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0-2 스매싱과 로브
스매싱과 로브
[스매쉬] 타구 방법보다 이동이 우선
복식에서는 두 사람 모두 네트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아무리 네트를 먼저 점령해도 상대가「로브만 올리면 된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면
네트 플레이의 의미가 없어진다.
즉 복식은 스매시의 중요도가 상당히 높다.
스매시는 위력보다 확실하게 볼을 잡는 것이 중요하며 그것만 가능하면 코트가 넓기 때문에
실수할 위험은 적다.
실수만 하지 않으면 유리한 상황을 확보할 수 있다.
처음엔 한 발 앞으로 내딛고 팔을 흔들면서 달린다.
스매시를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는 볼의 아래로 들어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우선 움직이기 시작할때는 처음에 발을 반보 앞으로 내밀면 빨리 이동할 수 있다.
어떻게 보면 불필요한 움직임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효과는 상당히 크기 때문에 반드시 익혀두자.
또 움직이기 시작한 후에는 팔을(가슴높이 정도에서) 흔들면서 달리는 것이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 볼의 궤도를 중간에 끊는 기분으로 스매시
볼을 확실히 잡고 컨트롤하기 위해서는 볼의 궤도를 중간에서 자르는 기분으로 한다.
그렇게 하면 타점을 파악하기 쉬우며, 결정지어야 한다는 중압감에서 벗어날 수 있다.
[스매쉬] 그립과 자세
손목을 사용하는 컨티넨탈 그립이 최상
서비스와 같은 컨티넨탈 그립을 사용한다
스매시의 라켓 시용법은 서비스와 거의 마찬가지다.
그러므로 그립도 서비스와 같은 컨티넨탈 그립을 사용한다.
컨티넨탈 그립은 위로 오는 볼에 강한 그립이다.
이스턴과 웨스턴 그립으로는 임팩트할 때 충분히 손목을 사용할 수 없다.
이스턴 그립으로 스매시를 치면 손목을 사용할 수 없으므로 볼에 회전이 걸리게 되어 볼이
떠버린다.
컨티넨탈이라면 손목을 자유로이 사용할 수 있고 회전에 따라 위력있는 플랫을 칠 수 있게
되며, 또 필요에 따라 스핀과 슬라이스 등의 변형도 덧붙일 수 있다.
◀ 스매쉬는 서브와 마찬가지로 컨티넨탈 그립으로 쥔다.
발리를 하는 기분으로 볼을 기다린다.
스매시는 보통 발리를 하려고 네트로 나갔을 때 로브가 되돌아 온 경우 치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러므로 발리를 기다릴 때와 같이 양손으로 라켓을 잡고 발 뒤꿈치를 들어서 어느 방향으로도
움직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스매시는 많이 치는 것이 능숙해지는 비결인데 볼을 올려 받아 연습해야 하므로 파트너가
없으면 안 되지만 혼자라도 연습을 할 수 있다.
볼을 지면이나 벽으로 쳐서 로브를 만드는 방법이다.
올라간 볼을 또 스매시로 지면에 때리고 벽에 때리면 혼자라도 좋은 연습을 할 수 있다.
[스매쉬] 테이크백
라켓은 위로부터 등에 멘다
옆을 보면서 동시에 "세트업" 한다
테이크백은 오른발을 뒤로 당김과 동시에 시작된다.
상급자는 뒤로 물러나면서 타이밍을 맞추어 라켓을 당기지만, 초보자는 라켓을 바로 메고 나서
이동하는 것이 좋다.
이것을 "세트업"이라고 한다.
야구로 말하면 세트 포지션에 해당된다.
라켓은 머리 위에서부터 돌려 등에 멘다.
옆으로 돌리면 그만큼 불필요한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스매시는 서브가 아니므로 라켓을 후방으로 크게 당겨서 어깨에 멜 필요는 없다.
오른쪽 팔꿈치를 뚝 떨어뜨려 라켓을 세우는 듯한 자세를 취한다.
