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과 묵상

2019년 11월 1일 금요일복음묵상

메옹 2019. 8. 12. 12:55

2019년 11월 1일 금요일

[(백) 모든 성인 대축일]


복음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5,1-12ㄴ

그때에

1 예수님께서는 군중을 보시고 산으로 오르셨다.
그분께서 자리에 앉으시자 제자들이 그분께 다가왔다.

2 예수님께서 입을 여시어 그들을 이렇게 가르치셨다.

3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4 행복하여라, 슬퍼하는 사람들! 그들은 위로를 받을 것이다.

5 행복하여라, 온유한 사람들! 그들은 땅을 차지할 것이다.

6 행복하여라, 의로움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들! 그들은 흡족해질 것이다.

7 행복하여라, 자비로운 사람들! 그들은 자비를 입을 것이다.

8 행복하여라,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을 볼 것이다.

9 행복하여라,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의 자녀라 불릴 것이다.

10 행복하여라,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11 사람들이 나 때문에 너희를 모욕하고 박해하며, 너희를 거슬러 거짓으로 온갖 사악한 말을 하면, 너희는 행복하다!

12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신경>


오늘의 묵상





 



만남의 체험이 모든 노력을 앞선다


박보영 목사가 아이들을 데려다 키울 때 그들이 길에서 입고 있던 옷들을 버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길거리에서 살던 아이들이 한 달 정도 지나면 새벽에 일어나서 기도하는 등의

규칙적인 생활을 견뎌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럴 때 목사님은 아이들에게 그들이 입던 옷을 입고 나가라고 던져줍니다.

그들은 깨끗한 옷을 벗고 더럽고 냄새나는 옷을 입어야만 합니다.


견딜 수 없는 더러움에 그들은 옷을 벗고 목욕을 오래 합니다.

그리고 자기들이 자기들의 옷을 가져다버립니다.

이렇게 어떤 만남은 이전의 자기가 살던 세계로 절대 돌아가지 못하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그런 변화는 공부나 스스로의 노력으로 되지 않습니다.

오직 자신을 이끌어줄 누군가를 깊이 만나야만 가능합니다.


오늘 모든 성인의 날인데 성인들은 바로 그런 만남을 통해 자신을 들어높인 사람들인 것입니다.

토마스 아퀴나스 성인은 신학대전을 집필하다가 주님을 뵈옵는 체험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는 평생 이뤄놓은 신학대전이 지푸라기처럼 보여 다 태워버리고 싶어 합니다.

말리는 사람이 없었다면 아마 그렇게 했을 것입니다.


읽고 쓸 줄도 몰랐던 시에나의 카나리나 성녀는 예수님을 만나 뵈옵는 체험을 하고는

많은 진리를 깨치고 ‘대화’라는 책을 써서 교회 학자가 됩니다.

그러나 아무리 공부를 많이 한 사람들도 이분들만큼의 경지에는 오르지 못합니다.


예수님께서 진리 자체이십니다.

진리는 공부해서 얻는 것이 아닙니다.

근처에까지 갈 수는 있으나 그 맛을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진리를 직접 본 사람은 평생을 공부한 사람보다 월등한 경지에 다다르게 되고

학자들이 이해 못하는 것들까지도 순식간에 깨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오늘 제2독서에서는

“우리가 어떻게 될지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지만, 그분께서 나타나시면

우리도 그분처럼 되리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분을 있는 그대로 뵙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분을 뵈오면 진리를 깨치게 되고

우리 자신도 진리를 닮아 그분처럼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만나 뵈오려면 어떤 준비가 되어 있어야하는데

이는 차원을 넘나드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이 세상 끝에 와 있어야합니다.


바다의 끝에 와 있어야 주님께서 부르시면 바로 물에 뛰어들어 뭍에 올라

그분을 만날 수 있는데

너무 멀리 있고 물고기 잡는데 정신이 팔려 있다면

예수님의 음성을 들을 수가 없습니다.


모든 성인들이 예수님을 만날 때는 세상의 가장 끝에 서 있었습니다.

토마스 아퀴나스는 자신이 평생 연구해왔던 것에 지쳐있었고,

자캐오는 돈에 질려 있었습니다.


