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6/27-1 백핸드 스트로크의 중요성

메옹 2019. 6. 26. 11:21

백핸드 스트로크의 중요성


백핸드 스트로크의 특성

  • 초보자의 대부분이 백핸드를 싫어하는데, 그 이유는 플레이어가 치기 좋은 방향의 반대편으로 오는 볼은 아무래도 치기가 더 어렵기 때문이다.
  • 포핸드의 경우 라켓을 잡은 팔이 어깨의 뒤쪽에 있으므로, 치는 경우에도 라켓을 쥔 팔의 안쪽으로 라켓을 휘두르면 되지만, 백핸드의 경우는 완전히 반대가 된다.
  • 라켓을 쥔 팔과 어깨가 앞에 있고, 라켓을 휘두르는 것도 팔의 바깥쪽이나 등 쪽으로 가져가지 않으면 안된다.
  • 그 때문에 치기 어려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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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핸드와 반대로 준비자세를 취하여 백스윙을 할 때, 왼손을 이용해 라켓을 뒤로 잡아당겨 백스윙을 한다.
  • 이때 라켓의 위치는 어깨와 허리 중간 위치에 머물게 하고 팔꿈치는 90도 정도 굽어 있게 하며, 어깨는 등이 상대선수에게 보일 정도로 몸을 뒤로 젖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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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핸드에서는 양다리가 사이드 라인에 일직선으로 서는 것이 기본이라고 하면, 백핸드에서는 앞의 발이 뒤의 발보다 더 앞쪽으로 나와 소위 클로즈드 스탠스를 만들어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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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라운드 스트로크에서 특히 중요한 것은 라켓을 빨리 후방으로 빼는(테이크 백) 
  • 동작이다.
  • 볼이 빨리 들어와도 반구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려면 어깨의 회전이 좋아야 한다.
  • 오른쪽 어깨가 볼이 들어오는 방향을 향해 돌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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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스윙이 끝나 임팩트를 만들 때에는 라켓의 헤드(head)가 먼저 출발을 시작하며, 따라서 구부렸던 팔꿈치가 펴지며 볼을 맞히게 되고 볼을 친 후에 팔은 앞으로 길게 펴가며 나가주면 된다.

백핸드 스트로크의 순서

  • 네트를 향해서 언제든지 스타트할 수 있도록 양 무릎을 구부린다.
  • 약간 몸에 가까운 타구이므로 왼발을 옆으로 당겨 볼과의 거리를 잰다.
  • 네트를 향한 상태에서 타구를 백핸드 스트로크로 처리하려고 판단했으면 포핸드 스트로크 때와 같이 먼저 볼에 가까운 쪽의 발(왼발)을 옆으로 낸다.    
  • 날쌘 볼의 성질을 판단하면서 왼발로 볼과의 거리를 재고, 그 발에 체중을 둔다.
  • 상반신(특히 오른쪽 어깨)을 충분히 안쪽으로 돌리고, 동시에 앞발(오른발)을 타구 방향으로 내딛는다.    
  • 볼을 잘 보면서 충분히 잡아당겨 임팩트로 들어간다.
  • 스트로크 때의 체중 이동은 포핸드 스트로크의 경우보다 빠르게 오른발에 건다.
  • 이 체중의 이동이 백핸드 스트로크의 포인트이다.
  • 팔, 손목, 라켓이 거의 일직선이 되도록 한다.
  • 마감 단계에서 라켓은 어깨보다 높고 체중은 완전히 오른발로 이동한다.
  • 폴로 드루가 끝나면 곧 다음 타구에 대비하여 스텝을 밟고 밸런스를 취한다.

백핸드 스트로크의 포인트

  • 오른발을 대각선으로 내딛고, 허리를 회전시키면서 스윙한다.
  • 칼을 빼는 요령으로 스트로크한다.
  • 겨드랑이 아래는 조인다.
  • 앞쪽 어깨가 타구점을 가리킨다.
  • 체중을 끝까지 앞에 둔다.
  • 타구 소리를 들을 때까지 주시하라.

백 핸드 점검
1. 백 핸드 그립으로 그립을 교환 했는가?

포 핸드 그립으로 훌륭한 백 핸드를 기대 할수는 없다.

볼 코스를 예측 하는 즉시 백 스윙을 하며 그립을 바꾼다.

단 그립 체인지는 왼손을 이용해 한 동작으로 끝내야 한다.


2. 백 스윙이 늦지 않았나?

포 핸드는 백스윙이 다소 늦어도 손목이 받쳐 주므로 밀리지 않고 타구할 수 있다 .

그러나 백은 엄지 손가락 하나로 받치므로 백스윙이 늦으면 아주 곤란 해 진다.


3. 백 스윙은 했을 때 팔과 뒷굼치는 몸과 가까이 있나?

백스윙을 하기 위해 라켓을 뒤로 당길 때 팔을 몸에서 떼어 팔굼치를 전방 쪽으로 내 밀고 손만으로 라켓을 뒤로 당기는 일이 흔히 있다.

이렇게 하면 스윙은 팔꿈치에서 라켓끝까지 움직이는 것만으로 끝나고 볼을 힘없이 치게 될 뿐이며 결코 스피드 있는 샷이나 정확한 샷을 칠수 없다.

이것을 고치려면 백스윙을 할 때 팔꿈치와의 사이에 테니스 볼 하나 들어갈 정도의 간격만 두고 몸에 붙여야 한다.

또 팔꿈치를 너무 굽혀서는 안된다.

오른 손목의 안쪽을 왼쪽 허리에 붙이는 것 같은 기분으로 백스윙을 하면 된다.

그렇지 않고 팔굼치를 몸에서 떼어 드라이브를 치게 되면 톱스핀이 걸리지않고 언더 스핀이 걸려 하늘 높이 떠서 날아가 아웃되기쉽다.

볼의 타점은 오른발 전방(네트쪽)에 둔다.

타점을 앞에 두기 위해서는 백스윙이 빨라야 한다.


4. 오른쪽 어깨를 치켜 올리지 않았나?

백스윙을 하는 순간 오른쪽 어깨와 상체가 올라가면 나쁘다.
백핸드 드라이브 를 칠 때는 처음부터 끝까지 오른쪽 어깨를 내려 둘 필요가 있다.

어깨는 스윙 의 축이 되는 곳이다.

백스윙의 마지막에 가서는 오른쪽 어깨를 몸쪽으로 향해 내려 뜨린다.

그리고 턱에 힘을주어 오른쪽 어깨 가까이로 끌어당겨 오른쪽 어깨 너머로 볼을 바라보듯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