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4-1 물망초님의 질문에 답이 될까 합니다. (서브)
물망초님의 질문에 답이 될까 합니다. (서브)
그 많았던 눈이 어느새 거의 다 녹아가고 있습니다.
아직 남아있는 눈을 밟으며 산책을 하며 자연의 위력에 고개 숙인 남자가 되었습니다.
테산님들 안녕하시지요?
이번에 느낀것인데요.
겨울에 눈이 오면 코트에 눈을 치워져야 합니다.
그렇치 않으면 얼었다 녹았다 하므로 오래도록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번 춘삼월의 눈은 치우지 않아도 영상의 기온으로 녹아내리기 때문에
잠깐 동안 비가온다 생각하고 있으면 아주 좋은 코트가 됩니다.
*부족한 사람이 렛슨을 한답시고 두서없이 쓰다보니 죄송하기도 하고 어렵기도 한데
님들의 협조와 관심을 통해서 힘을 얻게됩니다.
물망초님의 질문은 전편 원포인트 렛슨 (서브)편의 리플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망초님 서브의 코스를 바꾸는 방법은 몇가지 있는데
동호인 들이 해서는 안되는 것은 스윙 동작의 변화로 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하나,
공의 구질로 바꿀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플랫을 친 코스에(상대의 백쪽) 똑같은 동작으로 트위스트 서브(공의 오른쪽에 사이드스핀)를 넣게되면 상대의 화쪽으로 가게 됩니다.
또 하나는
발의 위치를 교정하는 것입니다.
서브의 기본 발의 위치는 오른발을 축으로 해서 보내려는 곳을 향해 마음의 선을 긋고
그 선에 어깨넓이의 크기로 서는 것입니다 (보통 발끝을 기준합니다. )
그러니까 망초님은 왼발을 오른쪽으로 이동하여 서시고 서비스 하면 되겠죠?
스윙은 똑같이. 결국 몸의 가슴 방향이 보내려는 곳을 향해 45도 오른쪽으로 서게 됩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아주 쉬우면서도 어려운 주문인데. 이것을 하게 되면 서브의 파워가 두배입니다.
동호인들은 프로들의 서비스 동작을 보고 모방은 하지만 그 키포인트를 알지 못하면
오히려 역효과 날수가 있습니다.
서비스 동작은 좋은데 위력은 없는 서브 오히려 리시브 하기가 편한 공이 되고 말죠.
그러면 본론으로 들어가서..
*손목의 작용입니다. 테니스는 뒷손목은 쓸수 있지만 앞손목을 써서는 안됩니다.
(손을 악수 하듯이 내어밀고, 땅과 수평이 되게 손목을 움직여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서비스에서만은 앞손목을 써야 합니다.
뒷손목과 임팩트시 앞손목까지 쓴다면 서브의 파워가 향상됩니다.
그런데 비밀은 손목의 작용입니다
동호인들 거의가 이것을 모르고 손목을 쓰고 있습니다
잠깐 !
우리 테산의 동영상 방에 들어가시면 샘프라스 선수의 서비스 동작이 나옵니다.
그런데 그 서브시 활로드로우 에서 공이 맞은 라켓면이 어느방향으로 있는지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대개 동호인들은 공이 맞은 라켓면을 자기 가슴쪽으로 끌고 내려옵니다.
그런데 샘프라스는 전혀 다릅니다 라켓면이 오른쪽 바깥으로 뒤집어 있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바로 그것입니다.
손목의 작용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터득하시면 서브 폼에 상관없이 강력한 서브를 넣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손목작용이 무엇인지 보십시다.
보통 동호인들이 하는 손목작용은
* (자 따라하세요)손을 12시 방향으로 올려서 손바닥이 전면을 향하게 해보십시다.
그리고 라켓을 잡은것처럼하시고 손목을 앞으로 꺽어 보세요 뒤로했다 앞으로 꺽어보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보통 서브넣는 사람들의 손목 작용입니다.
* (자 따라하세요) 똑같이 손을 12시 방향으로 올리고 우에서 좌로 돌려보시기 바랍니다. 손목이 잘 안되지요?
팔뚝까지 움직이는 현상이 생기게 됩니다.
이때 엄지와 검지의 방향을 10시에서11시 방향으로 그러니까 사선으로 손목을 비틀면서 앞으로 꺽는 것입니다.
참 무지하게 어렵네요 그렇죠?
** 상급자 되기가 그리 쉽다면 누구나 다 ...
** 그러나 사랑은 아무나 하나...ㅎㅎㅎㅎㅎ
이해를 돕기 위해서 이제 라켓을 잡아보세요... 자 기다리겠습니다.
그렇다고 컴 다치지 말고요.. ㅎㅎ
라켓을 들고 전면을 향해 팔을 뻗어보세요..
녜 라켓끝이 12시 방향이 되게 땅과 수직이 되게 말입니다.
검을 잡고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이제 라켓의 끝(헤드)이 시계 3시에서 9시로 움직여 보세요.
오른쪽 왼쪽 오른쪽 왼쪽 바로 그러한 동작을 말하는 것입니다.
거기다가 라켓끝이 3시에서 12시쯤 지나면서 9시로 가지말고 (철사를 꾸브리듯이) 라켓끝을 상대의 전면을 향해 밀어보세요...
이제 평상시 스윙을 해보면서 손목의 작용을 뒤에서 앞으로 가다가 우,좌 스윙으로 손목을 비틀어 넣어 보세요....
그러니까 상대의 왼쪽에 넣고 싶으면 손목작용에서 전자의 것으로 하고
똑같은 폼에서 상대에 오른쪽으로 넣고 싶으면 후자의 손목작용을 사용하면 됩니다.
이해가 안되면 다시 읽어보시고 질문을 하시면 좋겠고.
그래도 안되면. 만날날을 기다리시던지... 가까운 코치에게 질문을 하세요.
오늘 망초님때문에 무지 고생 했네요...ㅎㅎㅎ
행복한 날 되세요....
테니스 명언
"안되면 되게하라"