그리고 베드로는 예수님의 목소리가 들리는 곳에 물고기를 잡지 못한 허망함에

어쩔 줄 모르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당신이 부르시면 모든 것을 벗어던지고 물에 뛰어들 사람들을 찾으십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뵈옵고 성인의 반열에 오릅니다.


그러나 스스로의 노력만으로 성인이 되려고 하는 사람들은

결코 그 경지에 도달하지 못합니다.

성인은 공부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만나서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박보영 목사는 서른아홉까지 돈만 바라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심장병이 걸려 죽음 직전까지 갔고

아내가 자신을 떠나는 절망에 빠졌습니다.

그런 상황에서야 주님은 그를 만나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분은 자신의 비참함에 구토를 하며 밤새 울었고 새 사람으로 태어났습니다.


가진 재산을 다 가난한 이들에게 나누어주고 의사 자격증도 찢어버렸습니다.

그렇게 세상으로부터 떠날 준비가 되어있어야 주님께서 만나주십니다.


요즘은 성인이 절실한 시대입니다.

너무나 신앙이 미지근한 것이 정상이 되어버린 듯 합니다.

성인은 행복한 분들입니다.


행복하고 싶다면, 진정으로 행복하고 싶다면 성

인들이 주님을 만났던 그 만남을 우리도 청할 수 있어야겠습니다.


수원교구 전삼용 요셉 신부님


줄 없는 번지점프…

귀신 동굴 1.8㎞…

더위 날려버릴 극한의 공포

점점 뜨거워지는 여름, 피할 수 없다면 즐겨야 한다.

시원한 물놀이, '호캉스(호텔에서 즐기는 바캉스)'도 좋지만 때로는 극한의 공포를 체험하며 짜릿하고 화끈하게 여름을 보내는 방법도 있다.

줄 없는 번지점프, 스카이워크, 슬링샷 등 고공에서 즐기는 익스트림 스포츠부터 서늘한 동굴 속 공포 체험과 대나무숲에서 열리는 납량 축제까지.

체감온도를 쭉쭉 내려줄 간담 서늘한 체험들이 기다린다.

외마디 비명과 함께 더위와 스트레스는 날려버리고 아찔한 스릴을 즐긴다.

익스트림 대 호러. 올여름, 당신의 선택은?

© 조선일보


담대하게 아찔하게, 하늘을 즐긴다

번지점프는 많은 사람이 버킷리스트로 꼽는 인기 익스트림 스포츠 중 하나다.

그러나 보기만 해도 아찔한 수십 m 높은 곳에서 줄 하나에 의지해 맨몸으로 뛰어내리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런데 그냥 번지점프도 모자라 '줄 없는 번지점프'를 즐기는 사람들도 있다.

줄 없이 뛰어내리는 '스캐드 다이빙(Scad Diving)'은 독일에서 시작된 신종 익스트림 스포츠. 번지점프를 줄 없이 한다니.

언뜻 이해도, 엄두도 나질 않는다.

상상만 해도 아찔한 이 익스트림 스포츠를 체험해보기 위해 강원 인제 나르샤파크로 향했다.

입구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높이 50m 거대한 피라미드형 타워.

고개를 뒤로 젖혀 올려다봐야 할 만큼 높은 곳에서 떨어질 생각을 하니 간담이 서늘해진다.

줄 없는 번지점프는 곤돌라를 타고 타워 정상까지 이동한 뒤 몸에 연결된 이탈 장치를 풀어 자유 낙하하는 방식이다.

바로 아래 설치된 그물망 안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맨몸으로 떨어져도 안전하다.

안전장비인 하네스를 착용하고 안전교육 뒤 안전요원과 곤돌라를 타고 지상 50m 지점으로 이동했다.

발아래엔 안전을 위해 높이 23m 지점에 그물이 설치된다.

곤돌라가 멈추면 본격적으로 점프를 준비한다.

이탈 장치에 매달린 채 공중에 떠 있는 이 순간이 가장 무섭고 아찔했다.

언제 떨어질지 모른 채 50m 상공에 떠 있는 몇 분이 느리게만 흘러갔다.

나르샤파크 박성근 대표는 "직접 뛰어내리는 번지점프와 달리 줄 없는 번지점프는 안전요원이 이탈 장치를 풀어준다"며 "예상치 못한 순간에 점프가 시작되기 때문에 더욱 짜릿하고 스릴 있다"고 했다.

