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3/16-1 서브

메옹 2019. 3. 7. 22:38



첫째로, 세컨 서브를 개발하라.

테니스에서 두 번의 기회가 주어지는 건 서브뿐입니다.
주어진 기회를 최대한 이용하세요.
연습할 때 세칸 을 위주로 하세요.
세컨이 안정되면 믿는데가 있기 때문에 첫 서브가 공격적이고
날카로워집니다.

둘째로, 에이스를 노리는 것은 절대금물.

우리 같은 동호인들이 서브에이스를 노린다는 것은 어리석은 짓입니다.
그 만큼 첫 서브의 확률이 떨어지고 상대파트너가 편하게
리턴 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첫 서브에 상대 파트너의 리턴을 조금 어렵게 만들고
3구는 연결구, 5구는 목적구, 그다음에 결정구.
이렇듯 상대를 잘근잘근 씹듯이 공략하세요

셋째로, 강력한 서브보다는 상대의 약점을 노리는 코스공략을...... 

 첫 서브의 확률이 높을수록 게임이 유리해집니다.
그러므로 확률 낮은 강한 서브 보다는 확률 높은 코스공략을
선택하는 것이 동호인들에겐 좋은 공격 방법입니다.
서브 퍼센트율은 7:3 제로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상대의 약한곳에 7, 그나머지에3. 약하다고 너무 한곳 으로만
공략한다면 상대는 그곳만 지키려고 준비하겠죠.
그래서 가끔은 잘하는곳으로도 보내야 합니다.

넷째로, 토스는 낮추고 임팩점을 높여라.

무슨 얘긴지 얼른 이해가 안 가시죠?
동호인 들에게는 임팩트점이 낮은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분들을 자세히 보면 토스는 높게하고 내려오는 볼을
기다렸다가 칠려고 하니 타이밍을 놓쳐 낮은곳에서
임팩트가 이뤄집니다.
토스를 높게 할수록 타이밍을 맞추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무릎을 굽혀 임팩트를 하게 되는 겁니다.
반대로 해보세요.
자신의 토스최대높이를 자신의 키를 최대한늘려서
라켓을 든 팔을 쭈욱 편상태에서 라켓헤드 끝에서
약30Cm 높이 까지만 토스해 보세요.
그 정도의 토스높이를 완전히 익힌후 서브해 보세요.
볼이 내려오는데 기다릴 시간이 없기 때문에 토스따라
자신의 몸은 쭈욱 펴지고 무릎이 최대한 뻗어진 상태에서
자신의 키 최고높이에서 임팩트를 맞이하게 됩니다.
그렇게 하면 토스할 때 몸도 일어나는 동작이 되므로
토스한 볼을 정점에 올라오기 전에도 치는 것이 수월해 집니다.
토스연습이 그리 어렵지 않으므로 조금만 노력 해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동작입니다.
그런 동작의 서브를 익히면 많은 장점이 있는데
무엇보다도 상대 리턴에 리듬을 깰수 있는 최고의 무기가 됩니다.
토스한 볼을 정점에 오르기전 빨리 칠수도 있고
올라 오는 정점에서도 칠 수 있고 
 내려오는 정점에서도 칠수 있기 때문에 상대는 어떤 리듬을
타야할지 항상 긴장하게 됩니다.

            다섯째로, 서브연습은 이렇게 서브의 종류엔 플랫, 탑스핀,
슬라이스 등이 있는데 동호인들이 무난하게 하는 서브는 슬라이스입니다.

당신은 어떤 서브를 즐겨하십니까?
어떤 서브든 지금 사용하시는 서브를 계속 연습 하세요.
다 사용할줄 알면야 좋겠지만은..... 세칸 서브연습입니다.
지금 사용하고 계시는 어떤 서브도 다 좋으니까 일부러 바꿀려고
노력하진 마세요.
시간 낭비니까요.
굳이 연습하고 싶다면 지금 사용하고 계시는 서브는 주무기로,
새로 배우시는 서브는 양념으로 사용하세요.
 사용하고 계시는 서브는 똑같은 자세로 취하되 내가 보내고자 하는
코스로 공략할 때 서비스 라인이 아닌 베이스 라인까지 보내려고
노력 하세요.
한번 연습해보세요.

<볼을 보내고자 취하는 자세는 서비스라인에 볼을 보내고자
보는 시선은 베이스라인에> 좋은 연습 방법이 있읍니다.
코트에 나가서 무릎꿇고 앉아서 서브를 넣어 보세요.
느낌이 오실 겁니다.
포인트: 테니스의 모든 스트로크에서 검지 손가락의 역할은 아주
중요합니다.
우리의 뇌에 전달해주는 레이다 역할을 하는데
어떤 스트로크든 검지가 그 역할을 담당합니다.
다른 스트로크 설명할 때 검지가 하는 레이다 역할을 말씀드리고
오늘은 서브에 관한 검지의 역할 입니다.
서브할 때 검지는 볼을 보내는 방향을 제시 합니다.
즉, 그립을 잡고 서브를 할때 임팩트 순간 검지가 가르키는 방향으로
볼은 날아 갑니다.
그럼 코스로 공략할 때 검지가 어느곳을 향해야 하는지를 알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