이때 오른쪽 어깨가 왼쪽 어깨보다 낮으면 낮을수록 볼에 위력이 나타난다.
좌우 발은 네트를 향해 직각에 위치, 라켓의 타구면은 가능한한 상대 쪽을 향하게 한다.
위를 향한다든지 자신의 바로 옆을 향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라켓을 등에 메었을 때 왼손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몸 앞에서 흔들거리는 것은 좋지 않다.
팔을 똑바로 펴서 높이 올려 왼손으로 볼을 가리키도록 하자.
여기서 왼손은 몸의 밸런스를 잡음과 동시에 조준 역할을 한다.
이른바 권총의 조준기 역할을 하게 된다.
애당초 오른팔을 흔들려면 왼팔의 반동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왼손을 올려서 볼을 가리키는 것이 중요하다.
◀ 발은 네트를 향해 직각을 유지한다.
오른쪽 발꿈치를 낮추고 라켓을 세우고 있다는 기분으로 든다.
이때 왼쪽손은 볼을 가르킨다.
손목의 힘을 빼고 부드럽게 접근하라
테이크백의 상태에서 손목은 머리 뒤에 놓는다.
그리고 손목을 편하게 하여 부드럽게 그립을 쥐고 부드러운 스윙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하나는 볼과 자신과의 거리, 여유를 갖는 것이다.
왼발을 약간 앞으로 내딛고 치는 것이 이상적이다.
[스매쉬] 푸트워크
볼의 깊이와 타이밍에 따라 두가지의 스텝을 나누어 사용 작은 동작에는 시이드 스텝
볼이 자신의 바로 위로 올라갔을 때에는 사이드 스텝을 사용하여 종종걸음으로 뒤로 물러선다.
이때 서비스 라인이 물러나는 경계가 된다.
크게 물러날 때에는 크로스 스텝
깊은 로브가 올라 왔을때에는 사이드 스텝으로는 볼을 따라 갈 수 없다.
이 경우는 크로스 스텝으로 빠르고 큰 보폭으로 물러선다.
크로스 스텝이란 오른발과 왼발을 교차 시키며 달리는 것이다. 로브가 올라온 순간 뒤로 물러선다
로브는 자신이 열세에 몰리고 상대가 네트에 바짝 붙어서 발리로 포인트를 얻으려고 할 때 올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당연히 로브가 자신의 머리위로 넘어간다.
그러나 이것을 스매쉬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당연히 뒤로 재빠르게 물러서야 한다.
"올라왔다"고 생각되면 즉시 후퇴, 이때 처음은 발을 크로스시켜 구부린다.
라켓을 멘 오른쪽 어깨는 내려가고 오른쪽 발에 체중을 실리기 때문에 왼발로 오른발 앞을
크로스시키듯이 구부리는 것이다.
왼발을 구부린 다음 오른발을 그대로 구부린다.
또 왼발을 오른발의 앞에서 뒤쪽으로 크로스시켜 구부리며 재빨리 낙하점에 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의 잔발은 크로스 스텝이 아니라 사이드 스텝으로 한다. [스매쉬] 임팩트 기술 [1]
팔꿈치를 펴고 몸보다 앞에서 볼을 잡는다 부엌 칼날처럼 라켓을 사용한다
테이크백의 상태로부터 스윙에 들어갈 때 마치 부엌칼로 볼을 이등분하는 것처럼 라켓을 흔든다.
그리고 머리 옆을 라켓이 통과할 때 손목을 젖혀 안쪽으로 비틀어 (이를 흔히 내전이라고 표현한다)
임팩트 한다.
이때 손목과 라켓의 각도는 120도가 되는 것이 정상이다. 왼손의 블로킹이 포인트
왼손은 몸의 상태가 벌어지는 것을 억제하고 몸의 힘이 낭비없이 라켓에 전달되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테이크백할 때 볼을 가리키고 있던 왼손은 라켓을 흔들어 올림과 동시에 팔꿈치를 접으면서 가슴앞으로
내린다.
