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4/3-1 원포인트 렛슨 (백슬라이스)

메옹 2019. 3. 22. 08:32

원포인트 렛슨 (백슬라이스)


우리 동호인들에게 취약점이 백인것은 너나할것없이 공감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백핸드 드라이브로 무장하기에는 넘 어렵고, 또 늦은것같고, 해서 슬라이스를 하게 되는데

사실 슬라이스에 대한 개념이 수비용이라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나 슬라이스야 말로 어떻게 사용하는가 에 따라 수비용, 공격용, 그리고 상대의

리듬을 깨고, 나의 공격의 찬스를 주는 아주 좋은 샷입니다.

넷트 댓시하기에도 좋고, 어프로치 샷으로 목적타로서 최고의 샷입니다.

 

 

* 백핸드 슬라이스는 몇가지 유념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1, 슬라이스는 언더스핀이라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소위 깍는다는 생각, 물론 나중에는 마음껏 적용할 수 있지만

지금은 플랫에 가깝게 하고, 스윙의 진행방향의 각도에 유념해야 합니다.


2, 오른손 어깨가 중심점이기 때문에 임팩트후 어깨회전은 금물입니다.

  (포핸드는 어깨가 열려도 중심점이 오른쪽 어깨 즉 뒤에 있기 때문에 상관이 없지만

백핸드는 다름)


3, 때리는 것보다 미는 기분으로 임팩트시 주먹을 쥐고 손등으로 미는데 내가 보내려는

곳에 마음의선을 긋고 길게 이어주는 스윙을해야 합니다.


4, 공이 임팩트 될때 공의 각도, 그러니까 떨어지는공의 각도에 따라 라켓을 오픈하고.

낮은공은 라켓의 수평을 유지하지만


높은공일때는 (넷트) 라켓의 헤드를 그립보다 높여서 주로 45도 로 맞추어야 합니다.

더 높은공일 때는 더 세워서 치면 되죠


5, 훠 하고 반대로 백은 중심점이 앞에 있기 때문에 오른쪽 어깨보다 앞에서 임팩트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투핸드타법은 상관없구요,,,

 

 여기서 체중이동이 매우 중요합니다.

포핸드시는 몸의 중심이 앞발로 이동하기가 수월한데 반해 백핸드 스라이스는 임팩트시 앞발에 체중이 실려 있기 때문에  공을 밀어주는데 체중이 앞으로 쏠리지 않으면

어렵습니다.

 

6, 많은 사람이 백 슬라이스를 어렵게 만드는 것은 라켓면의 진행방법에 있습니다.

그러니까 소위 깍는다는 말을 하는데 칼질하는 것처럼 라켓의 밑이 먼저가고 위가

따라가는 방법은 잘못된 것이구요

오는 공의 각도의 따라 라켓면을 오픈했다면 임팩트시 잡은 면을 위와 아래가 평행이 되게 똑깥이 진행해야 합니다.  (물론 고수가 되면 여러가지로 응용할수 있지만요)


저의 이론으로 공을 얼굴로 표현하면

닥아오는 공의 오른쪽귀와 턱을 동시에 맞추는 타법을 구사하면

공이 언더스핀과 사이드스핀이 동시에 걸려서 뜨거나 약한슬라이스가 아니라 강하고 빨래줄 처럼 상대에 발밑을 공략할수 있습니다.

라켓을 약간 세워야 되겠죠?

 

우선 공의 밑 언더스핀보다 옆 사이드 스핀에 신경을 써서 해보세요.

 

* 테니스 명언

" 슬라이스는 테니스의 예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