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30일 토요일
[(백) 부활 제7주간 토요일]
복음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1,20-25
그때에 20 베드로가 돌아서서 보니
예수님께서 사랑하시는 제자가 따라오고 있었다.
그 제자는 만찬 때에 예수님 가슴에 기대어 앉아 있다가,
“주님, 주님을 팔아넘길 자가 누구입니까?” 하고 물었던 사람이다.
21 그 제자를 본 베드로가 예수님께,
“주님,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하고 물었다.
22 예수님께서는 “내가 올 때까지 그가 살아 있기를 내가 바란다 할지라도,
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너는 나를 따라라.” 하고 말씀하셨다.
23 그래서 형제들 사이에 이 제자가 죽지 않으리라는 말이 퍼져 나갔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가 죽지 않으리라고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내가 올 때까지 그가 살아 있기를 내가 바란다 할지라도,
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하고 말씀하신 것이다.
24 이 제자가 이 일들을 증언하고 또 기록한 사람이다.
우리는 그의 증언이 참되다는 것을 알고 있다.
25 예수님께서 하신 일은 이 밖에도 많이 있다.
그래서 그것들을 낱낱이 기록하면,
온 세상이라도 그렇게 기록된 책들을
다 담아 내지 못하리라고 나는 생각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千金菜 (상추)
우리들이 즐겨 먹는 상추의 또 다른 이름은 천금채다.
옛날에는 상추 씨앗이 귀했고 조상들은 씨앗을 살 때 천금을 주고 샀다고 해서 일명 천금채라고 했다고 한다.
동의 보감에 의하면 상추의 효능은...
1.몸에 독소를 없애준다
2.이뇨 작용을 해준다
3.머리를 맑게 해준다
4.노화를 막아 준다
5.가슴에 뭉친 화를 없앤다
6.두통을 가라 앉힌다
7.불면증을 해소 시킨다
특이 한것은 벌레가 접근하지 못한다.
다른 채소에는 벌레가 생기는데 상추에는 벌레가 없다.
아마도
유황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서 그럴지 모른다.
유황은 우리 몸에 아주 이로운 작용을 한다.
특히 뼈를 튼튼하게 한다.
그런데 하우스에서 재배하는 상추에서는 유황성분이 찾아보기 어렵다.
왜그런가 햇빛이 비닐에 차단되기 때문이다.
유황이 있는지 없는지 어떻게 아는가?
상추 뿌리 부분을 약간 꺽어보면 안다.
유황이 있는 것은 하얀진이 나오는데 그것이 유황이다.
그리고 유황이 있는 것은 봉지에 담아 몇일씩 두어도 잘 시들지가 않는다.
상추가 왜 상추인가
그것은 상추가 인삼보다 상위에 있다고 해서 상추라고 한다.
인삼보다 효능이 더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봄 여름의 계절 색은 녹색이다.
녹색의 특징은 아무리 봐도 싫증이 나지 않는다.
하나님께서 자연을 녹색으로 깔아 놓으신 것은 이유가 있다.
세상에 지친 마음들에 평안을 주시기 위함이다.
하나님께서 상추를 대표적 자연 식품으로 만드신 것은 스트레스가 많고 화병에 시달리는 우리 모두에게 상추를 먹고 건강을 지키며 마음에 평안을 갖게 해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특별 보약이다.
동의보감에서 적시한 상기 7가지가 해당되시면 수퍼 장바구니에 마구 퍼 담으시기 바라며
세파의 시달림에서 벗어나시고 몸도 마음도 강건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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