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6/15-1 서브 앤 발리에서 동호인들이 저지르기 쉬운 실수

메옹 2019. 6. 8. 11:57

서브 앤 발리에서 동호인들이 저지르기 쉬운 실수


1) 서비스 후 네트 대시했을 때 스플릿 스텝을 하지 않는다
동호인 경기에서 스플릿 스텝을 하지 않고 발리를 하는 것을 많이 본다.
네트로 빨리 다가가야 한다는 생각에 무조건 서둘러 나아간다. 네트 대시 의 목적은 발리를 하기 쉬운 위치를 잡는 것이다.
대시하면서 상대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상대가 치는 코스의 볼을 확인하고 어느 위치를 잡을 것인가를 정하고 스플릿 스텝을 하면 된다.
첫 발리의 실수는 볼을 제대로 보지 않고 달리면서 불안정한 자세로 치기 때문이다.
스플릿 스텝을 하면 안정된 자세에서 볼을 컨트롤할 수가 있을 것이다.

서브 후 네트 대시 를 할 때 스플릿 스텝은 필수 요건 사항이다.
스플릿 스텝은 다음 동작으 로 넘어갈 때 볼에 신속하게 대응할 뿐 아니라 몸의 민첩성에도 큰 역할을 한다.
크라이첵은 사진1번에서 스플릿 스텝을 했으나 상대의 볼이 워낙 각 이 커 볼을 놓치고 말았다. (리카르트 크라이첵)

2) 서비스 대시에서 몸의 밸런스가 무너져 발리 타이밍을 잃게 된다

복식에서 서브 앤드 발리는 필수불가결한 기술이다. 네트 대시에 적합한 서 비스는 왼발로 착지하는 것과 왼발이 베이스라인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다.
그리고 피니시에서 앞으로 기울인 자세를 하고 있는 것이다.
토스를 약간 앞으로 올리고, 점프를 한다는 의식을 갖는 것이 비결이다.

이렇게 하면 몸의 밸런스가 무너지는 것을 막고 발리 타이밍을 찾을 수 있 을 것이다.

동호인들은 서브를 빨리 넣고 네트로 들어가는 것에만 신경쓰고 있다. 첫 발리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완벽한 서비스라는 것을 잊지 말자.
팔로우드루 때 왼발이 베이스라인 안에 착지되는 것은 체중이 왼쪽으로 흐르는 것을 막 기 위한 것이다. 그 다음에 오른발을 크게 내딛으면 빨리 네트로 접근할 수 있다.
(니콜라스 라펜티)

3) 서비스라인 근처에서 첫 발리의 실수가 많다
첫 발리는 서비스라인 부근에서 처리하는 경우가 많다. 강타를 하지 말고 자세를 낮추어서 연결하는 볼로 컨트롤한다.
상대의 리턴이 좋으면 반드시 발쪽으로 낮게 오기 때문에 이것을 잘 처리하 기 위해서는 자세를 낮게 유지하면 된다. 가끔은 무릎을 구부리고 동시에 볼을 파악하고 나서 마지막 한 발을 크게 잡는 것이 좋다.
스탠스를 크게 취하면 자세는 자연히 낮아지기 때문에 그만큼 앞으로 나오 게 되므로 네트에 가까운 위치에서 볼을 처리할 수 있다.

볼을 강타한다는 개념보다는 볼을 보낸다는 감각으로 치면 훨씬 효과적이다.
서비스라인 근처에서 맞이하는 첫 발리는 단식과 복식을 불문하고 어렵다.
상대는 발 밑으로 공격하거나 각도 깊은 앵글샷, 로브 등으로 공격해 오기 때문이다.
래프터 역시 어려운 로우발리를 처리하고 있다. 첫 발리는 가능 한한 연결구로 치고 다음 볼을 득점 샷으로 기회를 노린다.

4) 서비스를 막연히 넣고 대시한다
아무 생각없이 서비스를 넣으면 컨트롤이 매우 어렵게 된다.
초중급자들 은 목표를 설정한다 하더라도 빗나가는 경우가 더 많을 것이다.
이때는 서 비스를 넣는 장소를 설정해 두면 컨트롤 하기가 쉬워진다. 설정 포인트를 정해두면 그만큼 실수를 줄일 수 있다.
또 서비스를 넣고 대시할 때는 발리를 예상해야 한다. 그러면 다음 목표가 설정되기 때문에 실수를 줄일 수가 있다.

5) 햇빛이나 바람에 의해 서비스 대시가 힘들다
햇빛이나 바람 때문에 서비스 대시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바람에 의해 토스가 안정되지 않는 경우에는 토스를 낮게 하고 스윙을 빨 리 가져가면 된다. 또한 토스의 위치를 바꾸어서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서브를 넣고 네트앞으로 빠르게 대쉬하는 동작을 기르면 복식에서 많은 도움이 되며

좋은 성적이 날것입니다.

내일은 석가탄신일이네요~

자비로운 마음으로 남을 먼저 배려하는 시간들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