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5/24-1 상대방의 공에 대한 예측은..

메옹 2019. 5. 3. 00:03

상대방의 공에 대한 예측은 여러가지 요소가 결합되어서 나올 수 있는 것입니다.

예측을 가능하게 하는 요소들을 크게 둘로 나누면

1.상대방의 동작과 습관
2.포인트와 상황에 따른 상대방의 플레이 패턴
으로 나눌 수 있을 겁니다.

예측을 하는 여러가지 방법들 앞에는 늘 전제되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아닌

"볼을 본다" 입니다.(^^ 정말 기본 중의 기본이지만 금방 몸에 배는 것이 아니지요^^)

예측함에 있어서 기본 중의 기본이 되는 볼을 보는 방법을 익히는 방법에 대해서
먼저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연습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볼을 보는 방법을 몸에 익히는 연습]

1.상대방이 볼을 임팩트 하는 순간 볼을 집중해서 본다.
(상대방의 라켓면의 움직임을 따라가기란 쉽지 않으니 볼만 보시는게 좋을 거에요^^)

2.볼이 날아오는 동안 상대방의 공의 구질을 파악한다.
==>톱스핀인지 슬라이스인지 플랫인지 사이드 스핀이 걸렸는지 등...

3.스트로크나 리턴을 할 경우 공이 바운드 될 때 다시 공을 집중해서 본다.
(네트 플레이를 하는 경우라면 공이 임팩트 되면서 부터 공에 대한 집중력을 계속 유지)

4.임팩트 직전에 공에 대한 집중력을 최대한 가지고 본다.
==>임팩트 후에 시선을 잠시 임팩트 지점에 남겨둔다.

5.내가 친 공이 상대방 코트에 바운드 될 때 공에 집중한다.

그 다음은 다시 1번의 과정으로 넘어가겠죠?^^

네트 플레이를 할 경우에는 상대방의 공이 자신에게 올 때까지의 시간이 짧으므로
상대방이 임팩트하고 자신이 임팩트 할 때까지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고 해야하지만
스트로크의 경우나 리턴을 할 경우에는 그 긴 거리의 공을 계속해서 집중해서 보기란
상당히 힘듭니다.

그래서 공을 대충보는 순간과 집중해서 보는 순간을 잘 조정해서 공에 대한 전체적인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보여집니다^^

이 볼을 보는 습관은 하루아침에 되는 것은 아닙니다.
처음엔 그게 될까 싶지만 꾸준하게 시도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줄거에요^^
하지만 명심하세요~ 시간과 노력없이 금방 익혀지는 것은 없습니다.^^

다시 얘기의 처음으로 돌아가서 예측을 가능하게 하는 두 가지 주요 요소의 예를 몇가지만 들어보겠습니다...^^

[상대방의 동작과 습관으로부터 예측하기]

*라켓헤드의 움직임과 모양에 따른 샷의 예측
==>특히 복식할 때 네트 앞에서 전위 플레이를 할 경우 상대방의 로브할 때의 라켓면과
라켓헤드의 움직임을 주의 깊게 관찰해서 그 패턴을 익혀두고 미리 예측할 필요가

있습니다.

*스탠스에 따른 샷의 예측
==>어떤 특정한 샷에 자주 사용하는 상대방의 스탠스를 유의 깊게 살펴서 스탠스를 보고
상대방의 샷에 대한 큰 그림을 예측해본다.

*어깨 턴의 정도와 라켓헤드의 위치에 따른 샷의 예측
==>원핸드 백핸드의 경우 슬라이스와 드라이브 두 가지 구질에 따른 라켓 헤드의 위치와
어깨 턴의 정도가 보통 차이가 납니다.

* 백스윙 또는 타점의 차이에 의한 크로스 샷과 다운 더 라인의 예측.
==>크로스 칠 때와 다운 더 라인을 칠 때 약간의 차이가 있다면 이 부분도 체크해야

겠죠?^^

[포인트와 상황에 따른 상대방의 플레이 패턴에 따른 예측]

1.특히 상대방이 30-30, 40-30(or 30-40),Deuce 에서 주로 치는 샷으로 부터 예측.

==>중요한 포인트에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본인에게 있어서 가장 편안하게 칠 수 있고
전략적으로 구사하는 샷을 많이 구사하게 됩니다.

게임과 포인트의 상황에  따라서 상대방이 선호하는 샷을 미리 파악하고 예측해야 합니다.

2.서브 넣은 위치의 변경과 퍼스트, 세컨드 서브에 따른 서브의 구질과 코스 파악

==>특히 복식에서는 서브 넣는 위치를 조금식 변화를 줌으로써 서비스 코스에 변화를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브 넣는 위치를 사이드 쪽으로 옮기면 각이 있는 서브를, 센터쪽으로 옮기면 센터쪽의 각이 없는 서브를 상대방이 넣으려 한다고 예측할 수 있겠죠...

또 상대방의 서브 구질을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주 실력이 좋은 아마추어를 제외한 대부분의 아마추어들은 플랫, 슬라이스, 탑스핀,

킥서브.
이 모두를 다양한 코스로 능숙하게 구사하는 경우가 드뭅니다.

상대방이 선호하고 잘 넣는 서비스 구질과 코스를 빨리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3.상대방이 위치에 따라 선호하는 사이드(포핸드 또는 백핸드)와 코스 파악

==>어떤 방향으로 볼이 갔을 때 상대방은 자신이 선호하는 사이드에 따라서 그 볼을
처리하는 방법이 다릅니다.

상대방이 선호하고 자신있는 사이드에서의 공의 처리방법과 주요코스 그리고 상대방이

약한 사이드에서의 공의 처리방법과 코스를 파악해야 합니다.

코트의 어떤 쪽에 있을 때 상대방은 포핸드에서는 주로 이런 샷을 치고 백핸드에서는
주로 이런 샷을 치는구나... 라는 식으로 상대방의 위치에 따른 샷의 선호도에 따라 미리
예측을 하고 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4.짧은 볼 처리방법

==>짧은 볼이 왔을 때 상대방이 이를 처리하는 방법을 잘 살펴보면 다른 샷에 비해서
특히나 일정한 패턴을 형성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센터쪽을 선호하는 사람, 각을 주는 샷을 선호하는 사람, 로브를 선호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