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과 묵상

2020년 1월 30일 목요일

메옹 2019. 10. 28. 16:20

2020년 1월 30일 목요일

[(녹) 연중 제3주간 목요일]


복음

<등불은 등경 위에 놓는다. 너희가 되어서 주는 만큼 되어서 받을 것이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4,21-25

그때에 예수님께서 군중에게

21 말씀하셨다.
“누가 등불을 가져다가 함지 속이나 침상 밑에 놓겠느냐? 등경 위에 놓지 않느냐?

22 숨겨진 것도 드러나기 마련이고 감추어진 것도 드러나게 되어 있다.

23 누구든지 들을 귀가 있거든 들어라.”

24 예수님께서 다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새겨들어라.
너희가 되어서 주는 만큼 되어서 받고 거기에 더 보태어 받을 것이다.

25 정녕 가진 자는 더 받고 가진 것 없는 자는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오늘의 묵상


​더 배우려면 이젠 가르쳐라!

케네디 대통령은 중요한 연설을 앞두고 항상 원고를 외우고,

거울 앞에서 예행연습을 했다고 합니다.


그는 어느 대목에서 톤을 높여야 할지, 또 어떤 몸짓을 써야 할지를 미리 정하고

그대로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시각은 많은 정보를 동시에 입수하고, 의식하고, 상상합니다.

그래서 성공체험을 마음속에 그려 두는 것입니다.

이것을 몇 번 반복하는 사이에 기억으로 자리 잡습니다.

이것은 학습과 같습니다.

똑같은 장면은 물론이고 비슷한 장면을 목격했을 때 마음과 몸이 반응해서 집중력을 높입니다.

불안감은 해소되고 성공체험만이 뇌 속에 그려집니다.


케네디는 거울 앞에서 자신의 모습을 보며, 이 훈련을 규칙적으로 반복하며,

청중들이 열광하는 장면을 머리에 떠올립니다.

이런 예행연습을 통해 케네디는 자신감을 갖게 되며, 이미 성공을 예감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모습과 청중의 반응은 이미 자신의 뇌 속에 깊이 각인 되고,

이 장면은 연설 현장에서 그대로 재현되는 것입니다.

사람은 읽은 것의 10%, 들은 것의 20%, 본 것의 30%를 기억합니다.

보면서 들은 것은 50%를 기억합니다.


들은 것의 20%를 기억할 수 있는 사람은 남에게 말하며 가르치면 80%를 기억하고,

행동하며 말하며 가르치면 90%를 기억한다고 합니다.


선생님이나 교수는 물론 대중을 상대로 정치를 하는 정치인이나

행정을 담당하는 부서의 장이나 군의 지휘관들은 참모와 휘하의 병사들을 대상으로

연설하며 가르치면서 자신의 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남을 가르치면 돈 벌어 가며 자기공부를 하는 셈이니 일석이조가 아닐까요?


[출처: ‘가르치면서 배운다’, 이인수, 들판, 다음 블로그]



예수님은 제자들을 파견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마태 28,19)

우리 모두는 스승이 되도록 파견 받았습니다.

그리고 스승의 역할을 할 때 주님께서 함께 계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런데 일상에서는 가르치려 들면 교만하고 버릇없다고 핀잔을 듣게 됩니다.

그렇다고 입을 다물고 있으면 아는 것마저 잊어버립니다.

복음을 전하는 사람에게 주님께서 함께 계십니다.

그러면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요? 기회를 노려야합니다.

선생님이라고 항상 가르치는 것은 아닙니다.

교실에서 들을 자세가 된 사람들에게 가르칩니다. 그런 상황을 노려야합니다.


살아가면서 모든 이들을 제자로 삼으라고 하신 예수님의 명령을 잊지 않으면 됩니다.

그러면 적당한 때, 적당한 상황이 눈에 들어오고 그때 가르치면 됩니다.

가르치면 무엇이 좋을까요? 더 많이 알게 됩니다.

많이 안다고 가르치는 것이 아닙니다. 가르치기 때문에 더 알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복음 말씀은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 다음에 나오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30배, 60배, 100배의 열매를 맺는 땅에 대해 말씀하시고 이어서 말씀하셨습니다.


“누가 등불을 가져다가 함지 속이나 침상 밑에 놓겠느냐?

등경 위에 놓지 않느냐? 숨겨진 것도 드러나기 마련이고 감추어진 것도 드러나게 되어 있다.”


말씀의 씨가 땅에 뿌려져 열매를 맺으면 그 열매를 누군가가 따먹어야합니다.

바로 이웃이 따먹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내가 깨달아 나의 삶을 바꾸어놓은 진리가 있다면 그 열매를 이웃에게도

전해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복음을 전하지 않는 사람은 아직 열매를 맺지 못하는 땅입니다.

예수님은 이어서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새겨들어라. 너희가 되어서 주는 만큼 되어서 받고 거기에 더 보태어 받을 것이다.

정녕 가진 자는 더 받고 가진 것 없는 자는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나에게서 맺은 말씀의 열매를 누군가에게 전한다면 30배 맺히던 것이 60배, 100배가 맺게 되겠지만,

전하지 않으면 다시 세상 욕심과 육체의 욕망, 혹은 교만에 사로잡혀

열매를 맺지 못하는 땅으로 전락해버린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아직 완전하지 못할 때도 제자들을 계속 파견하시며 사람들을 가르치게 하셨습니다.