서비스 보다는 약간 앞에서 임팩트
임팩트때에 오른팔은 똑바로 펴고 가능한한 높은 타점에서 볼을 잡는다.
여기까지는 서비스와 마찬가지이지만 스매시의 경우 타점은 몸보다도 약간 전방이 된다.
그쪽이 제어력이 좋고 강력한 스매시를 치기 때문이다.
지나치게 머리 위가 되면 아웃되어 버리므로 약간 앞, 이것을 명심해야 한다.
몸보다 뒤가 되면 밸런스가 무너지고 손목도 쓸 수 없게 된다.
또 임팩트 순간에 머리를 숙이는 사람이 있다.
다시말해 라켓을 휘둘러 내림과 동시에 머리가 수그러지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이러면 파워를 낭비하게 된다.
머리는 볼을 치고 끝날 때까지 임팩트를 보고 있는 정도의 감각이 좋다.
힘만으로 위로부터 누르듯이 하면 머리도 함께 수그러져 버린다.
▼ 임팩트 직전까지는 볼을 잘보고 타이밍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스매쉬는 서브보다 조금 앞쪽에서 타점이 이루어진다.
만약 몸보다 뒤에서 맞으면 밸런스가 붕괴된다.
슈트볼을 던지는 듯한 기분으로
야구를 모르는 사람은 알기 어렵겠지만 스매쉬는 투수의 피칭과 아주 비슷하다.
슈트를 던질 때처럼 다소 손목을 바깥쪽으로 많이 비틀면 살아있는 볼을 칠 수가 있다.
[스매쉬] 임팩트 기술 [2]
양발을 가지런히 하지 말것
스매시가 제대로 되지 않는사람은 여러가지 원인이 있는 데 다음을 주의해 보자.
1. 라켓을 바로 메었는가
2. 낙하지점에 들어갔는가
3. 왼손으로 볼을 가리키고 있는가
4. 볼을 보고 임팩트를 하였는가
5. 확실한 스윙을 하였는가
6. 임팩트시 손목을 비틀어 라켓면을 정면으로 향하고 있는가
7. 임팩트시 왼발을 한발 앞으로 내딛는가
8. 양발을 네트와 평행으로 가지런히 하고 있지는 않은가
9. 타점을 약간 전방에 두었는가.
이중에서 6번과 8번을 특히 주의한다.
컨티넨탈그립으로 그대로 흔들어 나오면 프레임이 볼을 향하게 되므로 반드시 손목을 안쪽으로부터
바깥쪽으로 비틀어 라켓면이 확실히 닿도록 한다.
칠 때에 양발이 가지런해지는 사람도 있는데 그것도 주의해야 한다.
▶ 스매시 동작에서 양발이 평행하게 있으면 좋지 않다.
무릎을 부드럽게
스매쉬는 타이밍 맞추기가 가장 어려운 샷이다.
너무 빨리 휘두르는 등 좀처럼 라켓의 스위트 스포트로 볼을 잡을 수가 없다.
이것을 제대로 조정하는 것이 무릎이다.
준비자세부터 임팩트까지는 무릎을 부드럽게 한다.
무릎이 부드러우면 높은 타점, 낮은 타점 어느쪽이라도 조정이 가능해진다.
▼ 상대방으로 부터 머리 위로 깊고 높은 볼이 올라올 경우, 오른발과 왼발을 서로 교차 하며
크로스 스텝을 이용하여 낙하지점을 포착한다.
이때 왼손은 볼을 가리키는 것이 좋다.
[로브] 포핸드 톱스핀 로브
도망가는 것만이 로브는 아니다
동호인들은 로브를 도망가는 샷으로 생각한다.
상대에게 쫓겨 어쩔수 없이 치는 로브는 분명 도망가는 샷이다.
그러나 톱프로 선수들 시합을 보면 톱스핀 로브로 멋진 에이스를 뺏는다든지 상대의 역을 뚫는 로브로
단숨에 형세를 역전시키는 상당히 공격적인 로브를 활용하고 있다.
