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7/6-2 발리에서 각도를 만드는 원리와 결정할 수 있는 연습

메옹 2019. 7. 4. 19:12

발리에서 각도를 만드는 원리와 결정할 수 있는 연습


발리에서 각도를 만드는 원리와 결정할 수 있는 연습을 한다

우리는 지금까지 체공 시간이 많은 볼을 연습해 보았다.

발리는 대체적으로 체공 시간이 없는 볼에 속하는 편이다.

그렇다면 발리는 역시 타이밍을 중요시 여겨야 한다.

볼의 타이밍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푸트워크가 뛰어나야 하고 푸트워크를 좋게 하기

위해서는 타이밍을 잡으면서 스플릿 스텝을 실시하는 것이 보다 나은 발리를 만들어내는 지름길이다.


     

볼을 결정지을 수 있는 스플릿 스텝

     

스플릿 스텝은 자신이 볼을 치기 전에 양발로 가볍게 뛰는 것으로, 이것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면 볼에 대한 반응이 빨라진다.

그러면 어느 타이밍에서 스플릿 스텝을 취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가.

그것은 상대가 볼을 치는 순간이다.

그리고 볼을 강하게 빨리 치는 상대방에 대해서는 한 템포 빨리 스플릿 스텝을 취하면 타이밍을 빨리 잡을 수 있을 것이다(네트 앞에서 하는 발리 대 발리는 약 0.3초가 걸린다).

     

스플릿 스텝은 체중이 앞쪽으로 실리게끔 조금 앞쪽으로 점프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무릎을 약간 구부리고 엄지발가락에 체중을 싣고 준비 자세를 만들어야 한다.

그러면 타이밍이 좋은 스플릿 스텝을 만들 수 있다.


     

각도를 만드는 원리

     

발리에서는 각도를 만드는 원리가 대단히 중요하다.

동호인 경기에서 선수들 대부분이 네트대시를 했을 때 서비스라인 뒤에서 발리를 하고 있다.

네트 앞으로 가까이 다가가는 것을 꺼려하는 것을 종종 보았다.

네트에 가깝게 다가서지 못한다면 각도있는 볼은 치기 어렵다.

네트에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각도는 커지기 때문이다.


그러면 발리에서 볼을 결정지으면서 로브를 차단하는 위치를 알아보자.

서비스라인과 네트 중간 지점에 가상선을 머리속에 그려놓고 가상선까지 들어오면 발리는 결정타를 만들고 로브도 차단하는 위치가 된다.

그래서 이것을 공격라인이라고 한다.

서비스라인에서는 볼을 연결시키고 공격라인에서는 결정타를 만들면 한 단계 더높은 발리를 구사하게 될 것이다.


     

사이드로 결정하는 발리

     

연습방법:

서비스라인과 네트 중간 지점에 위치해서 첫 번째 발리는 비스듬히 전진해서

크로스로 깊게 치고 두 번째 발리는 각도있게 짧게 친다(애드 코트는 반대로).

( 5회 3세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