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과 묵상
9/10 복음과 묵상
메옹
2019. 5. 7. 14:45
2019년 9월 10일 화요일
[(녹) 연중 제23주간 화요일]
복음
<예수님께서는 밤을 새우며 하느님께 기도하셨다. 그리고 열두 제자를 뽑으시고 그들을 사도라고 부르셨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12-19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12-19
12 그 무렵 예수님께서는 기도하시려고 산으로 나가시어, 밤을 새우며 하느님께 기도하셨다.
13 그리고 날이 새자 제자들을 부르시어 그들 가운데에서 열둘을 뽑으셨다.
그들을 사도라고도 부르셨는데,
14 그들은 베드로라고 이름을 지어 주신 시몬, 그의 동생 안드레아, 그리고 야고보, 요한, 필립보, 바르톨로메오,
15 마태오, 토마스,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열혈당원이라고 불리는 시몬,
16 야고보의 아들 유다, 또 배신자가 된 유다 이스카리옷이다.
17 예수님께서 그들과 함께 산에서 내려가 평지에 서시니, 그분의 제자들이 많은 군중을 이루고, 온 유다와 예루살렘, 그리고 티로와 시돈의 해안 지방에서 온 백성이 큰 무리를 이루고 있었다.
18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도 듣고 질병도 고치려고 온 사람들이었다.
그리하여 더러운 영들에게 시달리는 이들도 낫게 되었다.
19 군중은 모두 예수님께 손을 대려고 애를 썼다.
그분에게서 힘이 나와 모든 사람을 고쳐 주었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오늘의 묵상

내가 선택하는 관계의 꼬챙이
중매로 결혼한 사람들이 이혼율이 낮을까요, 아니면 연애 결혼한 사람들이 이혼율이 낮을까요?
혹은 중매 결혼한 사람들이 행복할까요, 아니면 연애 결혼한 사람들이 더 행복할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수많은 조사에서 모두 중매결혼한 사람들의 이혼율이 더 낮고
부부간의 애정도 더 깊다는 것입니다.
미 하버드 대학의 로버트 엡스타인 박사는 100쌍이 넘는 중매결혼을 한 부부와
연애결혼을 한 부부들을 대상으로 8년 간 관찰 조사한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엡스타인에 따르면 연애결혼을 한 부부의 애정도는 18개월마다 절반 정도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중매결혼을 한 부부의 애정도는 신혼 초에는 연애결혼을 한 부부보다 낮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높아져 결혼 후 5년 정도 됐을 때부터 연애결혼을 한 부부보다 높아지기 시작했고
결혼 10년 후에는 연애결혼을 한 부부보다 두 배 정도에 달했습니다.
왜 중매결혼이 연애결혼보다 부부사이가 더 좋고 이혼율도 현저하게 낮은 것일까요?
닭 꼬치 집에 가보신 적이 있을 것입니다.
잘게 썰어진 꼬치들이 서로 궁합이 잘 맞는다고 해서 꼭 붙어있을 수 있을까요?
꼬치들이 하나로 엮이려면 자신들을 뚫는 막대기가 필요합니다.
인간관계도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모든 관계는 그 관계를 하나로 엮는 꼬챙이를 필요로 합니다.
물론 사랑이 그 꼬챙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습니다.
맞는 말이기는 하지만 그 사랑이 그저 호르몬 분비물에 불과할 수도 있습니다.
연애결혼은 그 꼬챙이를 자신들 몸에서 나오는 호르몬으로 삼는 것입니다.
그러나 도파민이란 호르몬은 환각물질이기 때문에
계속 분비되면 인간의 사회생활에 장애를 주게 되어 계속 분비되어서는 안 됩니다.
1년 정도 증가하다가 3년이 되면 거의 분비되지 않게 됩니다.
그런 꼬챙이로 지지대를 삼은 관계는 그래서 길어야 3년인 것입니다.
반면 중매결혼은 중매를 통해 상대의 조건들을 봅니다.
집은 있는지, 직업은 좋은 지, 가정환경은 어떤지를 먼저 살핍니다.
그런 조건들을 보고 결혼을 하니 처음 시작할 때는 큰 애정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살다보니 그런 조건들의 중요함을 알게 되어 상대가 더욱 고맙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만약 집이 사라지면 어떻게 할까요?
만약 직업을 잃게 되면 어떻게 할까요?
알고 봤더니 시댁 식구들의 성격이 보통이 아니면 어떻게 할까요?
