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暮途遠
벌써
한해의
절반이
지나가는
6월의
끝자락에
와 있네요.
눈 뜨면
아침이고
돌아서면
저녁이고
월요일인가 하면
벌써
주말이고
월초인가 하면
어느새
월말이 되어 있습니다 .
세월이 빠른 건지
내가 급한 건지
아니면
삶이 짧아진 건지
日暮途遠이라,
해 놓은건 없는데
거울속의 나는
어느새 늙어 있고
마음속의
나는 그대로인데
어느 새
세월은 흘러 古稀를 훌쩍 지나 버렸습니다.
짧은 세월
허무한 인생
그래도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야겠지요?
늘
바람처럼 물처럼
삶이 우리를
스쳐 지나간다 해도 사는날까지는
열심히
살아야겠지요?
사는 동안
아프지 말고
하늘 밑
어느 동네에 살든
우리 붕우들이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남은 6월!
잘 마무리 하시고
건강하게, 마음이 행복한 7월
맞이합시다!!
모두 모두 고맙습니다!!
金 益 顯 拝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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