사용 방법에 따라 로브는 충분히 공격적인 샷이 될 수 있다.
로브를 공격의 수단으로 사용하면 승리는 훨씬 가까워 진다.
그러면 어떤 상황에서 어떠한 로브를 하면 효과적일까.
공격적인 샷으로서 로브를 알아보자,
기억해 둘만한 로브의 변형
우선 각종 로브의 타법에 관해 알아본다.
공격적인 로브를 성공시키려면 타법 자체보다도 어떠한 상황에서 치느냐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여러가지 종류의 로브를 칠수 있는 것이 더 중요하다.
예를들면 플랫 로브 밖에 할 수 없다고 한다면 공격의 폭은 상당히 좁아져 버리고 만다.
톱스핀이든 슬라이스든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상황에 따라 나누어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여기서는 포핸드의 스핀과 슬라이스, 한손 백핸드의 스핀과 슬라이스, 그리고 양손 백핸드의 톱스핀 로브를
소개한다
포핸드 톱스핀 로브
톱스핀 로브는 라켓면을 비스듬히 아래를 향하게 해 주었다가 임팩트에서 볼의 아랫쪽을 갖다 대듯이
쳐올린다.
볼의 궤도(포물선)의 이미지가 작으면 타구는 얕아진다.
깊은 로브를 올리려면 상당히 큰 포물선을 생각해서 친다.
포핸드 톱스핀 로브에서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은 『체중을 뒤에 둔다』, 벽을 문질러 올리는
느낌으로 스윙한다』 두 가지이다.
체중을 뒤에 둠으로써 스핀 로브를 올리면서 동시에 높이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테이크백부터 체중을 뒤에 실어버리면 로브라고 알아차리게 되므로 스윙 후에 서서히
체중을 뒤로 이동해 간다.
테이크백에서는 패싱샷으로 친다는 자세로 있는 것이 중요하다
또 톱스핀 로브는 아래에서 위로 강하게 문질러 올리는 것이 필요하므로 벽을 문지르는 느낌으로
스윙하면 회전이 걸리기 쉽다.
가상의 벽은 왼발에서 약간 네트 가까운 부근에 있다고 생각하면 좋다.
팔로우드루는 얼굴의 왼쪽으로 스윙하는 것이 좋다.
얼굴 오른쪽으로 스윙하는 타법도 있는데 그것은 스윙이 늦었을 때에 많이 하는 것이므로 왼쪽으로
스윙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로브] 포핸드 슬라이스 로브
슬라이스 로브는 머리 위를 지나가게 한다.
슬라이스 로브는 라켓면을 비스듬히 위를 향하게 한 면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볼 아래쪽에 가볍게 갖다
대듯이 친다.
느리고 높은 로브는 상대에게 뒤로 물러날 시간을 주게 되고 만다.
상대의 머리 위를 지나가는 다소 낮은 듯한 (점프해서 닿지 않을 높이) 볼을 올린다.
라켓면을 위로 하여 높게 테이크백
테이크백은 면을 위로 만들어 높게 위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테이크백을 높게 잡으면 로브인지 패싱인지 파악하기 어렵다.
슬라이스의 스트로크와 마찬가지로 테이크백하여 로브나 패싱을 친다는 자세를 만들어라.
이 점은 스핀 로브일 때와 마찬가지다.
보통 슬라이스에서는 테이크백에서 대략 45도의 각도로 스윙하는데 로브로 할 경우는 면을 위로
유지한채 수평으로 앞으로 가져간다.
라켓을 휘두른다기 보다도 밀어낸다는 감각이다.
라켓을 밀어냄과 동시에 체중 이동도 뒤에서 앞으로 한다.
체중을 앞에 실음으로써 팔로우드루로 자연히 앞으로 가기 마련이다,
더욱이 팔로우드루에서는 손목이 돌아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손목을 돌리면 컨트롤이 안정되지 않는 원인이 되므로 고정한 채로 밀어내듯이 한다.
