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1 스매시(요점)
스매시(요점)
호인들이 가장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이 스매시이다.
스매시는 테니스의 여러 가지 샷 중에서 가장 강력한 샷이지만 그만큼 구사하기가 힘들다.
특히 복식을 많이 즐기는 동호인들에게 있어서 스매시의 성공 여부는 승부를 판가름 할
정도로 중요하지만 강력한 스매시를 구사하는 동호인은 드문 실정이다.
안정적이고 강력한 스매시를 구사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스매시’ 이것만은 기억하자
1. 스매시는 체공시간이 긴 볼이다
2. 스윙을 할 때 지나치게 많은 힘을 주어서는 안된다
3. 강타의 비결은 힘이 아니라 스윙스피드이다
4. 힘의 고른 분산이 필요하다
(양 끝에 추가 달린 것처럼 라켓 끝과 발 끝에 힘을 준다)
5. 공과의 거리를 맞출 때는 잔발을 이용해야 한다
6. 몸을 옆으로 하고 손으로 공을 가리키면서 타이밍을 잡는다
7. 왼발은(오른손잡이의 경우) 볼이 가는 방향으로 향해야 한다
8. 임팩트 후 왼손을(오른손 잡이의 경우) 배 쪽으로 가져간다
(몸의 밸런스를 유지하며 다음 동작을 준비하기 위해서)
스매시 체크 포인트
* 대부분의 경우 동호인들의 잘못된 스매쉬 자세를 짚어봅니다.
1. 잔스텝을 사용하지 않는다.
공과의 거리를 맞추는 모습을 보면 잔스텝을 이용하지 못한다.
대부분 큰 스텝을 이용해서 왼발로 한번에 거리를 맞추고 있는데 이렇게 큰 스텝으로
거리를 맞추면 거리조정과 타이밍 포착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2. 왼손을 드는 타이밍이 느리다.
왼손을 공을 향해서 뻗는 동작의 타이밍이 느리다는 아쉬움이 있다.
일반적으로 선수의 경우 라켓을 들어올리는 것과 왼손을 뻗는 동작이 함께 이루어지는 데
반해 동호인들은 라켓을 먼저 올리고 난 후 왼손을 공을 향해서 뻗고 있다.
3. 마무리 동작이 미흡하다.
동호인들의 마무리 동작을 보면 왼팔이 배쪽으로 당겨지지 않고 오른쪽 어깨도 완전히
들어가지 않고 있으며 이러한 약한 마무리 동작으로 인해 스매시는 파워가 부족하다.
동호인들이 강하고 안정된 스매시를 구사하기 위해서는
1. 잔 스텝을 이용해야 한다.
동호인들은 잔 스텝보다는 큰 스텝으로 공에 대한 거리를 잡아가고 있는 데 스매시의
경우 상대방이 로브를 구사하는 순간 몸을 옆으로 돌리고 잔 스텝으로 공에 대한 거리를 맞추어 가야만 정확한 스매시 위치를 잡을 수 있다.
2. 볼을 향해 왼팔을 뻗어주는 타이밍을 빨리 가져가야 한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동호인들이 공을 향해 왼손을 뻗는 타이밍은 늦는감이 없지 않다.
볼을 향해 왼손을 뻗어주는 동작을 빨리 가져간다면 쓸데 없는 힘이 들어가는 것을 막을 수 있고 공과의 거리감도 안정되게 잡을 수 있을 것이다.
3. 몸의 파워를 제대로 이용하자.
동호인들의 경우 포워드 스윙이 이루어지면서 바로 몸이 오픈되고 있다.
미리 몸이 열리면 손목으로만 파워를 낼 수 밖에 없다.
임팩트 까지 몸을 오픈시키지 말고 공을 보내고자 하는 방향으로 발의 위치를 두고
확실히 스윙을 하고 임팩트 후에는 오른쪽 어깨를 확실히 넣어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