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5-2 볼을 강하게 만드는 원리와 각도를 만드는 원리
볼을 강하게 만드는 원리와 각도를 만드는 원리 |
스매시, 그라운드 스매시, 점프 스매시 볼을 강하게 만드는 원리와 각도를 만드는 원리를 연습한다볼을 강하게 쳐서 포인트를 결정짓고 싶을 때 다음과 같은 드릴을 연습하면 스매시의 또 다른 희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1.먼저 거리를 측정하는 연습을 한다. 상대편이 공을 높게 올려주면 볼을 치지 않고 왼손으로 잡는 연습을 반복한다. 그리고 오른손으로도 스매시 자세를 취하고 있을 때 볼을 잡는 연습을 한다. 오른손으로 볼을 잡을 때는 오른 팔 전체를 편 상태에서 잡는다.
흔히 동호인들의 경우 스매시의 타점을 모른다든가, 거리를 맞추기가 힘들다고 하는 사람이 많은 데 이 연습을 하면 해결할 수 있다. (10회 2세트 실시)
2.우리는 스매시의 임팩트 때 볼이 오른쪽(오른손잡이의 경우) 눈 위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보다 강한 스매시와 실수없이 볼을 치기 위해서는 방법을 바꾸어야 한다. 로브가 올라 왔을때 볼이 보이는 각도를 생각해보자. 스매시 백스윙 자세에서 왼팔을 위로 뻗었을 때 볼이 왼쪽에 보이게끔 몸을 만들어야 한다. 요령은 상체를 옆으로 살짝 틀어주면 쉽게 만들 수 있다.
3.거리를 측정해서 스매시를 할 때는 발끝을 끌듯이 작은 스텝으로 맞춘다. 그런 다음 라켓 헤드 끝에 힘을 모으고 스매시 한다. 스매시는 결국 발끝의 힘과 라켓헤드 끝의 힘(스피드)을 이용해서 한다. 임팩트 때에는 약간의 손목 스냅도 사용한다.
<주의>:드릴 연습은 복식 경기가 많은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다. 따라서 복식은 반코트만 이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연습 역시 반코트에서만 한다. 자신이 약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포 사이드라면 포 사이드를 보강한 다음 백 사이드를 연습한다.
스매시
1.연습 방법: 센터라인에서 네트 쪽으로 진입(네트와 서비스라인 중간 위치)한 곳에 위치한다. 오른쪽 옆으로 움직여 스매시를 크로스로 친다. 볼이 사이드로 빨리 올라오는데, 볼의 구질을 예측한 후 민첩하게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 옆으로 움직일 때 사이드 스텝-투 스텝(임팩트 하기 전에 잔발로 정교하게 움직여 주는 것)을 한 후 마지막에는 큰 발로 내딛어 친다. (5회 3세트) 듀스 코트에서 연습을 끝낸 후 애드 코트 연습을 한다. 애드 코트 역시 5회 3세트 한다.
<목적>: 볼이 올라오는 것과 동시에 몸을 빠르게 옆으로 돌린다. 임팩트 때에는 팔꿈치를 펴고 볼을 처리하고 타구 후에는 체중이 앞발로 이동되도록 한다.
2.연습 방법: 네트와 서비스라인의 중간 정도의 위치에 선다. 센터라인에서 비스듬히 뒤로 이동해서 스매시를 크로스로 길게 친다. 두 번째 스매시는 처음 시작했던 곳으로 돌아와서 다시 비스듬히 앞으로 움직여서 크로스로 스매시한다. ( 5회 3세트 ) 포 쪽이 끝나면 백 쪽에서도 같은 방법으로 연습한다.
<목적>: 비스듬히 뒤로 물러나서 하는 스매시는 실전에서도 많이 사용되는 기술이다. 따라서 빠른 움직임으로 볼의 낙하지점으로 이동하는 것에 신경을 써야 한다. 왼손 또는 왼팔꿈치를 볼의 방향으로 향하고 볼을 기다리도록 한다.
