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 세를 낮춰라 (중수(中手)에서 상수(上手)로 갈려면...?)
자세를 낮춰라
중수(中手)에서 상수(上手)로 갈려면...?
동호인들과 선수들 게임을 관찰하면 동호인은 대부분 서서 게임을 하는 데 선수들은 자세를 낮춰 게임을 한다.
동호인들은 서서하는 양반 테니스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상수들은 제외하고.....)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동호인들을 보면 ..........
자세를 많이 낮추면서 게임을 한다.
또 이들은 중수나 하수들에게 자세를 낮추라고 코칭을 하곤한다.
당신이 테니스 레슨을 받을 때 코치가 주로 하는 말이 "자세를 낮춰라." 일 것이다.
여기저기서 "자세를 낮춰라 "라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정작 자세를 낮추려고 해도 잘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왜 그럴까 ?
자세를 낮추면 어색하고 힘이 들기 때문이다.
또한 자세를 낮추는 방법을 모르거나 잘못 알고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 동호인들은 발을 어깨 너비 만큼 벌리고, 무릎을 낮춰주면 된다고 생각한다.
잘못된 생각이다.
발을 작게 벌리고 무릎을 굽히면 몸이 쉽게 피로해지고 움직임에 힘이 많이 들뿐 아니라 높아진 무게 중심에 의해 안정감이 없어지게 된다.
자세를 어떻게 낮춰야 하는지 ?
자세를 낮추면 얻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 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세를 낮추는 것이 상수(上手)로 가는 3번째 관문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다.
대부분의 동호인들은 자세가 높다.(동호인들의 경기를 보고 느낀점)
서브 리턴시 준비자세는 대체로 나쁘지는 않으나 ,어깨 너비의 1.5~2 배 정도 벌려주고 있다.
기본적인 스플릿과 4 스텝을 하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자세가 높아 보인다.
옆의 파트너도 대체적으로 높은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
상대방으로부터의 공이 올 때 까지도 높은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
상대편 선수들도 마찬가지로 높은 자세에서 공을 치고 있다.
경기시 파트너인 전위의 발리 자세를 보면 스플릿 스텝과 움직임은 비교적 나쁘지는 않으나, 자세가 조금 높다는 것이 다소 흠이다.
그래서 서브 앤 발리시 자세가 많이 높아 제대로 볼을 처리하기가 어렵다.
동호인들의 경기를 보면 서브 앤 발리 이후 스플릿 스텝이나 이어지는 연결 스텝은 좋으나, 자세를 조금만 더 낮추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랠리중에는 내 파트너와 같이 움직여주면서 각을 좁혀야 한다.
또한 자세가 너무 높고,움직임이 적어 대처 능력이 떨어진다.
항상 나한테 공이 온다고 생각하면서 자세를 낮추어야 한다.
자세가 높아 쉬운 공도 처리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
게임을 하다보면 처음 준비자세는 낮추는데 스플릿 스텝이후 자세가 높아지는 경향이 많다.
또한 경기를 계속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풋폴트에다가 자세도 높고 기본적인 풋워크가 안되고 있다.
자세를 낮추는 동호인은 상수(上手)다.
서브 리턴시 준비자세가 좋다.
스플릿 스텝과 스윙시 낮은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면 자세를 어떻게 낮출 것인가 ?
발을 어깨 너비의 1.5배에서 2배 정도 벌려주어야 한다.
라켓 한자루 길이 만큼 벌려주면 가장 적합하다.
대략 자기 키의 30 cm 정도 낮추어주면 된다.
(이것이 가장 좋은 준비자세이다.)
스플릿 스텝후에도 낮춰주고 ,이동중에도 자세를 낮추면서 이동해야 한다.
자세를 낮추면 어떤 점이 좋을 까 ?
- 중심이 아래로 가기 때문에 자세가 안정되어 그 만큼 볼에 대한 집중력이 높아진다.
- 또한 볼을 정확하게 볼 수 있고 임팩트 타점이 정밀해지므로 볼을 치기가 쉬워진다.
- 상대의 스트로크가 네트를 살짝 넘어오면 자세를 최대한 낮추어서 발리해야 한다.
- 자세를 낮춘 상태를 최대한 유지하면서 공을 임팩트 할 때 체중을 이용할 수 있다.
- 자세를 낮추므로 인해서 수편스윙에 가까워지므로 파워가 더 많이 생기게 된다.
- 어깨 너비 만큼 벌리고 ,무릎만 굽힌 상태는 무게 중심이 좀더 위에 있게되어 자세가
불안정하게 된다.
- 자세가 높으면 정확한 임팩트가 어려워지므로 에러가 많아질 수 밖에 없다.
- 서브 앤 발리를 할때도 자쇼ㅔ를 낮추어야하고 , 전위에서 발리를 할때도 자세를 낮추어야 한다.
- 하이발리나 네트 근처에 뜬 공 일때는 높은 자세에서 쳐야 한다.
- 자세를 낮추면-----
* 상황별 대처 능력이 좋아진다.
* 전후 좌우 이동이 손쉬워지고 스윙이 안정적으로 된다.
* 탑스핀 로브를 치기가 훨신 수월해진다.
한가지 더 생각을 해보면 ---------
자세를 낮추는 행위는 긴장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 할 수 있는 자세인 것입니다.
따라서 자세를 낮추면 어떤 상황에 빠르게 대응 할 수 있기에 빠른 공이나 어려운 공이 와도 대처능력이 빨라진다.
그러므로 상수(上手)가 되기 위해서는...........,
자세를 반드시 낮추어야 한다.
이것이 상수가 되기 위한 3번재 관문인 것이다.
선수들은 자세를 낮춘다.
최대한 자세를 낮추어서 공을 기다리고 있다.
공을 치고나서도 그 자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양손 백핸드 칠 때도 최대한 낮추어 주고 있다.
왼 쪽 무릎이 땅에 닿을 정도로 낮추어준다.
네트로 달려 갈 때도 자세를 낮추어 이동하고 있다.
자세를 낮추므로 인해서 볼에 대한 집중력이 좋아지고 거의 수평스윙에 가까워 낮은 궤적으로 공이
자세를 낮추므로 인해 공을 잡아 치는게 쉬워진다.
* 발리하는 선수들을 잘 관찰해보면 이들은 자세를 낮추므로 인해 공격적인 네트플레이를 하고 있다.
이제부터 게임을 할 때 의도적으로 자세를 낮추면서 공을 쳐보자.
자세를 낮추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게임이 잘 풀리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 요약 *
자세를 낮추면..............
몸의 중심이 아래로 가기 때문에 자세가 안정되어지므로 그 만큼 볼에 대한 집중력이 높아진다.
또한 볼을 정확하게 볼 수 있고 임팩트 타점이 정밀해지므로 볼을 치기가 더 쉬워진다.
자세를 낮추므로 인해서 수평스윙에 가까워지므로 파워가 더 많이 생기게 된다.
자세가 높으면....................,
몸의 무게 중심이 좀더 위에 있게 되므로 스윙이 불안정하게 된다.
결국은 정확한 임팩트가 어려워져 스윗스팟에 맞추질 못한다.
당연히 에러가 많아질 수 밖에 없다.
자세를 낮추는 것은..................
긴장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 할 수 있는 행위인 것이다.
따라서 자세를 낮추면 어떤 상황에 빠르게 대응 할 수 있기에 빠른 공이나 어려운 공이 와도 대처능력이 빨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