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관
대만, 한 많은 태각(太魯閣) 협곡
메옹
2020. 3. 23. 19:33
태로각 협곡은 장춘사, 연자구, 자모교, 구곡동 이 4곳이 주요 관광 포인트인데 아쉽게도 구곡동은 최근 낙석이 심해서 출입이 금지되었다.
장춘사(長春祠)
제비들이 바위에 구멍을 뚫고 살고있다.
자모교(子母橋)
이 다리의 이름은 장경국씨가 지은 것인데 이름을 자모교라고 한데는 사연이 있다. 원래의 자모교는 지금의 위치보다 30m정도 높은 곳에 1959년에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건설되었다고 한다. 협곡이 깊고 험한데다 그 아래로는 급류가 흐르고 있어 공사 중에 다리가 떠내려가는 일도 적지 않았다고 한다. 공사에 참여하고 있는 젊은이의 노모가 아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하여 이 험지까지 찾아 왔는데 그 노모의 방문 뒤에 무사히 공사가 진척되어 다리를 준공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런 사연을 전해들은 장경국씨가 다리 이름을 자모교라고 지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다리는 1979년에 태풍으로 유실되어 1984년에 그 다리보다 30m 낮은 지점인 현재의 위치에 철강 사장교로 다시 건설한 것인데 다리의 이름은 원래대로 자모교를 그대로 사용한 것이라 한다.
전망대및 휴게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