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에 소개된 척추운동요법은 경추부터 흉추, 요추, 천추까지 스트레칭 할 수 있는 운동(1번, 3번, 4번)과 요추 전만증을 위한 운동(8번, 9번)과 요통으로 인해 짧아진 대퇴근육 강화운동(5번), 요통이나 후만증으로 인한 이완된 복부근 강화운동(2번, 6번), 허리근육 이완 및 강화운동(7번, 10번)으로 구성되었다. 1번의 전체 스트레칭 같은 경우는 운동전후에 워밍업과 마무리 운동으로 두차례씩 하는 것이 좋다.
인체의 척추는 'S'자 곡선을 띠는 것이 정상이나,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환경탓 등으로 경추는 일직선으로 앞으로 머리를 숙이고 흉추로 연결되어 어깨가 둥글게 굽는 경우가 많고, 요추의 경우엔 과도하게 구부러져 있거나 반대로 편평등으로 펴져 있는 경우가 많다.
이는 당장에 근육 불균형으로 서서히 신체의 균형을 떨어뜨려 관절 및 연부조직의 손상으로 이어진다. 시간이 지나야만 통증으로 인식되어 이미 변형이 온 상태가 허다하다.
작게는 근육통증으로 간단한 운동이나 물리치료로 회복이 가능하나 경추 디스크, 요추 디스크 등 그 외 만성질환으로 연결되기가 쉽다.
우선은 항상 올바른 자세와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하겠지만, 현대 생활에서 지키기란 쉽지가 않다. 다음에 소개된 척추 운동요법은 간단하면서도 척추의 움직임 뿐만 아니라, 근육까지 수축, 이완이 가능하여 근육 강화운동으로도 효과가 있다.
아침, 저녁으로 잠자리에서 가능하며, 주의할 것은 같이 소개된 내용을 숙지하여 15초 내지 20초동안 근육이 수축된 시간을 잠시 정지하여 근육의 긴장감을 늘려주어야 더 많은 효과가 있을 것이다. 모든 운동은 천천히, 정확하게 하도록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