그러면 중매결혼도 위기를 맞을 수밖에 없습니다.
관계가 영원하려면 영원히 지속되는 꼬챙이를 찾아야합니다.
영원하신 분은 하느님밖에 안 계십니다.
그렇다면 관계의 주체가 내가 되지 말고 하느님이 되시게 해야 합니다.
호르몬이나 조건 등을 따지는 관계는 영원할 수 없습니다.
결국 이런 관계들의 주체는 자기 자신입니다.
자기 자신을 믿는 관계에는 항상 ‘의심’이 끼어들게 되어있습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이 부족하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만 문제가 있으면 ‘내 선택이 틀렸나?’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결혼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저 사람과 왜 결혼했지?’라고 선택을 자신이 했다고 믿으면,
‘저 사람 혹시 ... ’라며 의심도 할 수 있게 됩니다.
예수님은 절대 당신의 관계를 당신이 주체가 되어 정하시지 않으십니다.
항상 하느님 아버지의 뜻을 물어보십니다.
예수님께서 교회의 수장을 정하실 때부터 그러하셨습니다.
당신을 하느님의 아들로 알아보는 베드로에게 예수님은 하늘나라의 열쇠를 주시며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시몬 바르요나야, 너는 행복하다! 살과 피가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것을 너에게 알려 주셨기 때문이다.”(마태 16,17)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열두 사도를 선택하실 때도 밤새 기도하시며
아버지의 뜻을 물어보셨습니다.
“그 무렵 예수님께서는 기도하시려고 산으로 나가시어, 밤을 새우며 하느님께 기도하셨다.
그리고 날이 새자 제자들을 부르시어 그들 가운데에서 열둘을 뽑으셨다.”
예수님께서 사도들을 선택하실 때도 그러하셨던 것처럼 사도들도 이런 전통을 이어받습니다.
유다의 자리를 대신할 마티아 사도를 뽑을 때도 자신들이 협의하여 뽑지 않고
그 선택을 주님께 맡깁니다.
“그러고 나서 그들에게 제비를 뽑게 하니 마티아가 뽑혀,
그가 열한 사도와 함께 사도가 되었다.”(사도 1,26)
기도하고 제비를 뽑게 한 이유는 사도들이 자신들의 선택이 아닌
주님의 선택에 모든 것을 걸기 위해서였습니다.
만약 예수님께서 당신의 생각을 사람을 선택하는데 개입시켰다면
당신을 배반할 유다는 뽑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아버지의 선택이니 옳은 것으로 믿고 그대로 뽑으신 것입니다.
우리의 관계는 어느 꼬챙이를 선택해서 쓰고 있나요?
그 꼬챙이의 유효기간은 얼마인가요?
오직 하느님의 뜻만이 영원합니다.
관계를 자신이 주체가 되어 맺을 수 있고 끊을 수도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주의하십시오.
그들에게 아무리 잘해줘 봐야 그들이 원하는 것을 채워주지 않을 때는
쉽게 버려질 수 있습니다.
관계의 주체는 늘 주님이 되어야합니다.
특별히 교회에서 봉사할 사람들을 뽑을 때도 마찬가지여야 합니다.
자신이 뽑는 것보다 이미 뽑혀있는 봉사자들과 함께 일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모든 관계에서 항상 자신의 선택을 믿지 말고
하느님의 선택을 믿어야합니다.
수원교구 전삼용 요셉 신부님
잠 안 올때, 스트레스 받을 때…
'건강 호흡법' 따로 있다
무의식적으로 쉬는 숨도 방법을 조금만 달리 하면 건강을 챙기는 데 유용하다.
각 상활별 추천 호흡법을 소개한다.
◇ 잠이 잘 안 올 때폐에 많은 산소를 공급해, 부교감신경을 안정시키는 '478 호흡법'이 도움된다.
배를 부풀리며 4초간 코로 숨을 들이마신다.
이후 7초간 숨을 참는다.
그 다음 배를 집어넣으며 8초간 입으로 숨을 내뱉으면 된다.
478 호흡법은 대체의학분야 권위자인 애리조나 대학의 앤드류 웨일 박사가 불면증 극복을 위해 권장하는 호흡법이기도 하다.
◇ 속 쓰릴 때위산이 역류해 속이 자주 쓰린 사람은 횡격막 호흡법이 도움된다.