정말 방심한 사이 "탁" 하고 이탈 장치가 풀렸다.

"악" 외마디 비명이 공중으로 흩어졌다.

무서우면서도 자유 낙하하는 내 모습이 흡사 인형 뽑기 기계에서 미끄러져 떨어지는 인형 같아 웃음이 났다.

몇 초 만에 그물이 등에 닿았다.

순식간에 끝난 생애 첫 번지점프가 허무하기도 했지만, 더위와 스트레스는 확실히 사라졌다.

줄 없는 번지점프는 여름 휴가철과 주말엔 하루 예약이 꽉 찰 만큼 인기다.

미리 예약 후 방문할 것.

나르샤파크의 '스카이워크'도 스릴 만점이다.

발아래가 훤히 보이는 투명 바닥과 사방이 탁 트인 높이 50m 타워 정상을 안전장치를 착용하고 직접 걷는다.

직장인 전윤성(30)씨는 "TV에서 마카오나 캐나다에서 인기 있는 스카이워크 체험을 볼 때마다 궁금했다.

실제로 해보니 무섭긴 하지만 바람도 시원하고 진짜 하늘을 걷는 기분이 들었다"고 했다.

더 아찔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경북 김천 청정부항 레인보우 짚와이어.

스카이워크와 짚와이어 체험이 가능한 무지개 철탑은 높이가 93m다.

'스카이워크'는 85 m 지점에 설치됐다.

안전장치를 하고 투명 바닥과 사방이 뚫린 스카이워크를 한 바퀴 걸으며 부항댐과 백두대간을 눈에 담을 수 있다.

부항댐 위를 날아가는 짚와이어는 왕복 1.7㎞의 장거리 스릴을 선사한다.

지난해 11월엔 길이 256m의 출렁다리도 개통돼 스릴 3종 세트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강원 인제 엑스게임리조트의 '슬링샷'은 색다른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익스트림 스포츠다. 비행기 조종사의 비상 탈출 기구에서 유래한 스포츠로, 새총의 원리와도 비슷하다.

높이 50m의 기둥 2개 사이에 두 명이 탑승할 수 있는 캡슐 모양의 기구가 연결돼 있는데 순간적으로 이걸 하늘로 쏘아 올린다.

하늘 위로 날아올랐다가 탄성을 이용해 반동과 회전까지 즐길 수 있다.

손에 닿을 듯 가까워지는 하늘과 내린천의 풍경을 맘껏 눈에 담는다.

슬링샷의 묘미는 타이밍. 언제 날아갈지 모르는 상태로 하늘 위로 날아올라 스릴이 배가된다.

몸무게 30~100㎏까지 이용 가능하며 63m 높이의 번지점프도 바로 옆에서 함께 즐길 수 있다.

자전거를 타고 하늘을 나는 익스트림 스포츠도 놓칠 수 없다.

김해가야테마파크의 '익사이팅 사이클'이 그 주인공. 지난 5월 개장한 '더블 익스트림'은 익사이팅 사이클과 익사이팅 타워를 결합한 복합 어드벤처 시설이다.

익사이팅 사이클은 지상 22m 높이에서 자전거로 외줄을 타고 왕복 500m를 질주하는 신개념 액티비티.

바퀴와 자전거가 빠지거나 흔들리지 않도록 고정해 흔들림 없이 자전거를 타고 하늘을 날 수 있다.

아찔하면서 새로운 자전거를 타고 가야테마파크와 분성산, 김해 시내 전망을 한눈에 즐길 수 있다.

72가지의 장애물 코스로 이뤄진 익사이팅 타워도 모험과 스릴을 즐기기 좋다.

신장 140cm부터, 몸무게 40~95㎏라면 이용 가능하다.

여름은 호러, 으스스한 공포 체험 기다린다

올여름 영화의 도시 부산에선 좀비를 만날 수 있다.

지난 4일 시작된 부산영화체험박물관의 '2019 좀비뮤지엄'에서다.

영화 '부산행'을 떠올리면 쉽다.

좀비를 피해 부산으로 향한 사람들 사이에 숨어 있던 좀비들이 부산역에서 가까운 부산영화체험박물관으로 숨어들어 현재까지 살아있다는 설정이다.

좀비뮤지엄에선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통해 살아있는 좀비를 더 실감 나게 만날 수 있다.