3.연습 방법: 네트와 서비스라인 중간 위치에서 옆으로 움직여 스매시를 크로스로 한다. 두 번째 볼은 비스듬히 뒤로 물러나서 스매시를 스트레이트로 한다. 두 번째 스매시는 공격성이 짙은 로브이기 때문에 포 쪽으로 스매시하려면 에러를 범하기 쉽다. (5회 3세트 ) 왼쪽(애드 코트)은 백핸드 스매시로 연습한다.
<목적>: 볼을 올리는 사람은 첫번째 스매시를 하고 난 다음 사이를 두지 않고 바로 두 번째 로브 볼을 띄운다. 연습자가 빨리 그 볼에 대처하게 만드는 연습이다. 연습자는 스매시를 되도록 베이스라인 깊은 곳으로 처리하는 연습을 한다.
4.연습 방법: 네트 바로 앞의 단식라인에서 뒤로 물러나서 첫번째 스매시를 한다. 두 번째 볼은 사이드 스텝으로 센터라인 쪽으로 움직여 스매시한다. 마지막 세 번째는 대각으로 비스듬히 전진하여 스매시한다. ( 5회 3세트 ).
<목적>: 서로 다른 3개의 움직임(뒤로 물러나고, 옆으로 움직이고, 비스듬히 전진)의 푸트워크를 연습한다. 모든 샷과 마찬가지로 스매시도 연속해서 많이 치게 하는 것이 감각을 익히기가 쉽다.
5.연습 방법: 왼쪽의 앨리(복식라인과 단식라인 사이)지역에서 네트를 터치하고 비스듬히 뒤로 물러나 첫번째 스매시를 역크로스로 친다. 타구 후 비스듬히 앞으로 전진하여 네트 터치를 하고 또 비스듬히 뒤로 후퇴하여 두번째 스매시를 역크로스로, 세번째 스매시도 같은 방법으로 하되 크로스로 친다. ( 5회 3세트 실시)
<목적>: 이 연습은 네트에 바짝 접근해 있는데 허를 찔려 로브가 왔을 때 대처하는 훈련이다. 이때 연습자가 상급자일 경우 깊은 로브, 짧은 로브, 높은 로브, 낮은 로브를 혼용해서 연습하면 더욱 좋다.
그라운드 스매시
1.연습 방법: 서비스라인과 센터라인의 교차 지점에 위치한다. 포 사이드의 코너 쪽으로 비스듬히 뒤로 후퇴해서 그라운드 스매시를 대각으로 깊게 친다. ( 5회 3세트) 그 다음은 백 사이드 쪽의 볼을 그라운드 스매시를 역크로스로 때린다. (5회 3세트)
<목적>: 볼의 낙하지점과 스매시 할 위치를 빨리 파악한다. 그리고 백스윙을 간결하게 빨리 한다. 이때 볼의 힘에 밀려 버리면 눌러주지 못하기 때문에 에러를 하게 된다. 그라운드 스매시는 볼의 바운드 상태(기온, 볼의 상태, 코트 표면, 바람)를 고려해서 볼을 올리도록 한다.
2.연습 방법: 베이스라인과 서비스라인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다. 앞으로 전진하여 그라운드 스매시를 하고 뒤로 물러나서 그라운드 스매시를 한다. (5회 3세트 ) 왼쪽에서도 같은 방법으로 실시한다.
<목적>: 되도록 깊은 곳에 칠 수 있도록 연습한다. 직진해서 치는 그라운드 스매시는 특히 몸이 정면(볼에 밀려버리면 대응이 늦음)을 향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뒤로 물러나서 칠 때는 볼의 체공 시간을 고려하여 빨리 물러난다.
점프 스매시 & 그라운드 스매시
연습 방법: 네트와 서비스라인 중간 지점에서 준비자세를 취한다. 포 쪽의 서비스라인 코너로 비스듬히 뒤로 물러나서 점프 스매시를 크로스로 한다. 두번째 볼은 백사이드 쪽으로 대각으로 빨리 이동해서 그라운드 스매시를 대각(역크로스)으로 깊게 친다. ( 5회 3세트 )
<목적>: 점프 스매시를 해서 탄력있는 몸동작을 만든 후 시합 장면을 상상하여 미스샷이 없도록 확실하게 결정지을 수 있도록 반복 연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