그 안에 있는 것들이 더욱 자라나게 하시기 위함이셨습니다.


가르치면서 배워야합니다.

배우기만 하면 한계가 있습니다.

아무리 오래 혼자 수련을 한다고 해도 깨달음의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가르치면 어렴풋하게 알던 것을 명확히 알게 되고 또 모르는 것까지 주님께서

다 알려주십니다.

더 가지려면 더 내어놓아야 하는 것은 모든 것에 해당하는 진리입니다.


수원교구 전삼용 요셉 신부님




꼭 세겨서 들어 봐요. - "암과 등산"



꼭 세겨서 들어 봐요.
"암과 등산"




Music : 잊을 수가 있을까 (트럼펫 연주)


사람의 면역세포는
밤에 활동 합니다.

인간의 몸은

스스로
손상된 세포를 탈락 시키고

새로운 세포를 생성하여
돌연변이가 생기는 것을 방어 합니다.

이 과정은
잠을 자면서 전개되고

이 활동이 가장 활발해지는 시간대가
새벽1~ 2시 입니다.



그래서 이 시간엔
반드시 잠에 들어 있어야 합니다.

‘저녁 11시 이전엔
잠자리에 들 것’을 권합니다.

20년간 종양과 싸우며
말기 암환자 2만명을 진료한

서울대학병원 김 박사는
암을 극복하기 위한

필수 조건의 하나로 ‘잠’을 꼽았다.



김박사는 보약을 지어 주거나
여타 질병을 치료해 주는

일반 한의사와 달리
‘암’ 하나만을 연구 대상으로 삼아

21년의 세월을 보냈다.

그가 ‘수면과 암’에 대해
말을 이었다.


“수면은
‘암’에 영향을 미칩니다.



암 중에서도

특히 유방암이
수면과 관계가 깊은데요,

젊은 여성에게
유방암이 생겼다면

십중팔구
늦게 자는 사람 입니다.


그런데 현대인은
일찍 잠들기가 쉽지 않다.

네온사인이
밤 새도록 돌아가고,

TV 등으로
숙면을 방해하는 요소가

한 둘이 아니죠.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

방법은 낮에
"햇빛"을 많이 쬐는 것 입니다.

수면을 주관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은

뇌의 송과체에서
분비 됩니다.


그런데 송과체는
낮에 햇빛을 많이 받아야

활동이 왕성해 집니다.

그리고 멜라토닌은
암세포를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니까
낮에 햇빛을 쬐면서 운동을 하면

항암효과와
숙면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다.

이 것은
그 어떤 약이나 주사보다 효과가 좋다.”

김 박사는
‘낮에 햇빛을 받으며 하는


효과적인 운동’으로
"등산"을 꼽았다.



“암을 이기기 위해서는
우선 암세포의 특성을 알아야 합니다.

암세포는 태아 세포다.
아주 빠르게 분열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그리고 저산소 세포다.

그래서
산소 공급이 충분치 않은 상황에서도

대사가 이뤄 집니다.

그리고
40도가량의 열에

취약한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현대 의학은
이런 특성을 이용해

간암에 고주파 (열)치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비용부담 없이,
신체에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으면서도,

손쉽게 체온을
상승 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그게 바로 등산 입니다.”



김 박사는
“몸을 튼튼 하게 하는

근본적인 건강법은
신체를 많이 움직여서

체내에 산소를
풍부하게 하는 것” 이다.

“병 치료에
산소가 끼치는 영향은 지대하다.

수술이든
항암제든 방사선이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선
반드시 신체에

산소 공급을
원활하게 해야 합니다.



특히 암세포는

체내에
산소가 부족할 때 생겨 납니다.

따라서 암 환자는
항상 풍부한 산소를 공급해 줘야 하는데.

등산은 이 점에서
탁월한 효과를 준다.

또 등산을 하면
체내 온도가 높아져

온 몸 에서
땀이 흘러 나옵니다.




게다가
산행을 통해

정신적
안정을 취할 수 있고.

삼림욕의 효과도
부수적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1석 4조인 셈이죠.”

김 박사의
암의 특성에 관한 이야기;

“암 세포는
'이성단백질’ 이라 불리는

일종의
독성물질을 뿜어 냅니다.




그러면
체내의 면역 세포가

이걸 찾아 내
공격을 가 합니다.

이 기능을 강화 시켜 주면
돌연변이 세포를 제거 하는

신체 기능이 활성화 됩니다.

이런 역할을 강화해 주는
가장 좋은 식품이 "물"입니다.



물은
체내의 나쁜 요소를 씻어 내고

정화하는 데
탁월한 역할을 합니다.

성인 남자의 경우
하루 2리터 가량의

물을 마시는 것을
강추! 합니다.”



☆건강요점:

잠, 햇빛, 등산, 물

아무리 건강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아도

일장춘몽 이기에
죽음 앞에 설 때는

헛 되고

헛 될 뿐입니다.

- 옮긴 글 -



우리 님들~
우리가 살아가는 한세상

서로가 서로에게
얼마나 所重(소중)한 存在(존재)로

살아가고 있는지요.

他人(타인)에게 있어
所重한 사람이 되려면

먼저
他人을 所重히 생각하고

配慮(배려)하는
마음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健康(건강)조심 하시고
親舊(친구)들 만나

茶(차) 한잔 (소주한잔)나누시는

餘裕(여유)롭고

幸福(행복)한 나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