특히 VR은 좀비로부터 탈출하기 위한 사투를 벌이며 퀴즈를 풀어야 하는데 리얼한 좀비 영상 때문에 15세부터 이용 가능하다.

좀비뮤지엄은 8세 이상부터 이용 가능하다.

실제로 3분여의 VR을 감상하는 동안 좀비뮤지엄 내에선 비명이 쉬지 않고 울려 퍼졌다. 좀비와 함께 움직이는 자신의 모습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남길 수 있는 AR도 인기.

주부 박지윤(38)씨는 "좀비 체험으로 잠깐이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었다"며 "'부산행'의 도시 부산에서 좀비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생겨 반갑다"고 했다.

좀비뮤지엄과 함께 트릭아이뮤지엄과 영화의 역사와 원리, 장르, 제작 방법 등 다양한 영화 콘텐츠를 체험하며 '박캉스(박물관+바캉스)'를 보내기 좋다.

9월 29일까지. 월요일 휴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올여름 서울시티투어버스에도 좀비가 출몰한다.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썸머 오싹 호러나이트 시티투어 시즌2'다.

오후 8시 서울 광화문 코리아나호텔 앞 서울시티투어버스 정류장을 출발한 버스는 여의도, 한강대교, 세빛섬, 롯데월드 등 아름다운 서울의 야경을 둘러본다.

이후 남산으로 향하는 길, 음산한 음악과 푸르스름한 조명과 함께 좀비와 처녀 귀신이 등장한다.

강제로 버스를 세운 그들은 버스에 올라 탑승객을 납치하려 한다.

이때 십자가와 염주로 귀신을 물리치는 드라큘라 기사의 활약도 기대해볼 만하다. 호

러 이벤트 종료 후엔 남산에서 시원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시티투어에 더위를 날려줄 아이디어가 더해진 호러나이트 버스는 9월 22일까지 진행되며 8월 26일부터는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된다.

여름 피서지로 주목받는 동굴에선 공포 체험도 하기 전에 온몸에 소름이 돋는다.

영상 30도가 넘는 바깥 날씨에도 동굴 속 온도는 12~15도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강원 정선 화암동굴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한여름밤의 공포, 어두운 세계와의 만남'이란 주제로 야간공포체험을 운영한다.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화암동굴 야간공포체험은 손전등 하나만으로 조명 하나 없는 동굴 속을 탐험한다.

한 팀당 하나의 소형 손전등으로 동굴 입구에서 출구까지 어둠의 1.8㎞를 탐험해야 한다. 어둠 속에서 곳곳에 숨어 있던 좀비, 처녀 귀신, 저승사자 등 귀신들을 마주할 땐 스릴과 공포가 극대화된다.

예약은 정선군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경기 광명 광명동굴 공포체험관도 체감온도를 낮추기에 딱 좋다.

공포체험관은 '좀비캐슬'이라는 이름처럼 좀비와 관련된 콘텐츠로 꾸며졌다.

실감 나는 좀비 모형과 무시무시한 조명과 장식, 음악에 순간순간 놀라 진땀이 난다.

공포체험관뿐 아니라 동굴 테마파크로 꾸며진 광명동굴 구석구석을 구경하는 재미도 색다르다.

광명동굴의 100년 역사를 담은 근대역사관과 와인동굴, 미디어체험전시가 열리는 라스코전시관도 들러볼 것. 광명동굴은 지난 5일 야간 개장을 시작해 9월 1일까지 오후 9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한여름 울산 태화강 대나무숲에선 납량 축제가 열린다.

다음 달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태화강 대숲 납량축제다.

공포 체험을 위해 리얼하게 꾸민 십리대밭 트레킹 코스를 걷는 호러 트레킹은 축제의 하이라이트. 으스스한 대나무숲 속에서 만나는 연극배우들의 실감 나는 귀신 연기와 분장에 담력 좋은 사람도 놀라지 않을 수 없다.

호러 트레킹은 축제 기간 매일 오후 8시부터 11시 30분까지 열리며 사전 예약해야 한다. 참가자들과 귀신이 함께하는 호러 퍼레이드, 대숲납량테마관, 호러마술공연, 공포영화 상영 등의 공포 콘텐츠 외에도 연극 공연과 부대 행사들이 다양하게 열려 여름밤 더위를 날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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