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술] * 원포인트 렛슨 ( 복식경기)
안녕하세요!
무더위 가운데도 입추가 지났습니다.
뒷산을 오르다 세월의 빠름에 다시한번 놀랐습니다.
아직 푸르기만 한 어린싹인줄만 알았는데..
벌써 이삭이 나와서 가을 햇빛을 기다리고 있네요...
이제 테니스하기 참 좋은 계절이 오고 있네요....
엊그제 아들이 렛슨하는 곳에 같다가 여러 동호인들과 의 만남에서
경기중에 아쉬운 부분들을 다룰까 합니다.
1, 한동호인은 클럽에 에이스 수준인데...
상대의 리턴을 강하게 공격하려다 중요한 포인트를잃는것을 보면서...
리턴은 수비지 공격이 아닙니다. 따라서 수비로서의 리턴이 필요한데
상대의 공격인 서비스를 공격적인 리턴을 하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즉 상대의 서브앤 발리에 넘겨주고 발리된 공을 기다리면 됩니다.상대의 발리가
공격적이면 또 수비의 리턴을 해주고 상대의 발리가 수비적일때 (짧거나. 높이 뜰때)
공격적 리턴을 하면 되는것인데 처음부터 강하게 하려는 데 문제가 있는것입니다..
수비적인 서비스 리턴은 백스윙을 반으로 줄이고 임팩트를 강하게 쥐지 말고 약70-80
정도로 쥐고 팔로우를 길게 보낼곳에 마음의 선을 긋고 최대한 라켓을 공과 동행시켜주는 것입니다.
밀어주는 것이죠...
2, 각종 테니스 샷에 포옴은 좋은데 실수가 많은 동호인과 파트너를 했습니다.
복식은 파트너와 조화를 이루어야 하고. 강약조절이 필요하며 상대에게 잘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어프러치 샷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파트너가 어프러치를 잘해서 나에게 찬스가 왔을때 너무 욕심을 부리며 강하게
치려고 하다가 실수를 하고. 사이드 중간 할것없이 혼자 치려다 실수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모든 분들이 거의 그렇습니다.
자신에게 포 발리가 찬스볼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찬스다 하면서 멋진 샷을 날렸는데...
상대가 어렵게 받은 볼이 파트너와 나의 중간에 왔을때..
나의 백발리가 연속타로 나가다가 실패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욕심)
파트너에게는 포 발리로서 끊을 수 있는 찬스볼인데.. 내가 오른쪽 발리에 이은 백발리의 욕심때문에 무너지게 된 것이죠....
포발리로 끝날줄 알았는데..
다시 이볼이 중간에 왔을때..
파트너에게 맡기면서 나는 다음 상대의 샷에 대비에 오른쪽 사이드를 지켜주면 되는데.
욕심부리다. 중요포인트를 잃게 되는 것입니다...
사실 복식에서의 승리는 누가 공격권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가 입니다.
축구경기를 보시면 어느팀이 패스확율이 높고 공을 가지고 있는 시간이 많은가를
보여주는 자막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축구는 아무리 공격권을 갖고 있어도 골이 없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그렇치만 테니스는 공격권을 갖기위한 노력이 필요하고.
공격의 기회가 왔을때 공격권을 유지할수 있는 샷을 해야 하며 계속 압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테니스가 하수일수록 공격의 기회를 모아니면 도다 하면서 공격의 기회를 무산시키고
마는 것을 보게됩니다..
바둑에서 상대의 돌을 잡기위해 많은 수를 두어야 하는것처럼 테니스에도 한포인트를
따기 위한 어프러치 수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경기를 하다가 5:4로 이기고 40-30으로 매취까지 왔는데..
한포인트면 게임종료가 되고 한포인트 잘못하면 5:5가 되서 상대의 서브로 넘어가면
역전이 되는 그런 상황에서의 한포인트의 무게가 얼마나 무거운지.
어려운지 느껴 본 동호인들이라면 이말이 공감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 테니스 조언
공격권을 유지하는 샷은 무엇인가?
1, 제1서비스에서 상대의 백쪽의 깊은 서브
2, 리턴에서 .. 서브넣고 넷트 댓시하는 서버의 발밑 리턴,(수비에서 공격전환용)
3, 서브넣고 넷트 댓시하면서 제1발리시 상대의 백쪽이나 몸쪽에 깊은 발리.
4, 리턴에서 .. 넷트점령한 상대방의 (두사람의 )중간으로의 강타. 그리고 로브
(수비에서 공격전환용)
5, 상대의 짧은 발리를 사이드로 앵글샷.
6, 상대가 베이스라인에 있을때 깊은 슬라이스 샷 과 동시 넷트댓시..
7, 스매쉬때 강하게 치는것보다 상대의 발밑이나. 백쪽, 혹은 빈자리...
* 테니스 명언
"털은 뽑고 먹어라"
즐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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