프라하 카렐 대학 실험에 따르면 호흡을 할 때 횡경막이 이완되는 사람은 위산이 넘어오지 않도록 해주는 식도 근육의 압력이 낮아져, 위산이 잘 역류하는 경향이 있었다.
호흡을 할 때 횡경막을 수축시키면 식도 근육도 잘 조여져 위산이 덜 역류한다.
양손을 갈비뼈에 가져다 대고 숨을 마셔보자.
갈비뼈가 아랫배와 함께 부풀어오르도록 숨을 마시는 게 횡경막호흡이다.
◇ 스트레스 받을 때현대인은 긴장된 환경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다.
스트레스와 긴장·불안감은 몸속 교감신경을 활성화킨다.
교감신경은 호흡과도 관련이 있다.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 호흡이 얕고, 거칠고, 빨라진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이런 호흡을 습관적으로 계속하는 사람도 있다.
가쁜 호흡을 심하게 하는 상태를 과호흡증후군이라고 하는데, 큰 스트레스를 받은
사람에게 잘 나타난다.
과호흡으로 산소를 자꾸 들이마셔 상대적으로 몸에 이산화탄소가 부족해지면 실신이나
어지럼증이 일어난다.
이때는 배만 움직이는 깊은 호흡을 해 부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야 한다.
들이마실 때 가슴과 상복부에 각각 손을 대 보자.
가슴에 댄 손은 움직임이 없고, 상복부에 댄 손만 움직임이 있어야 한다.
들이마실 때 복부를 풍선이 부풀어 오른다는 느낌으로 부풀리고, 내쉴 때 풍선에 바람이 빠져 줄어드는 것처럼 복부를 수축하면 된다.
◇ 운동할 때근력 운동 중에는 근육이 수축·이완을 반복하는데, 여기에 맞춰 호흡하는 게 좋다.
힘을 줄 때 숨을 내뱉고, 힘을 뺄 때 숨을 들이마시면 수축·이완되는 힘이 커져 근육 단련 효과가 크다.
마라톤 같은 숨찬 유산소 운동을 할 때는 숨을 연속해 두 번씩 마시고 내뱉는 게 좋다.
'씁씁 하하' 같은 식이다.
한국스포츠개발원 송홍선 책임연구위원은 "연속해 두 번씩 숨을 마시고 내뱉으면 심박수가 안정되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 자주 숨찬 사람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 호흡이 쉽지 않은 사람은 '휘파람 호흡법'이 도움된다. 숨
을 내쉴 때 입술 모양을 휘파람 불듯 반쯤 닫힌 상태를 유지하고 길게 내쉬는 호흡법이다. 이 호흡법은 기도의 압력을 증가시켜, 호흡곤란을 완화시킨다.
숫자를 2까지 세면서 코로 숨을 들이 마시고, 반쯤 닫힌 입술로 숫자를 4까지 세며 숨을 내쉬면 된다.
◇ 비행기 탈 때비행기를 탔을 때 자주 귀가 먹먹하고 욱신거린다면 이·착륙시 '발살바
호흡'을 2~3번 해 주자.
귓속 압력은 그대로인데, 비행기가 급하게 이·착륙해 기압차가 커지면 귀가 먹먹해진다. 두 손으로 코를 막고 입을 다문 상태로 코를 풀듯이 살짝 '흥' 하고 힘을 주면, 귓속 압력을 조절해주는 이관(耳管)이 열리면서 압력 조절에 도움이 된다.
© 제공: KoreaMediCare Co. LTD [사진=Ema Woo/shutterstock]
봄철을 맞아 활동량이 많아지면서 우리 몸 여기저기 관절의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중장년층에서는 어깨 통증을 빼놓을 수 없다.
중년기에 어깨 통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질환은 동결견(오십견)이나 회전근개 파열,
석회성 건염 등이 있다.
이런 질환들은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저절로 나아질 거란 생각에 방치했다가 큰 수술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자료를 토대로 어깨 통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 중년기 어깨 통증은 모두 오십견?
오십견이라고 불리는 질환의 정확한 병명은 동결견(유착성 관절낭염)이다.
중년층에서 어깨 통증이 생기면 대부분 오십견이라 생각하지만, 무조건 이렇게 단정해서는 안 된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조남수 교수는
“오십견이 대표적 어깨 질환은 맞지만 이 외에도 회전근개 파열, 석회성 건염, 관절염,
목 디스크 등 어깨에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은 매우 다양하므로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오십견은 특별한 이유 없이 어깨 관절을 싸고 있는 관절 주머니에 염증이 생기고 이차적
으로 주변의 조직들이 굳어버린 상태를 말한다.
