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에서 사이드를 결정하는 방법'고수'가 애드코트 지켜야'한국에서 동호인 테니스는 복식경기가 90% 이상을 차지한다.
코트에서 혼자 작전을 세우고 경기를 풀어나가는 단식과는 달리, 복식은
파트너와의 호흡이 경기력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
두 선수가 아무리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서로 간에 호흡이
맞지 않는다면, 승리는 이미 물건너 갔다고 말할 수 있다.
복식경기에서 파트너와의 호흡을 맞추는 것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리턴의 포지션이다. 최근에는 동호인 사이에도 '포잡이' '백잡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리턴 포지션에 대한 명확한 구분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여전히 자신에게 잘 맞는 리시브 위치가 듀스 코트인지,
애드 코트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복식 초보자의 경우라면 포지션 선택의 어려움은 더 크다.
테니스 경기가 서비스 게임과 리턴 게임이 반반을 차지하다보니 리턴
게임을 따는 것은 곧 승리와 직결된다.
단순히 '내가 지키고 싶은 사이드에서 경기하고 싶다'는 이유로 파트너와
포지션을 다투게 된다면 게임을 시작하기 전부터 분위기를 그르치게 되어
좋은 경기를 할 수 없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오른손잡이와 왼손잡이가 파트너를 하게 되면 오른손잡이는
듀스코트에서, 왼손잡이는 애드 코트에서 리턴을 하게 된다.
이는 '코트의 양쪽 사이드를 잘 지켜야 한다'는 원칙에 따른 것.
마찬가지 원리로 오른손잡이 두 명이 팀을 이룰 경우, 백핸드를 잘 치는
선수가 애드 코트에서 리턴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
그래야만 포핸드 사이드는 포핸드를 잘 치는 선수가, 백핸드 사이드는
백핸드를 잘 치는 선수가 커버할 수 있다.
실력이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이 팀을 이룰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고수가
애드 코트에서 플레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로 애드 코트에서는 주로 게임포인트, 브레이크 포인트, 어드밴티지
포인트(15-30, 30-40)와 같은 중요한 포인트가 결정된다는 점이다.
중요한 포인트에서 리턴을 할 때, 하수들은 몸이 움츠러들어 제 플레이를
못하게 될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실력있고 경험많은 고수라면 플레이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만들 수
있어 포인트를 잡아낼 수 있다.
고수가 애드코트에 서야 하는 두 번째 이유는 대부분의 동호인들이
가지고 있는 무의식적으로 애드 코트로 공격하는 습성 때문이다.
특히 애드 코트의 백핸드 사이드는 공격의 50% 이상이 집중될
정도로 수비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이 때문에 두 선수 가운데 조금이라도 실력이 나은 선수가
애드 코트에서 플레이 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고수가 애드 코트에서 플레이 하는 것은 프로 선수들의 경기에서도
그대로 적용된다.
특히 혼합복식에서 대부분의 남자 선수들이 애드코트에서 플레이
하는 것 역시 같은 맥락으로 이해하면 된다.
공중볼 처리가 좋은 선수가 애드 코트에서 플레이 하는 것도
리턴 포지션 결정의 한 원칙.
수세에 몰린 상대가 로브를 올릴 경우, 그 로브는 코트의 센터
부근으로 올라오는 경우가 많다.
센터로 올라오는 로브는 스매시의 궤적상 애드 코트에 있는 선수가
처리하는 것이 편하기 때문에 스매시가 좋은 선수가 애드 코트에
서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일부 전문가들은 백핸드를 잘 치는 선수가 듀스 코트에 와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한다.
이들은 "상대가 센터로 서브를 넣는 확률이 높기 때문에 백핸드를
잘 치는 선수가 듀스코트에 와야 한다"고 말한다.
이것은 백핸드에서 위닝샷을 구사할 필요가 있는 선수들에게는
통할 수 있는 의견이지만 동호인들에게는 앞의 의견이 더 현실성
있어 보인다.
출처 : 테니스 코리아용어설명 :애드 코트(ad court) : 왼쪽 코트 혹은 백핸드 코트라고 불린다.
어드밴티지 포인트가 시작하기 때문에 이렇게 이름이 불리운다.
듀스 코트(deuce court) : 매 게임을 시작하는 첫 포인트는 듀스코트에서
시작된다.
오른쪽 코트 혹은 포핸드 코트라 부르며, 듀스 포인트가 시작하기 때문에
이렇게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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