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5/4-2 [전술] 복식 필승전략1[서브가 좋은상대에 대한 대응]

메옹 2019. 4. 20. 17:29

복식 필승전략1

[서브가 좋은상대에 대한 대응]



부담을 주는 상황별 게임 플랜
복식에서 포인트를 얻기 위해서는 파트너와 함께 상대에게 부담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에서는 여러 타입의 상대에게 부담감을 주는 포지셔닝과 샷을 연구해보자.



1. 서브가 좋은 상대에 대한 게임 플랜
복식에서 서브가 좋은 상대와 대전했을 때의 리턴 게임은 어쨌든 칠 수 있는 코스로 리턴하는 수 밖에 없다.

서브가 올 확률이 높은 코스로 포지션을 잡고 크로스로 낮게 보내는 노력을 해야 한다.

크로스로 칠 수 없을 때는 스트레이트 로브를 올려 수비에 치중하든지 스트레이트 공격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리턴 실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상대 코트로 리턴을 하는 것이 상대에게 부담감이 된다.

▶ 각도있는 서브가 들어오면 스트레이트 리턴도 OK
상대의 서브가 각도있게 들어왔다면 리시버는 무리하여 크로스로 치지 말고 스트레이트 공격을 해보자.

만약 이 볼을 무리하게 크로스 리턴하면 상대에게 찬스볼을 주기 쉽다.

이때 파트너인 전위는 두 가지 일을 확실히 해야 한다.

우선 파트너(리시버)가 코트를 벗어났기 때문에 두사람의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센터로

이동한다.

그리고 파트너가 친 볼을 상대 전위가 어느 곳으로 발리해도 칠 수 있는 준비를 한다.

복식은 단식과 달리 리시버가 사이드로 벗어나도 전위가 빈 공간을 커버할 수 있다.

리시버가 사이드로 벗어났다면 전위는 센터로 이동하여 다음볼을 준비한다.


▶베이스라인에서 수비를 강화하는 작전

상대의 서브가 좋아 리턴이 뜨게 되면 상대 전위에게 발리로 결정당하게 된다.

그것을 막기 위해서는 리턴 게임을 할 때 전위가 베이스라인까지 물러나 두 사람이 수비를
굳히는 작전도 좋다.

프로들 경기에서도 상대 첫 서브를 리턴할 때에 이 진형을 잘 사용한다.

베이스라인에서 평행진을 구사할 경우, 두 사람이 베이스라인에 나란히 서게 되면 네트

가까이의 볼이나 중앙으로 오는 볼에 대처하기 어렵다.

사진과 같이 리턴하지 않는 사람이 베이스라인 안쪽으로 들어와 서면 상대에게 부담을 줄 수 있다.

 
서브가 강한 상대에게는 전위가 뒤로 물러나 두 사람이 수비를 굳힌다.

한 사람이 베이스라인
안쪽으로 들어와 엇갈리게 서면 수비하기가 더 좋다.


빠른 서브에는 상체를 세우고 맞추는 리턴으로 상대의 서브가 빠를 때에는 축을

무너뜨리지 않고 콤팩트하게 리턴을 해야 한다.

빠른 서브에 대해서 몸이 숙여지면 타점은 뒤가 되며 스윙도 제대로 되지 않는다.

상체를 세운 자세로 축을 유지한 채 친다.

토지아의 연속사진을 보면 콤팩트한 테이크백을 하여 볼을 맞추고 있다.

상체를 곧게 세워서 치고 있기 때문에 팔도 자연히 앞으로 휘두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