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경기 30 계명 (3)
복식은 서비스 게임을 지키는 것이 절대적 조건이다.
따라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생각하는 것이 서비스 게임의 전략이다.
서비스 게임을 확실하게 잡기 위한 기초 지식을 염두에 두고 자신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자.
11. 최초의 리시브를 스트레이트로 친다.
상대는 갑자기 스트레이트로 칠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포인트를 잡을 수 있는 찬스이다.
비록 실패해도 '스트레이트로도 친다'라고 생각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상대 전위의
움직임을 멈추게 할 수 있다.
게임 중반에는 스트레이트로 리시브를 쳐도 효과는 없다.
12. 리시브 미스를 적게 하는 방법 - 서버쪽을 향하여 준비한다 자신의 양어깨와 네트가 평행이 되도록 자세를 갖춘다.
볼을 치는 서버 쪽을 향한다.
- 테이크백은 빠르고 작게 서버가 친 볼이 네트를 넘을 때까지가 중요하다.
아무리 늦어도 볼이 바운드하기 전에 테이크백을 완료하지 않으면 늦다.
서버가 볼을 친 순간에 스플릿 스텝을 하여 테이크백을 한다.
- 타점은 가능한한 높게 타점이 낮아질수록 네트 쪽으로 볼을 컨트롤하는 것은
어려워진다.
또 타점이 낮으면 그만큼 상대팀에게 시간적 여유를 주기 때문에 공격받을 위험성도 높아진다.
- 볼의 높이에 시선을 맞춘다 준비 자세를 하고 있을 때 허리를 낮추고 가능한한 볼의
높이에 시선을 가깝게 하면 빠른 서브도 잘 보인다.
허리를 낮추지 않고 볼을 위에서 내려다 보면 서브는 상당히 빨라 보인다.
또 볼을 위에서 보지 않고 볼의 뒤를 보게 되면 타점이 앞으로 된다.
- 첫 서브는 두사람이 수비 상대의 서브가 좋아 리시브 게임이 어려울 때는 두사람이
베이스 라인으로 내려가 수비를 철저히 한다.
리시버의 파트너가 서비스 라인 부근에 있으면 상대의 포치, 스매시의 목표가 되어
버린다.
- 발리 시킬 생각으로 리시브하자 좋은 리시브를 치려고 하기 때문에 실수를 하는 것이다. 서버에게 발리를 시킬 생각으로 치면 리시브는 간단하다.
- 서버의 자세, 버릇을 관찰한다 서브를 치기 전에 코스를 보는 선수가 의외로 많다.
또 포인트에 따라 치는 코스가 결정되어 있는 선수, 같은 코스로만 치는 선수도 상당히
많다.
스탠스의 방향, 몸의 방향, 그립, 토스의 위치등으로 서브의 종류, 코스를 예측할 수 있다.
13. 리시버와 서버의 역량을 비교한다 파트너가 리시브할 때, 파트너의 리시브 능력과
상대 서버의 서브 능력, 서버팀 파트너의 포치 능력을 비교한다.
서버쪽이 강하면 두사람이 베이스라인으로 내려가 수비한다.
반대로 리시버쪽이 강하면 서비스라인 안쪽에 서서 적극적으로 공격한다.
포치에서 포인트를 잡는 방법 복식에서 가장 좋은 득점 방법은 포치이다.
상대 볼을 전위가 도중에 커트하여 포인트를 잡는 테크닉이다.
포치에서의 포인트가 많으면 경기를 이길 수 있고 복식이 몇배나 즐거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