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과 묵상

2020년 5월 1일 금요일

메옹 2020. 2. 10. 08:19

2020년 5월 1일 금요일

[(백) 부활 제3주간 금요일]


복음

<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52-59
그때에 52 “저 사람이 어떻게 자기 살을 우리에게
먹으라고 줄 수 있단 말인가?” 하며,
유다인들 사이에 말다툼이 벌어졌다.
53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사람의 아들의 살을 먹지 않고 그의 피를 마시지 않으면,
너희는 생명을 얻지 못한다.
54 그러나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고,
나도 마지막 날에 그를 다시 살릴 것이다.
55 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
5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른다.
57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고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과 같이,
나를 먹는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 것이다.
58 이것이 하늘에서 내려온 빵이다.
너희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것과는 달리,
이 빵을 먹는 사람은 영원히 살 것이다.”
59 이는 예수님께서 카파르나움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하신 말씀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오늘의 묵상


헬스조선

 주 2회 요거트 먹은 남성, 대장 선종 발생 위험 '뚝'

대장 선종은 '대장암의 씨앗'이라 불리며, 방치하면 5~10년 뒤 암이 될 수 있다.

선종은 생기지 않는 게 좋고, 있다면 제거해야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다.


© 제공: Health Chosun 


미국 워싱턴의대 연구팀은 성인 8만8349명을 대상으로 선종 유무와 요거트 섭취 빈도에 대해 추적 관찰했다.

남성은 3만2606명, 여성은 5만5743명이었다.

기간은 1986년부터 2010년까지였다.

이들은 4년마다 식단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했다.

그 결과, 요거트를 일주일에 2회 이상 섭취한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 선종이 생길 위험이 19% 낮았다.

선종 위치에 따라 위험 감소 비율은 조금씩 달랐는데, 결장(結腸)에 선종이 생길 위험만 따지면 26% 낮았다.

여성은 남성과 달리, 선종 유무와 요거트 섭취가 큰 관련이 없었다.

연구팀은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요거트에서 흔히 발견되는 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 불가리쿠스, 스트렙토코커스 써모필러스가 대장암에 영향을 미치는 나쁜 세균이나 담즙산을 감소시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추측한다"고 말했다.

한양대병원 소화기내과 이항락 교수는 "여성에게서 큰 관련 없다고 나온 이유는, 여성보다 남성이 '장 투과성'이 높아 유산균이 장에 잘 흡착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거트(GUT)'에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