[로브] 백핸드 톱스핀 로브 (한손)
벽을 문질러 올리는 느낌으로 손목을 왼쪽 아래에서 오른쪽 위로 움직인다.
한손으로 백핸드 톱스핀 로브를 치는 것은 동호인에게 상당히 어려운 기술이다.
포핸드의 경우는 스윙이 늦어졌을 때 팔로우드루를 얼굴 오른쪽으로 가져가 갈 수 있지만,
한손 백핸드에서는 스윙이 늦어지면 방법이 없다.
따라서 여유있을 때만 사용한다.
주의할 점은 체중을 뒤쪽에 두는 것.
그러나 테이크백에서는 오른발을 내딛어 패싱으로 치는 상태를 만든다.
포핸드와 마찬가지로 처음부터 체중을 뒤에 두면 눈치채게 되므로 서서히 뒤로 옮기듯이 한다
벽을 문질러 올리는 느낌으로 스윙하는 것도 포핸드와 같으며 오른발 약간 앞에 벽을 만들어
와이퍼 스윙으로 문질러 올린다.
이때의 비결은 손목의 뒤로부터 앞으로의 움직임을 억제하여 왼쪽 아래에서 오른쪽 위로 스윙하는
느낌으로 손목을 움직인다.
그리고 신체의 오른쪽으로 팔로우드루를 크게 가져간다.
[로브] 백핸드 슬라이스 로브 (한손)
체중을 볼에 맡기면서 수평으로 스윙, 마지막에 라켓 헤드를 빼지 않는다.
한손 백핸드 슬라이스의 로브는 포핸드와 비슷하다.
우선 면을 위로 만들어 높은 위치로 테이크백을 한뒤 면을 유지한 채, 지면과 수평으로 라켓을
밀어내고 체중도 앞쪽으로 이동해 간다
팔로우드루로 체중은 완전히 앞으로 옮겨지고 또 손목은 돌리지 않은 채 마지막 동작을 취한다
주의해야 할 것은 라켓의 수평 이동인데 체중을 볼에 싣고 신체를 부딪치는 이미지로 하면
스윙이 안정된다.
팔로우드 루에서 손목을 돌리지 않는 것은 라켓 헤드를 빼지 않기 때문이다.
어프로치 샷 등에서 이용되는 슬라이스는 볼에 여유를 주기 위해 헤드를 빼지만 로브는 스피드를
억제해야 하므로 팔로우드루는 작게 한다.
손목을 고정시키고 헤드를 빼지 않는 것으로 면의 떨림을 방지할 수 있고 샷이 안정된다.
[로브] 백핸드 톱스핀 로브 (양손)
벽을 오른발보다 약간 뒤쪽에 만들어 어깨에 걸머질 정도까지 힘껏 휘두른다
양손 백핸드는 한손에 비해 스윙이 늦어져 타점이 뒤에 있어도 어느정도 처리 할수가
있다.
또한 손보다도 스윙 스피드가 빠르므로 톱스핀 로브에 알맞는 타법이다.
테이크백인데 엎드리는 듯한 기분으로 면을 만들어 오른발로 스텝인 한다.
서서히 체중을 뒤로 옮기면서 손목을 사용하여 급격히 문질러 올린다.
역시 벽을 문질러 올리는 이미지이지만 한손일 때보다도 벽을 뒤쪽에 가상으로 만든다
양손타법의 경우 타점을 뒤쪽에 두는 쪽이 힘이 들어가 라켓을 끌어올리기 쉽다.
볼을 잘 당기고 나서 치도록 한다.
팔로우드루는 라켓을 오른쪽 볼 어깨에 걸머지듯이 힘껏 휘두른다.
프로선수들은 극단적으로 손목을 사용하여 도중에 스윙을 멈추는 듯한 타법을 하는데
동호인들은 이것을 모방하면 충분한 스윙 스피드를 얻을 수 없다.
마지막까지 확실하게 휘두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