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혈액순환 돕고, 면역력 UP… 기초 체온 높이는 식품 5
혈액순환 돕고, 면역력 UP…
기초 체온 높이는 식품 5
기초 체온이 높으면 신진대사가 원활히 이뤄지고 면역력도 높아진다.
체온을 높이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음식물을 섭취하면 씹는 동작
때문에 머리와 얼굴에 열이 발생해 체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여기에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음식을 먹으면 금상첨화다. 체온을 높이는 식재료는 다음과
같다.
◇ 참깨는 마그네슘이 풍부(150g당 360mg)하다.
마그네슘은 혈관과 근육을 이완시켜줘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돕는다.
혈액순환이 잘 되면 체온 유지도 잘 되고, 체온이 떨어져 있는 상태라면 체온이 올라가게 돕는다.
참깨 외에도 해바라기씨(150g당 354mg)나 아몬드(150g당 310mg)같은 견과류에
마그네슘이 많다.
샐러드에 넣거나, 하루에 한 주먹 정도 간식으로 먹으면 된다.
◇ 단호박단호박이 노란색인 이유는
베타카로틴 같은 항산화 성분이 많기 때문이다.
단호박 100g에는 베타카로틴이 7077㎍ 들어 있다.
이러한 항산화 성분은 체내 산소 공급과 혈액 순환에 도움을 줘, 체온 유지를 돕는다.
체온을 위해 단호박을 먹는다면 샐러드보다는 따뜻하게 죽을 끓여 먹는 게 좋다.
◇ 생강은 예로부터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차로 달여 마시던 식품이다.
생강은 동의보감에서 성질이 따뜻한 약으로 양기를 잘 돌게 한다고 적혀 있다.
생강은 혈액순환을 도울 뿐 아니라, ‘진저롤’이란 소염 성분이 있어 감기가 있을 때
마시면 코․목의 염증이 낫도록 돕는다.
◇ 계피후추, 정향과 함께 3대 향신료로 꼽히는 계피는 혈류량을 늘려주고 혈액 순환을
촉진해 몸을 따뜻하게 해 준다.
계피의 주성분인 ‘신남알데하이드’는 살균․항암 효과도 있다.
그냥 먹기 보다 생강과 함께 따뜻한 차로 끓여 마시면 좋다.
맛이 쓰다면 꿀을 조금 넣으면 된다.
◇ 부추 역시 한방에서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 식품으로 손에 꼽는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부추는 몸을 따뜻하게 하기 때문에 배가 잘 아프거나 손발이 찬 사람이 즙을 내어 먹으면 좋다고 한다.
부추는 철분이 함유돼 있어, 혈액 생성과 혈액 순환을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