△어깨가 굳어 옷을 입고 벗기가 힘들어지고
△밤에 통증이 심하여 잠을 이루기 힘들며
△양팔을 뒤로 마주잡기 어려울 정도의 운동 제한과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오십견 환자는 대부분 자가 운동 치료법으로 6주 내에 많은 호전을 보인다.
자가 운동 치료법은 환자 스스로 스트레칭 운동법을 배워 가정이나 직장에서 시행하는
치료법으로, 쉽고 스스로 운동이 가능하며 별도의 치료비가 안 들어 경제적이다.
◇ 어깨 통증 방치했다간…
어깨 통증을 치료하지 않고 그냥 두어도 된다는 것은 잘못된 상식이다.
조남수 교수는 “환자에 따라 다르지만 대표적 어깨 질환인 오십견이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회복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문에 나온 오해”라며 “실제로 많은 환자들이 정확한 진단도 받지 않고 자신의 어깨 통증을 오십견이라 여기고 통증을 참고 병을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중년에 발생하는 어깨 질환은 매우 다양하고, 질환에 따라서는 적극적인 치료를 요하는
경우도 많다.
치료는 상태에 따라 약물 및 주사 치료, 수술 적 치료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어깨 힘줄 파열 등 심각한 손상이 있다면 수술 적 치료가 필수적이다.
어깨 통증이 있다면 원인이 되는 여러 많은 질환이 있음을 이해하고, 치료법의 결정에
있어서 우선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 어깨 질환은 나이 들어서만 나타난다?
어깨 통증을 중장년의 전유물로 생각되지만 3, 40대의 비교적 젊은 층에서도 어깨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대표적인 질환은 회전근개 파열이다.
회전근개란 어깨를 움직여주는 네 개의 힘줄을 말하는데, 힘줄 중 하나라도 끊어지거나
손상되면 어깨 통증을 유발하고 팔의 힘이 떨어지게 된다.
보통은 나이가 들면서 어깨를 움직여주는 근육이 반복되는 손상이나 마모에 의해 찢어지게 되지만, 어깨를 사용하는 테니스, 골프 등 스포츠나 외상에 의해 찢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회전근개 파열의 가장 큰 특징은 근력 약화를 동반한 어깨 통증이다.
△아픈 팔을 돌릴 때 어깨 속에서 걸리는 느낌이 있거나
△팔을 들어 올리다가도 아프고 힘이 없어서 유지하지 못하는 특징이 있다.
일단 회전근개가 파열되면 자연 치유가 되지 않기 때문에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5밀리미터 정도의 구멍을 통해 관절 내를 모니터로 관찰하면서 찢어진 회전근개를 봉합하는 수술법이 있다.
이런 관절경술은 기존의 절개술에 비해 통증이 적고 절개로 인한 주위 조직의 손상을 주지 않아 회복이 빠르다.
◇ 어깨에도 돌이 생긴다
어깨 힘줄에도 돌이 생길 수 있다.
나이가 들면서 어깨 힘줄에 석회질이 끼어 염증을 유발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돌처럼 굳어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석회성 건염이라고 부른다.
석회는 분필가루가 모인 것 같은 모양으로 생기며 돌의 크기는 직경 1~2밀리미터부터
크게는 3센티미터 이상으로 수개월, 수년에 걸쳐서 조금씩 커지는데 보통 콩알 정도의
크기가 가장 많다.
석회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힘줄의 퇴행성 변화로 힘줄 세포가 괴사된 부위에 석회가 차서 생긴다고 본다.
또한 어깨의 과도한 사용, 회전근개로의 혈류 감소 등도 석회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석회성 건염은 주로 팔을 앞이나 옆으로 들 때 통증이 나타나 옷을 입거나 빗질을 하는
등의 일상적인 동작에 제한을 받는다.
급성일 때는 골절됐을 때와 비슷할 정도로 극심한 통증이 발생한다.
만성일 때는 석회화 부분이 주위 조직을 압박해 결리거나 묵직한 통증이 나타난다.
급성이거나 석회가 작은 경우에는 석회를 제거하지 않고 염증 치료만으로도 통증을 없앨 수 있다.
하지만 만성적인 통증은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수술도 고려할 수 있으며 석회와 염증을
제거해야 통증을 없앨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