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8-2 세컨 서브 요령----중요합니다. 필히 기억해 주세요
세컨 서브 요령
우선은 회전보다 플레이스먼트에 초점을 둔다
우선 상대의 백핸드 쪽으로 서브를 넣도록 한다.
서브는 스피드나 회전이 물론 중요하지만 초보자인 경우에는 이러한 것보다
일단은 자기가 생각한 곳으로 볼을 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서로 실력이 비슷한 초/중급자라면 확실히 백핸드쪽에 약점이 있으므로
8할 정도는 백쪽으로 서브한다는 생각으로 백을 집중 공략한다.
이처럼 상대의 백을 집중 공략하면 상대의 실수를 유발하여 득점 찬스가
많아지게 된다.
손목을 사용하면 순회전을 걸 수가 있다.
볼을 위에서부터 감싸듯이 손목을 사용한다.
공중에 있는 볼은 손목의 스냅을 사용하여
잡는다는 느낌으로 한다.
처음에는 플랫 서브를 넣어도 상관 없으나 얇은 그립인 경우에는 손목을 사용하도록 한다.
단지 볼을 라켓으로 친다는 생각으로 서브를 하면 회전을 걸기가 어렵다.
볼을 감싼다는 느낌으로 손목을 세로로 사용하여야 한다.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단지 손목을 앞으로 꺾는 스냅을 이용하면
순회전은 자연적으로 걸린다.
폴트가 많으면 중심이 뒷 발에 있는지 체크한다
일단 볼과 체중을 뒤로 이동시킨 다음 다시 체중을
앞으로 이동하면서 토스도 앞쪽으로 올린다.
서비스 라인을 벗어나는 폴트가 많은 사람은 토스를 너무 몸 뒤쪽으로 올리지 않는 지를 체크한다.
특히 초보자인 경우 볼을 토스할 때 중심을 뒷발에 두는 사람이 많다.
이처럼 몸의 중심이 뒤에 있으면 폴트 할 확률이 높아진다.
그러므로 체중을 뒤에서 앞으로 이동하면서 토스를 하여야 한다.
이것을 익히기 위한 연습 방법은 뒷발의 발꿈치에 어떤 물건을 두고 임팩트
순간 이 물건에 체중이 실리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서브를 넣는 연습을 한다.
네트에 자주 걸리면 토스의 높이를 체크한다
토스의 높이는 자신의 턱의 방향으로 확인할 수 있다.
토스를 올렸을 때 턱이 확실하게 위로 향하고 있는가를 체크한다.
턱이 낮다는 것은 타점이 낮다는 의미이므로 턱을 위쪽으로 올려서 높은
타점에서 임팩트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
또 임팩트 순간에 몸이 앞으로 움츠러드는 사람이 많은데 이것도 네트에 볼이 걸리는 한 원인이 된다.
가능한 한 좋은 자세로 등의 근육이 쭉 펴진 상태에서 임택트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회전은 걸리는데 볼이 힘있게 뻗어나가지 않는다.
볼이 회전만 걸릴 뿐 힘있게 뻗어나가지 않는 이유는 피니시 때 라켓
헤드를 앞쪽으로 힘차게 내밀지 못하기 때문이다.
스윙의 궤도가 머리 위에서 원을 그리는 것이 아니고 약간 앞쪽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단 이때 팔꿈치를 앞쪽으로 내밀게 되면 볼에 스핀을 주기가 어렵게 되어 톱 슬라이스 성의 서브가 된다.
팔꿈치는 앞에 둔 채 라켓 헤드만 앞으로 내면서 임팩트를 하여야 스핀 특유의 회전이 걸리게 된다.
이 곳을 노려라
스핀 서브의 위력을 살리기 위해서는 듀스코트라면 센터, 애드코트인 경우에는 사이드 쪽을 노리는 것이 철칙이다.
머리 위에서만 원을 그리는 스윙을 하면 회전은 걸 수 있으나 공이 힘있게 뻗지 못한다.
헤드를 어느 정도 앞으로 내밀고 팔꿈치는 앞쪽으로 내밀지 않도록 한다.
무릎의 탄력을 이용한다.
단지 회전만 건다면 굳이 무릎을 사용하지 않아도 회전 서브를 넣을 수 있다. 그러나 강력하고 정확한 회전을 걸고 싶으면 허리뿐만이 아니라 무릎의 탄력도 사용하여야 한다.
허리만 사용한다면(아래에서 위로) 스윙의 폭을 충분히 취할 수가 없게 된다.
그러나 무릎의 탄력을 이용하면 밑에서 부터 위로하는 스윙의 폭도 커지게 된다.
이처럼 스윙의 폭을 크게 하여야 서브의 파워를 낼 수가 있다.
그리고 허리만 사용하면 허리 통증의 원인이 되므로 주의한다.
임팩트시 눈으로 볼을 확인한다.
경기 중에 스핀 서브가 빗나가거나 회전이 너무 걸리는 등 서브가 왠지 불안정해지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으나 임팩트를 확인하지 않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스윙이 완료되기 전에 얼굴이 먼저 코트를 향한다면 임팩트 타이밍이 흐트러지게 된다.
그러므로 임팩트시 볼을 보는 습관, 그것도 오른쪽 눈(오른손잡이인 경우)으로 확실하게 볼을 보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정면에서 볼을 보려고 하면 오른쪽 어깨는 위로 올리기가 어렵게 된다.
그러나 볼을 오른쪽 눈으로 보면 어깨도 자연스럽게 올릴 수가 있게 되고 타점도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