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리드하고 있을 때 주의해야 할 것
자만심이나 조바심이 발생하지 않도록 명심한다
리드하고 있을 때일수록 자만심이나 조바심은
게임에 방해가 되어 손쉽게 이기기가 어렵게 된다.
주의력이 산만하게 되거나
이기고 있는 상태를 유지해야 겠다」는 생각이 앞서면
상대방에게 역전의 기회를 주는 계기가 된다.(플레이가 소극적으로 된다).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는
한 포인트마다 자신만의 어떤 자극을 만들어 두어야 한다.
이때 이기고 있는 스코어를 잘 이용하면 좋다.
결국 리드하고 있다는 것은 그 상태로만 끌고 가면 이긴다는 말과 같다.
2. 리드하고 있을 때의 플레이 패턴?
적극적인 플레이와 확실한 플레이를 준비 자세부터 염두에 둔다
리드하고 있을 때에는 서비스 게임이나 리턴 게임이라는 것에 구애받지 말고
이븐 포인트(0-0, 15-15, 30-30, 듀스)로 간다는 기분으로 플레이를 해 보자.
이때 한 플레이가 성공하거나 혹은 실패하더라도
다시 이븐으로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플레이하자
남자복식의 전략
사인 플레이를 하여 보통의 포치보다 빠른 타이밍으로 출발한다
지고 있는 상태에서는 실수나 상대의 강한 리턴을 의식하여
스트레이트 리턴을 치기가 어렵다.
위험이 적은 크로스 리턴으로 반격해 올 확률이 높다.
여기서 권장하는 적극적인 플레이란 당연히 포치다.
보통의 포치로도 충분히 효과는 있지만
상대방에게 더욱 정신적인 압박을 가하기 위해서
사인플레이에 의한 빠른 포치를 사용하여 보자.
전위와 서버가 사인플레이로 미리 어떤 상황을 정하여 두면
전위의 포치는 보통의 포치보다 한 템포 빠르게 된다. 그
리고 리턴하기 전에 전위의 빠른 움직임이 상대방의 시야를 방해하므로
상대의 리턴을 교란하는 효과도 있을 것이다.
항상 같은 위치에서 서비스를 한 다음
갑자기 포치로 나간다면 상당한 효과가 있다.
이 작전을 이용하면 상대의 스텝이나 자세를 무너지게 할 수 있고
만약 포치가 성공된다면 역습을 당한
상대방으로서는 맥이 풀려버릴 것이다.
이 작전은 성공하여 한 포인트를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이상으로 중요한 것은 상대방에게
정신적 충격을 입힐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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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잠 설치고 시합 나가시는 님들
꼬옥 지도받지 마시고
지도하는 날 되시길 두손모아 봅니다
ㅡ 응삼아제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