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계단과 돌부처
돌계단이나
돌부처나 똑같이 돌로
되었는데,
사람들은
부처상을 보면 절을 하고,
계단은 짓밟고
다니는지 모르겠어요.
어느 날 돌계단이
돌부처에게
불평을 털어놓았습니다.
"당신이나 내나
똑같이 돌로 만들었는데,
왜 사람들은
나는 밟고 다니고,
당신에게는
허리를 굽혀절을 하는 거야?"
그러자 돌부처가
이렇게 답했습니다.
"내가 그동안
돌부처가 되기까지
얼마나 수없이
정을 맞았는 줄 아시오?"
수도 없이
정과 망치질이 있었기에
오늘의 부처가 될 수
있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아픈 만큼
성숙(成熟)해지고,
고난(苦難)을 겪은 만큼
위대(偉大)해지는
법인가 봅니다.
우리벗님들~!
힘들었던 일들은 훌훌
털어버리고
정으로
하나하나 정성껏 다듬듯이
모든일들 지혜롭게
헤쳐가시면서
健康조심하시고
親舊들 만나
茶 한잔 (소주한잔)나누시는
餘裕롭고 幸福한
나날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