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에 바나나나 쵸코렛을 먹으면 어떤효과가 있나요?
많은 선수들이나 동호인들께서 특별히 힘겨운 경기를 치르게 될 때면, 코트 교체 시간
중에 바나나와 쵸코렛을 먹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우선 허기진 배를 채울수는 있겠죠??
그러나 이같은 습관은 아무래도 현명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신체안의 피가 경기 중에 섭취한 음식을 소화시키기 위해 위로 분산되는
바람에 근육으로 가는 피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꼭 바나나 와 쵸코렛을 먹고 싶다면, 경기가 시작되기 전이나 혹은 경기가 끝난 직후여야
마땅하다는 것이 스포츠 생리학자들의 공론입니다.
바나나와 쵸코렛 등과 같은 주로 탄수화물로 이루어진 식품들은 경기가 시작되기 전에
먹어야 소화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지방이나 단백질의 경우에는 소화되려면 9시간 정도가 필요합니다.
운동을 하면 탄수화물이 대량으로 소모가 됩니다.
그러므로 경기 후에 먹는 바나나와 쵸코렛은 완벽한 영양식이 될 것입니다.
특히 경기 후 2시간안에 섭취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데, 왜냐하면 바로 그때가
탄수화물의 저장을 돕는 효소가 가장 활성화되기 때문입니다.
이런사실도 모르고 많은 선수나 동호인들께서는 경기중 어떤 음식을 섭취하는데,
이것은 잘못된 습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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