가 날아오는 시각적 차이가 앞과 옆이 큰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서브 넣고 넷트로 댓시 하는 서버를 보는 리턴자의 눈에는 벌써 넷트 앞에 근접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강하게 혹은 코스를 보게 되기에 실수가 많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실상은 옆에서 보면 서버가 서브를 넣고 넷트 댓시 할 때 리턴자의 공을 맞는
장소가 보통 서비스라인 근처이고 보면 얼마든지 서버의 발 앞에 공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많은 연습이 필요합니다.
저의 경험으로 강하게 리턴도 해보고 여러 가지 노력도 해 봤지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찾은 것이 이 방법입니다. 저의 비장의 무기이기도 합니다.
리턴을 발리로 발 앞에 들어가면 저는 스텝과 동시 한발 접근하면서 오는 공을 발리로
코스를 노리게 됩니다.
그러면 90%이상 성공률을 자랑합니다.
예를 들어 리턴볼이 서버의 왼쪽 발앞에 떨어지면, 상대의 공은 나와 파트너 사이
중간으로 보낼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리턴과 동시에 스텝하고 앞으로 전진해서 맞 발리로 상대 서버와 파트너 사이로
공략하게 됩니다.
다시 리턴된다 해도 그 공을 처리하기는 너무나 좋은 찬스입니다.
처음 리턴이 성공하면 모든 것이 예상대로 오기 때문에 당구에 쓰리쿠션 같은 모양입니다. 제가 이 샷을 모델로 삼은 선수가 예전에 패트 캐시입니다. (호주)
하다보면 백쪽 뿐만 아니라 훠 쪽도 가능합니다.
한셋트 게임에서 상대의 서버게임을 한게임만 찾아온다면 승리는 내것입니다.
연습방법은 처음에 세컨 서브에 사용하다가 첫 서브까지 사용하는것이구요 또 다른
방법은 나보다 한수 아래인 사람들과 할 때입니다. 단식을 하면 더 좋구요,
* 테니스 명언
" 눈에 보이는 것 만이 다는 아니다."
올 겨울에 이 기술만 습득한다면 내년에는 ....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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