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과 묵상

2020년 4월 1일 수요일

메옹 2020. 2. 7. 08:04

2020년 4월 1일 수요일

[(자) 사순 제5주간 수요일]


복음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는 정녕 자유롭게 될 것이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8,31-42

그때에 31 예수님께서 당신을 믿는 유다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32 그러면 너희가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33 그들이 예수님께 말하였다.
“우리는 아브라함의 후손으로서 아무에게도 종노릇한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어찌 ‘너희가 자유롭게 될 것이다.’ 하고 말씀하십니까?”
34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죄를 짓는 자는 누구나 죄의 종이다.
35 종은 언제까지나 집에 머무르지 못하지만, 아들은 언제까지나 집에 머무른다.
36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는 정녕 자유롭게 될 것이다.
37 나는 너희가 아브라함의 후손임을 알고 있다. 그런데 너희는 나를 죽이려고 한다.
내 말이 너희 안에 있을 자리가 없기 때문이다.
38 나는 내 아버지에게서 본 것을 이야기하고,
너희는 너희 아비에게서 들은 것을 실천한다.”
39 그들이 “우리 조상은 아브라함이오.” 하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면 아브라함이 한 일을 따라 해야 할 것이다.
40 그런데 너희는 지금, 하느님에게서 들은 진리를
너희에게 이야기해 준 사람인 나를 죽이려고 한다.
아브라함은 그런 짓을 하지 않았다.
41 그러니 너희는 너희 아비가 한 일을 따라 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이 예수님께 말하였다.
“우리는 사생아가 아니오. 우리 아버지는 오직 한 분, 하느님이시오.”
42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하느님께서 너희 아버지시라면 너희가 나를 사랑할 것이다.
내가 하느님에게서 나와 여기에 와 있기 때문이다.
나는 나 스스로 온 것이 아니라 그분께서 나를 보내신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오늘의 묵상



© 제공: Health Chosun


식사하기 위해 식당을 찾으면 가장 먼저 찾는 것이 냅킨이다.

상 위에 수저를 놓기 전 냅킨을 까는 것은 일종의 매너로 여겨진다.

그런데 정말 냅킨을 까는 것이 도움 될까?

냅킨을 까는 이유는 위생 때문이다.

식당 테이블은 불특정 다수의 사람이 계속 이용한다.

세균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더욱이 바쁜 상황에서는 꼼꼼히 깨끗하게 닦기도 어렵다.

때문에 테이블 위에 바로 수저를 올려놓는 것이 비위생적이라고 생각해 냅킨을 깔아놓곤 한다.

그렇다면 냅킨은 괜찮은 걸까?

보건복지부에서는 냅킨의 형광증백제 사용을 금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냅킨이나 휴지에는 형광증백제 및 포름알데히드가 사용됐을 수 있다.

형광증백제는 피부에 닿을 시 접촉성피부염을 일으키고, 입으로 들어가면 소화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도  피부 질환이나 기관지염의 위험을 높이고 암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러한 유해 물질이 아니더라도 냅킨, 휴지에는 먼지가 존재한다.

소량이지만 가공 과정에서 생기는 먼지가 냅킨이나 휴지에 있을 수 있다.

그런데 그 위에 수저를 올려놓게 되면 먼지가 수저에 묻게 되고, 이러한 먼지는 코나

기관지 점막을 자극할 수 있다.

식당에서 수저를 위생적으로 놓고 싶다면, 식탁이나 냅킨·휴지 위에 두지 말고 개인

앞 접시에 두는 게 좋다.

수저받침대가 있다면 이용해도 된다.

간혹 물티슈로 식탁을 닦고 수저를 놓으면 괜찮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이 역시 화학첨가물이 체내로 들어갈 위험이 있어 안전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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